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A, week ending 6/14
Crude oil: -2.5M
Domestic prod: 13.2MMbpd
Cushing: +0.3M
Gasoline: -2.3M
Mogas supplied: 9.39MMbpd
Distillates: -1.7M
Refiner utilz: 93.5%
Ref inputs: 16.77MMbpd
Total exports: 11.0MMbpd

2024/06/14 EIA Weekly data snapshot

Key Finding은 다음과 같습니다.
- Mogas 및 Blending components 재고가 감소하고 Implied mogas demand가 9.386MBPD를 기록하며 5월 중순이후 악화일로를 보이던
Mogas시황에 긍정적 Data가 발표됨. 다만 금주 발표된 mogas demand 수치는 휴일을 앞두고 Retailer들이 선주문을 한 수량이 과대계상
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함. 일각에서는 최근 Retail/Wholesale 가격이 반등하며 Retailer들이 하절기 대비를 위한 재고비축성 주문도 몰린 것으로
해석하는 의견도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4주평균 수요가 지속 우상향 하는 것은 수요자체는 견조하다는 시각을 뒷받침 해주는 것으로 풀이됨.
- 정유사 가동률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작년과 비슷한 WoW 커브를 보이고 있어 공급측면에서 큰 변수로 보기 어려우며,
전체 재고 수준이 작년보다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가동률 유지는 여전히 Mogas 시장에 부담스러운 요소.
- Blender들의 blending activity가 전주대비 활발해졌으나, 시황 개선보다는 보유하고 있는 악성 고가 Octane을 블렌딩 후 수출하여 정리하고
시장에 존재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분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시각이 존재함. 정유사들이 탱크에 보유한 Reformate 및
Aromatics octane도 재고가 높은 편. 다만 정유사들은 해당 유분을 sell-off하기 보다는 여름철로 끌고가면서 시황 개선 여부를 관찰하려는
의지가 강함.
- 최근 Blending value는 저점에서 반등하여 다소 개선되었으며, RBOB+70~80cpg 수준을 형성하고 있으나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임.
C5/RBOB Spread도 금주에 들어서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나, Spread 반등이 Blending value 반등에 영향을 미치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원유 선물 시장은 일단 사우디가 더 이상 M/S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정책적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어, 다시 Macro에 영향을 받기 시작함.
현재 Macro 측면에서 가장 화두는 미국 Equity 마켓의 지속적 상승인데, 전체 시장 분위기가 Bullish betting으로 쏠리면서 Commodity 시장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음. 원유 선물도 자체 시장 수급보다는 금융상품 전체의 낙관적 분위기 속에 최근 2주간 보여준 완만한 상승세 유지될 것으로 전망.
단, 상단은 제품 Crack 약세(특히 Mogas crack 약세)가 개선되지 않으면 막혀 있는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