ㅤㅤ𝗜𝗡𝗙𝗢𝗥𝗠𝗔𝗧𝗜𝗢𝗡 𝗔𝗕𝗢𝗨𝗧 𝗞𝗜𝗠
♞ . owner :: @yjante • security @jtejo
♞ . admin :: t.me/KimRekber/5137
❈ proof & rate :: @proof_kim • @ratekim
❈ fraud & pp :: @infoscamr • @ppkimrekber
ⓘ tidak menerima format melalui rc ⓘⓘ
Last updated 1 month, 2 weeks ago
볼만한 뉴스와 증권사리포트, 글로벌경제뉴스. 와신 등을 공유합니다. 내용은 매도/매수의 의견이 아닙니다.매매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있습니다
●/ ●/
《 | 《 |
/〉 제보.문의 /〉
제보/각종 문의 받습니다.
@yeouidooppa
Last updated 1 month, 2 weeks ago
비트코인 & 경제 & 재테크정보를 공유드리는 방입니다
채팅방 - @enjoymyhobbychat
모든 글은 투자의 참고 자료일 뿐이며,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홍보, 후원, 광고 : @KimYoungTaek 문의
Last updated 1 month, 2 weeks ago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22 Bloomberg>
1) 러시아-우크라이나 미사일 강대강 대결
러시아가 “신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드니프로를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가 밝혔음. 푸틴은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초 미국과 영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데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음.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전문가들의 제원 분석을 기다리고 있으며, 서방세계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와 같이 ICBM을 요격할 수 있는 방공 체계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용한 미국의 결정을 강력히 비판하고, 러시아는 갈등을 피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
2) 유로-달러 패리티 주목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의 일일 캔들 차트에서는 이른바 모닝스타 패턴이 완성. 이는 긴 하락 캔들 이후 갭 다운된 작은 캔들, 그리고 그다음 날에는 긴 상승 캔들이 발생하는 경우로 상승 전환 신호로 종종 활용. 달러지수(DXY)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로의 약세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 유로-달러는 간밤 0.8% 가량 밀려 1.0462로 내리기도 했는데 이는 작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에 따라 유로-달러 1:1 패리티 내러티브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 트레이더들은 이번 ECB 완화 주기에서 추가 6차례 인하까지 내다보고 있는 반면 연준은 기껏해야 3~4차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3) ECB 스투르나라스, ‘2%까지 매번 금리 인하’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기준금리를 중립수준으로 추정되는 약 2%까지 매 회의 때마다 내려야 한다고 주장.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인 스투르나라스는 인플레이션과 실물 경제의 전개 상황을 감안할 때 “중립 금리라고 부르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매번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모호한 개념이긴 하지만 약 2%로 추정된다”고 발언. 로버트 홀츠만 ECB 위원은 아직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남아 있다며 통화정책을 제약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유로존 일부 지역에 임금 상승세가 여전히 강한데다 지정학적 위험이 물가 안정을 위협하고 있어 2% 물가 목표 달성을 완전히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
4) 굴스비 연은 총재, ‘내년 금리 꽤 낮아질 것’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금리가 “꽤나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견조한 노동 시장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완화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경로가 인플레이션이 크게 낮아져 2%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노동 시장은 안정적인 완전 고용에 가까운 수준으로 식었다”고 설명. 물가와 고용 모두 연준이 원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 “아마도 우리가 최종 지점으로 생각하는 수준으로 금리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금리를 당장 그 수준까지 끌어내릴 필요는 없지만, “내년쯤이면 금리가 지금보다 훨씬 낮아질 것 같다”고 언급
5) 재무장관 유력후보 면담한 트럼프 아직도 고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재무장관 유력 후보들을 차례로 만났지만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음. 트럼프는 헤지펀드 억만장자인 스콧 베센트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 마크 로완, 연준 이사를 지낸 케빈 워시를 각각 면담했는데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 중이라고 측근들이 전했음. 인선 과정을 잘 아는 관계자들은 언제든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면서도, 트럼프의 이례적 장고는 자신의 경제 의제를 이끌 재무장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21 Bloomberg>
