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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Economist 전규연 (T.3771-8196)
[Econ Snapshot] 미국 11월 비농업 고용: not bad, but not good
▶미국 11월 비농업 고용 Review: 고용은 늘어났으나 실업률 상승 부담도 동반되는 중
-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22.7만 명 증가하며 예상치(22만 명) 상회
- 24년 9월 고용은 22.3만 명에서 25.5만 명으로 +3.2만 명, 10월 고용은 1.2만 명에서 3.6만 명으로 +2.4만 명 상향 조정됨
- 업종별로 헬스케어, 여가/접객, 정부 부문 고용이 증가했으며, 보잉사 업무 복귀로 제조업 고용 증가. 소매업 고용은 두 달 연속 감소. 최근 미국 고용 증가를 이끌고 있는 헬스케어와 정부 부문 고용은 각각 5.4만 명, 3.3만 명 증가했으며, 여가/접객 고용이 음식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5.3만 명 증가(여가/접객 12개월 평균 2.1만 명). 보잉사 업무 복귀로 운송장비 제조업 고용이 3.2만 명 증가하며 전체 제조업 고용도 2.2만 명 증가. 반면 소매업 고용은 일반 상점을 중심으로 -2.8만 명 감소
- 미국 11월 실업률은 4.2%로 전월보다 상승했으며 예상치(4.1%) 상회. 경제활동참가율은 62.5%(-0.1%p)로 두 달 연속 줄어들었으며 핵심 경제활동참가율(25-54세)도 83.5%에서 정체
- 미국 1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4% 상승하며 예상치(0.3%) 상회. 제조업(0.1%) 대비 서비스업(0.4%) 임금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
▶미국 11월 비농업 고용 Review: 고용은 늘어났으나 실업률 상승 부담도 동반되는 중
- 금번 11월 신규 고용은 지난 달 허리케인과 보잉사 파업에 의한 일시적 쇼크 영향에서 벗어난 만큼 견조한 수준을 보여줌
- 다만 실업률이 상승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하면서 미국 노동시장의 점진적 둔화를 시사하고 있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타당성은 높아질 것. 영구 실업자수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고, 두 개 이상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근로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실제 가계의 고용시장 호조 체감은 제한적일 수 있음. 가계 조사를 통한 취업자수 변동은 두 달 연속 하락(11월 -35.5만 명)
- 미국 10월 Jolts 구인자수가 774.4만 명으로 반등하며 노동 수요와 공급 간 격차가 72만 명 수준으로 늘어났지만, 작금의 고용 증가 속도 감안 시 빈 일자리는 향후 4~5개월 내에 소진될 듯
- 임금 상승에 대한 부담은 다소 커지는 중. 서비스업 임금의 전년비 상승률이 지난 7월을 저점으로 반등하기 시작. 세부 업종 중 유틸리티, 소매, 정보, 전문직 임금 상승이 두드러진 상황. 트럼프 집권 이후 물가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서비스업 임금 상승은 서비스물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염두에 둘 필요
- 미국 실업률 상승, 고용시장의 질적 약화 등에 대한 우려로 미 연준은 12월 FOMC에서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전망.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금리선물시장의 12월 25bp 금리 인하 확률은 85%로 전일(71%)보다 큰 폭으로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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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어진 레드라인 (핵에 대한 위협)
☝️ 11.17~19 美/英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 (11.25 佛 허가) ▷ 11.19 우크라이나 ATACMS 공격 ▷ 11.19 러시아 "핵교리 수정"
☝️ 러시아는 미국산 미사일 사용, 기술병 파견, 미사일 유도 위성 이미지 제공 등에 대해 미국의 직접 개입이자, NATO의 러시아 주권 도전이라 비난. 이에 핵교리 수정으로 대응
☝️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더라도 전쟁 상황을 바꾸는 것에 실패하고, 1.20 이전 쿠르스크 지역을 되찾는다면 러시아는 전술 핵무기사용은 없을 것이라 주장.