1) 금리 인하 신중론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 진전이 둔화되었다며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싶다는 견해를 밝힘. 그는 연준 이사로서는 거의 20년만에 처음으로 소수의견을 내며 지난 9월 연준의 50bp 빅 컷 결정을 반대했지만 11월 25bp 인하는 찬성한 바 있음. “나는 아직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노동 시장의 전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는 동시에 우리가 목표 지점에서 얼마나 멀리 있는지 더 잘 평가하기 위해서 정책금리를 끌어내리는 데 있어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언급. 또한 “2023년 초부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상당한 개선을 이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진전이 멈춘 것 같다”며,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정책 금리가 중립 수준에 도달하거나 심지어 그 아래로 내려갈 위험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
2) 러-우 전쟁 격화. 협상 가능성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내 군사 목표물을 향해 처음으로 영국 미사일을 발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을 끌어들인 것에 대한 대응으로, 영국 정부는 이를 분쟁의 확대로 간주하고 있다고 그 소식통은 전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번주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주요 관심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 세계에 군사 지원 강화와 더불어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해왔음. 한편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잠재적 휴전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음.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한 번 이상, 더 정확하게는 지속적으로 접촉과 협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고 강조
3) 중장기적 달러 강세. TD ‘美 10년물 금리 내년 말 3.8%’
중장기적 달러 강세에 대한 월가의 전망은 다소 꾸준한 편이고, 이는 달러-원을 언제든지 다시 위로 밀어올릴 공산이 있음. 이달 골드만삭스는 트럼프의 보호주의 정책 등을 근거로 달러 강세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며 달러 하락에 대한 오랜 견해를 포기한 바 있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경기 순환적, 정치적 동인에 따른 달러 강세 기조는 새삼스럽지 않고 이미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내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주장. TD증권은 연준이 예상보다 더디게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말 미국채 10년물 금리 전망치를 3.8%로 제시
4) 회복되는 채권-주식 역상관관계. 핌코 “위험자산 투자 신호”
핌코는 증시와 채권시장의 역의 상관관계가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을 늘릴 수 있는 신호라고 판단. 핌코는 “현재 미국과 다른 주요 경제의 경우처럼 인플레이션과 GDP 성장률이 완만해지면, 주식/채권 상관관계는 낮아졌다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경향이 있다”며, “위험 자산에 대한 비중을 늘리고 넓혀 전체 포트폴리오에 변동성을 거의/전혀 추가하지 않으면서도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언급. 이들은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는 가운데 연착륙을 달성할 것이라는 당사의 기본 전망 아래서 보면 주식과 채권은 모두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음
5) 포드, EV시장 침체로 유럽서 추가 감원 예정
포드자동차가 전기차(EV)로의 전환이 전반적으로 시들해지고 있는 유럽에서 추가로 4,000명에 달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 이번 감원은 포드 유럽 인력의 약 14%에 해당하는 규모로, 주로 2027년 말까지 독일과 영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노조 및 정부와 협의가 진행 중. 2021년 초만해도 포드는 유럽 사업을 대폭 개편해 2030년까지 모든 승용차를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선언했으나, EV로의 전환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음.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에 따르면 포드의 유럽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3.3%로 작년 같은 기간 4.1%에서 하락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20 Bloomberg>
1) 美 상무장관에 루트닉 낙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캔터 피츠제럴드의 최고경영자(CEO)인 하워드 루트닉을 상무장관에 낙점. 트럼프는 “그는 관세 및 무역 의제를 이끌고, 미국 무역대표부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추가로 맡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음. 루트닉은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해외로 전환되고 있는 현실을 한탄. 또한 전기차에 대해 “해안가 엘리트들의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은 “국민에게 할 수 있는 가장 비열한 짓”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음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대기로
트럼프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 기로에 직면. 1,000일째에 접어든 이 분쟁에서 우크라이나는 서방으로부터 공급받은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해 러시아 본토에 있는 군사 기지를 공격했고, 러시아는 핵 사용에 대한 원칙을 개정해 재래식 공격에도 핵 대응을 고려하도록 조건을 완화. RBC 블루베이 자산운용의 Timothy Ash는 “협상 전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푸틴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푸틴은 향후 몇 달 안에 트럼프와 마주 앉아 평화를 논의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고 언급
3) 러시아와 미국, 핵전쟁 우려 진정 노력
브라질에서 열린 G-20에 참석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리는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는 데 강력히 찬성한다”고 말한 데다,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이 핵무기 사용 문턱을 낮추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에 대응해 핵 태세를 조정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극단적 패닉을 자제하는 분위기.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Alex Kokcharov는 푸틴의 핵 교리 개정에 대해 “핵 위협 인식을 고조시키겠다는 의도는 분명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길 가능성은 낮다”며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미 수십 차례 핵 위협을 가해왔다고 지적
4) 유가 널뛰기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이 확전의 중대 기로에 처한 반면 중동 지역에선 이란을 둘러싼 긴장 완화 신호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널뛰기를 했음.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타격을 감행하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때 0.7% 넘게 올라 일주일여래 고점인 배럴당 69달러 후반대로 올랐음. 이후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8달러 중반으로 1% 가량 밀렸음. 올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유가가 때때로 상승하긴 했지만, 중국의 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 인해 WTI는 연초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5) 시타델 켄 그리핀, ‘멀티전략 헤지펀드 호황은 끝났다’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창업자인 켄 그리핀은 멀티전략 헤지펀드의 폭발적 성장 시대가 끝났다고 선언. 이들 펀드는 다양한 트레이딩 접근법을 통해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꾸준한 수익을 내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유동자금을 빨아들였음. 그러나 한계에 봉착하면서 멀티전략 헤지펀드가 운용하는 자산은 올해 3,660억 달러로 2016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 향후 4년 간 잠재적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질문에 “가장 큰 변화는 특정 기업 자체보다는 미국의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기업들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더 많은 공장을 짓고, 연구 개발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고객 확보에서 신기술에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투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18 Bloomberg>
1) 연준 12월 인하 의구심
회복 탄력적인 미국 경제지표에 연준 인사들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일각에선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마저 의심하는 모습. 파월 연준 의장이 미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양호하다”며, 신중한 속도로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발언한 이후 시장은 12월 인하 기대치를 낮추기 시작. 제이니 몽고메리 스콧의 Guy LeBas는 다음 달 25bp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만 “1월에는 건너뛸 것 같다”며 “연준은 아마도 그 시점에서 속도를 늦춰 분기별 인하로 갈 수도 있다”고 전망
2) 미국 10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미국의 소매 판매가 지난달 자동차 구매 급증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상회한 증가율을 기록. 다른 품목들도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일부 모멘텀을 시사. 국내총생산(GDP) 추계에 사용되는 소위 관리그룹 소매판매는 9월 1.2% 증가에서 10월 0.1% 감소로 돌아섰지만, 지난 3개월에 걸쳐 연율 4.6%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여전히 견조한 모습. Santander US Capital Markets의 Stephen Stanley는 “소비가 다소 둔화될 것 같다. 이번 지표는 확실히 재앙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러한 견해에 부합한다”고 지적
3) 굴스비, ‘금리, 크게 낮아질 것. 불확실성에 속도 조절’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2% 목표를 향해 계속 내려간다면 향후 12~18개월에 걸쳐 금리가 “크게(a lot)” 낮아질 전망이라고 언급. 굴스비는 정책금리가 최근 점도표에서 제시한 전망에 따라 내려갈 것으로 전망. 또한 현재의 인플레이션율이 장기간 유지되기에는 “너무 높다”며, 최근의 생산성 개선을 감안할 때 강한 경제 성장세를 과열 신호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조언. “생산성이 상승하면 더 많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고도 경제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
4) BofA, “트럼프 취임 전에 中·유럽 주식 매수”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관세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국의 통화 및 재정 부양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에는 미국 이외의 주식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 Michael Hartnett 등은 1월 20일 예정된 “취임식 전에 중국과 유럽 등 글로벌 주식을 매수하라”며, 미국의 관세 인상 예고에 중국은 보다 완화적 재정 정책을 펼치고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
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군 개입에 미국 대응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서방세계 무기 사용에 대한 일부 제한을 해제해 러시아내 제한적인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위한 최종 결정에 임박. 이는 북한이 러시아 군대를 지원하고 또 러시아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늘리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었다고 소식통은 밝혔음. 만일 서방세계 무기 사용이 승인될 경우 우크라이나가 북한군까지 투입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이 첫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트럼포비아(Trumphobia)>
트럼프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상당부분 과장됐다고 생각합니다. 관세의 영향은 예상보다 미미할 것이고, 재정적자 급증 가능성도 낮습니다. 국내 증시 부진의 본질은 트럼프 당선이 아니라 주력산업 경쟁 심화입니다. 트럼프 2기의 제조업 강화 및 공급망 재편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15 Bloomberg>
1) EM 통화 올해 상승분 거의 반납
유로, 파운드를 비롯해 위안화, 멕시코 페소, 원화 등을 담고 있는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는 5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 코메르츠방크의 Michael Pfister는 공화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차지하면서 트럼프의 계획을 실행하기가 쉬워졌고, 많은 주요 직책에 강경파가 포진하면서 달러는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신흥국(EM) 통화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음.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마저 겹치면서 MSCI 신흥통화지수는 연준 인하 피봇에 따른 9월 반등분을 다 내주고 연초 수준 부근으로 밀렸음
2) ECB 인하에 대한 대담한 베팅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에 대한 대담한 인하 베팅이 옵션시장에서 관측되고 있음. 한 트레이더는 두 가지 시나리오에서 열 배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옵션에 62만 5,000유로를 지불하며 시장 참가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음. 첫 번째는 ECB가 12월에 75bp 인하를 단행하는 경우고, 두 번째는 12월 50bp 인하 후 1월 추가 인하를 시사하는 경우. 이러한 베팅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정부가 유럽 경제를 압박해 ECB가 더 빨리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을 토대로 함. 요아힘 나겔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는 트럼프의 관세 계획으로 독일 경제가 GDP의 1%를 잃고 심지어 마이너스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금융시장은 이미 ECB의 보다 가파른 인하 가능성을 반영 중
3) 美 10월 PPI 전월비 0.2% 상승. 실업수당 신청은 5월래 최저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시장 예상대로 전월비 0.2%를 기록하며 이전 수치보다 소폭 상승. 항공료 역시 2022년말 이래 가장 많이 올랐고 헬스케어 분야도 대부분 비용이 상승. LPL Financial의 Jeffrey Roach는 “기업들이 관세 리스크에 공급망을 관리하면서 생산자 물가가 좀 더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1월 9일 마감 주간에 시장 예상을 하회한 21만 7,000명으로 5월래 최저 수준으로 줄었음. 4주 이동 평균치 역시 22만 1,000명으로 5월래 최저치를 기록해 미국의 노동 시장이 허리케인과 보잉사 파업 여파에서 벗어나 견조한 모습을 되찾는 분위기
4) 쿠글러 연준 이사, ‘물가 위험시 인하 일시 중지’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물가와 고용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노동시장이 식고 있고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진전이 느려지고 있다고 지적. “물가의 진전을 지연시키거나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할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정책 금리 인하를 일시 중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반면 노동 시장이 갑자기 둔화된다면 정책 금리를 점진적으로 계속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큰 진전”을 이루었지만 아직 승리를 선언할 수는 없다고 주장
5) 美 MMF 7조 달러 돌파, “금리 인하 정당화할 데이터 거의 없다”
미국 머니마켓 펀드(MMF)가 7조 달러를 넘어서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음. 머니마켓 및 뮤추얼 펀드 정보 회사인 Crane Data에 따르면 한 주 동안 약 910억 달러가 늘어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음. 올 들어 7,000억 달러 이상이 MMF에 유입된 셈. 소시에테제네랄의 Subadra Rajappa는 강력한 성장과 끈질긴 인플레이션, 특히 관세 불확실성을 비롯해 증시 상승을 부채질하는 잠재적 규제 완화 등의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만한 데이터는 거의 없다”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11 Bloomberg>
1) 골드만 등 덜 공격적인 연준 인하로 전망 변경
골드만삭스가 연준의 내년 금리인하 시기 전망을 기존보다 늦추고 바클레이즈는 내년 인하 횟수를 종전보다 줄이는 등 금리인하 경로가 덜 공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견해가 늘고 있음. 골드만의 Jan Hatzius 등은 연준이 올 12월에 이어 내년 1월과 3월, 6월, 9월에 25bp씩 금리를 인하해 최종금리가 3.25%~3.5%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기존 전망에서 5월이 빠지고 9월이 추가된 것으로, 이들은 “중앙은행이 더 신중하게 움직이길 원할 수 있다”고 진단. 바클레이즈는 11월 FOMC 리뷰 보고서에서 “대선 결과와 수입품 관세, 이민 규제 강화 가능성”을 근거로 연준의 내년 25bp 인하 전망 횟수를 이전 3회에서 2회로 축소
2) JP모간자산운용 채권헤드, “5%까지 금리 오를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인한 채권 시장의 혼란 속에 증시 랠리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까지 미국채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고 JP모간자산운용이 경고. 최고투자책임자(CIO) Bob Michele는 감세 및 관세와 같은 트럼프의 공약이 시행될 경우 현재 4.3% 부근인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재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아문디 CIO Vincent Mortier 역시 5%는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는 임계치라고 추정했고, Allspring Global Investments의 Janet Rilling도 5%를 예상. Michele은 현지시간 목요일 한 행사에서 대선 캠페인에서 언급된 트럼프의 정책방안이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연준이 대응할 수 밖에 없다며, “따라서 금리가 실적 호조와 주식 밸류에이션이 흡수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
3) 중국, 지방부채에 10조 위안 투입. 나머지 총알은 트럼프 비상용
중국 당국이 심각한 지방정부의 부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0조 위안(1.4조 달러)에 달하는 재원을 투입하기로 결정. 다만 새로운 부양책은 내놓지 않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예고한 무역전쟁에 대비해 나머지 총알을 아끼는 모습.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 후 란포안 재정부장은 직접적인 내수 진작 대책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내년에 “더욱 강력한” 재정 정책을 약속해 트럼프 취임 후 보다 대담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 Pantheon Macroeconomics의 Duncan Wrigley는 “미국 대선 이후 시장 반응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당국자들은 어쩌면 트럼프의 취임 전에 강하게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며, “내년은 다르겠지만 그 때가 되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진단
4) 中 헤지펀드, 트럼프 리스크에 이례적 환매 권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으로 중국 경제와 시장의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중국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퍼시버런스자산운용이 일부 고객에게 이익 실현에 나설 것을 조언. 중국 수출에 대한 압력이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과 더불어 “복잡한 환경”이 조성되고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그에 따라 자산 배분 재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고 퍼시버런스는 설명. 가능한 한 운용 자산 규모를 키우려는 헤지펀드 업계에서 환매를 권고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그만큼 트럼프 관련 리스크는 중국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5) 트럼프 임기 첫날 정책 가이드
공화당이 상원은 물론 하원 장악까지 노리고 있는데다 지난 1기 때와 달리 자신의 열렬한 지지자들로 백악관을 채우게 될 트럼프는 막강한 권력으로 급격한 정책 전환을 시도할 공산이 큼. 트럼프는 선거 유세에서 취임 첫날 불법 체류 이민자를 대상으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 작전”을 시작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는 이민자에 크게 의존하는 건설업과 숙박업, 소매업 등 경제 분야에 즉각적인 타격을 줄 수 있음. 트럼프는 또한 모든 외국산 상품에 20%, 중국산 상품에 6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 웰스파고는 “관세 위협을 문자 그대로는 아니라 하더라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8 Bloomberg>
1) 연준 2연속 금리 인하. 파월, 선거 영향 당장 없다
연준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금리를 25bp 내렸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성명서에서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리스크가 대략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경제 전망이 불확실해 위원회는 이중 책무에 대한 리스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음. “올해 초부터 노동 시장 여건이 전반적으로 완화되었고, 실업률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고용에 대한 문구도 약간 바꿨음.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중립적인 입장으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책 기조의 추가 재조정은 경제와 노동 시장의 강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을 계속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대선이 단기적으로 연준의 정책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잠재적인 재정 정책 변화의 시기나 내용을 알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설명
2) 연준 12월 추가 인하?
더블라인 캐피탈의 제프리 군드라흐는 12월에도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 블랙록의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인 Rick Rieder 역시 다음 달 추가 인하를 예상.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이번 FOMC에서 이변은 없었다며, 12월 25bp에 이어 내년 총 100bp 인하를 예상. ING는 연준이 ‘트럼프 효과’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지만 성장세가 약간 더 강해지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높아질 위험이 있어 “덜 공격적인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 또한, 파월 연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요구하더라도 자신의 자리를 지킬 생각임을 분명히 밝혔음
3) ‘부채 왕’ 트럼프에 경고장 보낸 채권시장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시장이 강력한 경고를 보냈음. 이른바 채권 자경단은 스스로를 ‘부채의 왕(King of Debt)’으로 칭했던 트럼프 당선자가 감세와 관세라는 의제를 수행하기 위해 유권자들로부터 ‘전례 없는 강력한 위임장’을 받았다는 발언에 주목하고 있음. 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하고 국가 부채를 부풀릴 가능성이 있는 정책들에 대해 금리 상승으로 대응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음. 차입 비용 상승은 결국 트럼프 경제에 영향을 미쳐 성장률과 기타 시장을 둔화시킬 수 있음. ‘채권 자경단’이라는 용어를 만든 Ed Yardeni는 “미국에 새로운 날이자 채권 시장의 새로운 날이 밝았다”며, “트럼프가 많은 지지를 받아 당선되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권력을 얻게 됐다”고 진단
4) 중국 주식 강한 반등. 트럼프 리스크보다 경기부양책 주목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컴백하면서 미-중간 긴장이 고조될 위험이 높아졌지만, 중국 투자자들은 일단 이번 주 나올 재정 부양책을 기대하는 모습. 중국 증시 벤치마크인 CSI 300 지수는 개장 후 1% 하락했으나 이내 반등해 3% 급등하며 약 한 달래 고점에서 거래를 마쳤음. 모간스탠리는 중국 정부가 미국의 관세 인상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재정부양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BlueBay Asset Management의 Siguo Chen은 “트럼프 관세가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촉발할 것이란 주장이 있다”며, “실제 지원은 예상보다 늦게 나올 것이다. 트럼프 집권하기 전에 총알을 다 써버릴 필요는 없다”고 진단
5) 영란은행 올해 두 번째 인하. 정부지출에 따른 물가 충격 경고
영란은행(BOE)은 올해 두 번째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지만, 정부 예산이 인플레이션을 0.5%p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빠른 정책완화 신호를 주지 않았음. 베일리 총재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가깝게 유지되도록 해야하므로 금리를 너무 빨리 또는 너무 많이 인하 할 수 없다”며 “하지만 경제가 예상대로라면 금리는 여기서부터 점진적으로 계속 하락할 것이다”고 발언. 금리 결정 이후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한때 1% 점프한 반면 영국 길트 2년물 금리는 8bp 가량 내렸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7 Bloomberg>
1) ‘트럼프 트레이드’ 폭발
선거 결과가 예상보다 빨리 나오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안도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가 첫 집권 때와 마찬가지로 감세와 관세, 규제 완화 등 각종 정책을 쏟아내며 경제 성장과 기업 이익,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부추길 것이라는 믿음에 주식시장이 열광. The Bahnsen Group의 David Bahnsen은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는 친성장, 친규제완화, 친시장”이라며, “M&A 활동이 활발해지고 기존 감세가 연장되거나 추가 감세가 나올 것이란 기대도 있어 주식에 강한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 Pictet Asset Managemen의 Luca Paolini는 “이제 리스크는 대통령 트럼프가 대선 후보때와 달라질지 여부”라며, “시장이 사상 최고치에 있고 트럼프의 공약이 일부 업종에 큰 혼란을 줄 수 있는 만큼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
2) 미국채 발작. 연준 경로 선회?
트럼프발 인플레이션 베팅이 몰리면서 30년물 금리가 장중 한 때 24bp 점프하는 등 미국채 시장이 수년래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음. 미국채 금리 급등은 트럼프의 정책이 이미 심각한 예산 적자를 악화시키고 겨우 진정된 물가 불안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여줌. NatAlliance Securities는 “채권 자경단이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 패닉이 시작되고 있고, 우리가 예상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 Federated Hermes는 “트럼프의 관세 공약은 리플레이션 적으로, 금리 인하 속도에 영향을 미치거나 심지어 금리 인상 주기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고 지적. UBS Global Wealth Management는 연준의 예상 금리 인하 경로를 감안할 때 “채권 매도세가 지나치다”며, 트럼프의 정책이 얼마나 현실화될지 또 인플레이션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당히 불확실하다고 진단
3) 트럼프와 파월의 입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반응은 글로벌 채권 금리와 증시 상승, 달러 강세 등 몇 주 동안 시장이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요소,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리스크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Marcus Ashworth 칼럼니스트가 지적. 트럼프는 달러가 너무 강하거나 금리가 아주 높은 것을 좋아하지 않음. 최근에는 달러의 신고점은 미국 제조업체와 다른 이들에게 재앙이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음. 만일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 경로의 수정을 시사할 경우 이미 금리가 급등한 채권시장을 추가로 압박할 위험이 있음. 반면 통화정책의 제약 정도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평상시 입장을 재확인한다면 오히려 최근의 채권 금리 상승 및 달러 강세에 선을 그을 수 있음
4) 유로-달러 패리티 전망 강화
트럼프의 승리로 유럽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유로와 달러의 가치가 동등해지는 수준까지 유로가 절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음. 유로-달러 환율은 1.0683으로 2.3% 가까이 급락하며 장중 기준 2020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트럼프의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부추겨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를 방해할 위험이 있는 반면 무역 관세 위협은 유럽 경제의 고통을 가중시켜 유럽중앙은행(ECB)의 더 가파른 인하로 이어질 수 있음. 루이스 데 귄도스 ECB 부총재는 트럼프 관세가 실현될 경우 글로벌 경제의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충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유로존의 실질 GDP는 0.5%, 독일은 0.6%, 영국은 0.4% 타격이 예상된다며, ECB가 2025년 7월에도 추가로 25bp 인하를 단행해 단기수신금리를 현재 3.25%에서 1.75%까지 끌어내릴 것으로 전망
5) 트럼프 2기와 달러-원
달러-원 1,400원은 빅피겨 레벨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지점. 전방위 달러 강세와 방향을 같이하는 가운데 외환당국 경계심 및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으로 상대적으로 환율 변동성이 극단적이지는 않음. 한국은행 조사국에 따르면 트럼프 공언대로 대중 관세를 60%(여타국 10%)까지 올릴 경우, 한국의 대중 수출과 수출연계생산이 6% 이상 하락하고 GDP도 상당 폭 하락(-1.0%)할 가능성이 있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트럼프 당선 이후 동북아시아 국가 수출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다가오면서 이 지역 통화가 달러 대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4 Bloomberg>
1) 美 10월 비농업고용 충격
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허리케인과 보잉사의 대규모 파업으로 인해 1만 2,000명 증가에 그쳤음. 2020년 이래 최소치로, 시장에서는 10만 명을 예상했었음. 실업률은 4.1%에 머물렀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4% 증가. BLS는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두 개의 허리케인이 일부 산업의 고용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 효과를 정량화할 수 없었다고 설명. 또한 파업으로 인해 제조업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었음. 일시적인 요인을 제외할 경우 대체로 노동 시장은 여전히 완만해지고 있는 모습. 웰스파고 선임 이코노미스트 Sarah Hous는 “이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노이즈인지 시그널인지 완벽하게 분석하기는 어렵지만, 고용시장이 발판을 얻기 어려운 상황임을 시사하는 충분한 약화를 볼 수 있다”고 진단
2) 해리스 vs 트럼프, 여론조사에서 치열한 접전 예고
미국 선거를 이틀 앞두고 발표된 뉴욕타임스/시에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격전지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초접전 대결을 펼치고 있음. 해리스는 네바다와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주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반면, 트럼프는 애리조나에서 우위를 유지. 한편 ABC 뉴스/Ipsos 여론조사에서 해리스가 전국적으로 49%-46%으로 앞섰고, Des Moines Register 여론조사는 트럼프가 지난 선거에서 이겼던 아이오와 주에서 해리스가 47%-44%로 우위를 보여 중서부 공략에 성공한 듯 보임. NBC뉴스 최종 여론조사는 49%-49% 동률로 집계되었음
3) 10월 S&P 증시 하락과 美 대선
미국 대통령 선거는 큰 이벤트 리스크로 볼 수 있음. 단지 한 달 동안의 움직임으로 그 이벤트를 전망하는 것은 무모할 수 있지만, 10월 주식시장은 대선 결과를 예측하는 데 놀라울 정도로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음. 1928년 이후 대선 투표 직전월에 S&P 500 지수가 하락한 10번의 사례 중 8번에서 당시 여당이 대선에서 패배. 예외는 반면, 선거가 있기 한 달 전 주식 시장이 상승한 14번의 경우, 여당은 11차례 백악관 수성에 성공. 이를 합치면 S&P 지수 데이터가 시작되는 1928년 이후 24번의 사례 가운데 19번에 걸쳐 10월 증시가 선거 결과를 미리 보여줬던 셈. 물론 근래 10월의 잦았던 주가 하락은 경제 불황 또는 침체를 반영한 것으로,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할 수 있음
4) OPEC+, 유가 부진에 증산 계획 다시 연기
OPEC+는 글로벌 경제 전망이 취약하고 유가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산유량을 늘리기로 했던 계획을 재차 연기하기로 합의.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OPEC+는 당초 올 12월부터 하루 18만 배럴을 추가하기 시작해 일련의 증산을 추진할 방침이었으나, 이를 한 달 늦춰 12월까지 기존 공급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중국의 수요 감소와 미국의 공급 급증으로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이미 지난 10월로 예정됐던 증산 계획이 미뤄진 바 있음. Onyx Commodities의 Harry Tchilinguirian는 “시장 여건이 승리했다”며, “OPEC+는 석유 수요 성장 약화를 가리키고 있는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현재의 거시 경제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진단. 이번 결정은 이미 많은 트레이더들이 예상을 했기 때문에 유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임
5) 미 대선 시나리오별 대중 정책 분석
미국 대선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박빙인 가운데 중국 입장에선 누가 이기더라도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바이든 행정부의 경쟁적 접근 방식을 이어가 국가 안보와 수출 통제에 초점을 맞출 전망. 트럼프의 경우 진폭이 워낙 커서 협상을 통한 긴장 완화를 시도할 수도 있지만 공약으로 내세운 고관세를 추진할 가능성이 좀 더 높음.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60%, 기타 국가는 20%로 올리겠다는 그의 발언을 전제로 중국만 보복할 경우 중국 GDP가 2028년까지 약 0.4% 타격을 입고, 모든 국가가 보복에 나설 경우 약 0.25% 충격 예상
(자료: Bloomberg News)
ㅤㅤ𝗜𝗡𝗙𝗢𝗥𝗠𝗔𝗧𝗜𝗢𝗡 𝗔𝗕𝗢𝗨𝗧 𝗞𝗜𝗠
♞ . owner :: @yjante • security @jtejo
♞ . admin :: t.me/KimRekber/5137
❈ proof & rate :: @proof_kim • @ratekim
❈ fraud & pp :: @infoscamr • @ppkimrekber
ⓘ tidak menerima format melalui rc ⓘⓘ
Last updated 1 month, 2 weeks ago
볼만한 뉴스와 증권사리포트, 글로벌경제뉴스. 와신 등을 공유합니다. 내용은 매도/매수의 의견이 아닙니다.매매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있습니다
●/ ●/
《 | 《 |
/〉 제보.문의 /〉
제보/각종 문의 받습니다.
@yeouidooppa
Last updated 1 month, 2 weeks ago
비트코인 & 경제 & 재테크정보를 공유드리는 방입니다
채팅방 - @enjoymyhobbychat
모든 글은 투자의 참고 자료일 뿐이며,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홍보, 후원, 광고 : @KimYoungTaek 문의
Last updated 1 month, 2 week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