다만 장거리 미사일의 타격이 상당한 러시아 피해를 초래 시 전술 핵무기 사용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 전망
☘ 러/우 전쟁은 협상을 앞두고 대립각은 높아질 가능성
☝️ 주요 연사들도 “세계 3차 대전"을 쉽게 언급하는 분위기 (JP 모건, 제이미 다이먼 등)
☝️ 대립 구도는 실제 동맹국 라인으로 확장되는 상황 (미국과 동맹국 Vs.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의 긴밀한 관계 강화)
☝️미국의 미래 지정학 전략에 대한 예측이 불투명 (정보 부족)
☝️ 우월한 협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확전 또는 대립 구도 확장을 예상
☝️ 자산 포트 내 금과 같은 안전자산은 당분간 충분한 헤지자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 러/우 전쟁에 대한 미국내 입장차
(바이든 Vs. 트럼프)
☝️ 바이든
- 러/우 전쟁은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EU의 대리전이란 상징적 의미
-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지속하며, 이상적으로는 EU, NATO 가입 희망 (단, 이해관계 상 현실적으로 어려움)
-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쿠르스크 지역 점령을 지지/용인 (∵ 러/우 영토 교환 시, 우크라이나에게 협상 무기가 될 것)
- 11월말, 美/英/佛 모두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 이에 우크라이나는 쿠르스크 지역 (러시아 영토)의 깊숙한 군사 시설을 타격하며 러시아 진격 제재
☝️ 트럼프
- 전쟁 종전 희망 (러/우 갈등의 근본 해소를 기대하기 어려움. 강제 협상이 컨센서스)
- 러시아는 점령지 규모/지리적 위치를 고려할 때 유리한 협상 조건을 가질 수 있음 (∵ 우크라이나 영토의 동남부 해안 대부분을 점령)
- 하지만 러시아에게 쿠르스크 지역 탈환이란 숙제가 남음 (∴ 군사 전문가들은 쿠르스크가 점령되어 있는 한 러시아가 협상에 쉽게 응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까다로운 협상 조건을 만들어 갈 것이라 예측)
[New K-ETF] 인도 액티브 ETF: 컨슈머 파워, BIG5 그룹
▶ 하나 Global ETF / FI 박승진(T.3771-7761)
▶ 자료: https://bit.ly/3zkgkWY
▶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예정 ETF(9/10): ACE 인도 컨슈머 파워 액티브, ACE 인도시장 대표 BIG5 그룹 액티브
◎ ACE 인도 컨슈머 파워 액티브 ETF
- 인도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비 분야(가전, 자동차, 헬스케어)에 포커스를 맞춘 액티브 ETF. 생산가능 인구(15세~64세)의 증가 추세와 함께 인도의 중산층 인구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비의 대상과 성향이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종목
- 가계 소비의 우선순위가 생필품(필수소비재)에서 재량적 선택의 대상(임의소비재)들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질적 변화의 중심에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전, 자동차,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국 경제의 성장 과정에서도 경험했던 사례들
◎ ACE 인도시장 대표 BIG5 그룹 액티브 ETF
- 인도를 대표하는 대기업 그룹 계열사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액티브 ETF. 정부 주도형 경제 성장 가운데 정책 모멘텀의 수혜 기대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는 BIG5 그룹(TATA, 릴라이언스, 아다니, L&R, 바자즈)의 기업들이 편입 대상
- TATA는 자동차, 철강, IT 산업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릴라이언스 그룹은 에너지, 유통, 통신 산업 등에 진출 중. L&T는 인도 최대 건설사를 중심으로 IT, 금융 등의 산업 내 계열사들을 보유. 아다니의 경우 항만, 공항, 전력 생산 및 송전 등 인프라, 물류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바자즈 역시 자동차, 가정용품, 금융 서비스 등 40여개의 다양한 계열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대기업 그룹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New K-ETF] AI인프라액티브, 국공채 머니마켓, KOSPI200 (+TR)
▶ 하나 Global ETF / FI 박승진(T.3771-7761)
▶ 자료: https://bit.ly/3z02ol6
▶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예정 ETF(9/10): TIGER 글로벌 AI인프라 액티브, PLUS 국공채 머니마켓 액티브, PLUS 200TR, HK200
◎ TIGER 글로벌 AI인프라 액티브
- AI 산업에 필요한 주요 글로벌 인프라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액티브 ETF. AI 테마의 확장 과정에서 우선순위로 언급되고 있는 인프라 분야를 1) 데이터 센터 인프라(대규모 데이터 처리), 2)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높은 전력 수요), 3) 에너지원 소재(전력 원자재)의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투자 대상 기업들을 선정. 많이 알려져 있는 것처럼, AI 기술의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전력 수요를 실적 모멘텀으로 연결하는 테마 ETF
- 비교지수인 ‘Mirae Asset AI Infrastructure Index’는 상기 3개의 서브 테마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50%를 넘는 기업들 가운데 각 분야별로 10개의 종목들을 추려내어 포트폴리오를 구성. 유럽과 일본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투자 분산이 이루어져 있으며 운용역의 재량 하에 액티브 운용 방식이 적용. 비교지수는 각 테마별로 3분의 1씩 비중을 배분 후 각 카테고리 안에서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통해 개별 기업의 편입 규모를 결정
◎ PLUS 국공채 머니마켓 액티브
- 단기금리 ETF 카테고리 중 하나인 국공채 MMF 형태의 종목. 낮은 변동성의 우량 채권을 활용하여 단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수요를 소화하는 대표 ETF 종목군. 국고채와 통안채, 우량 채권을 편입
- 비교지수인 ‘KAP 국공채 MMF 지수(총수익)’는 KOFR 10%, CD 10%, 특수단기사채 및 정기예금 ABCP 20%, 국채/통안채 30%, 특수채 15%, 은행채 15% 비중으로 구성
◎ PLUS 200TR
- KOSPI200 지수를 TR 기준으로 구성한 ETF. 총 수익 지수(TR) 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분배금이 지급되지 않고 재투자되는 형태. 총 보수 0.01%가 적용
◎ HK 200
- 역시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흥국자산운용이 출시하는 다섯번째 ETF 종목이며, 총 보수는 0.05%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New K-ETF] 미국 1조달러 빅테크, 만기매칭 우량 은행채
▶ 하나 Global ETF / FI 박승진(T.3771-7761)
▶ 자료: https://bit.ly/4efumrN
▶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예정 ETF(9/10): KODEX 미국 테크 1조달러 기업 포커스, KODEX 25-12 은행채(AAA) 액티브
◎ KODEX 미국 테크 1조달러 기업 포커스 ETF
- 미국 빅테크 TOP3 종목들과 TOP3 중심의 테크 밸류체인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에 대하여 최대 75%(각각 25%씩) 비중을 집중 배분하고, 상기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혁신적 테크 산업 생태계에 동참하는 Alphabet, META, TSMC, Broadcom, ASML, Qualcomm, AMD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종목
- 종목명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TOP3 종목들부터 Alphabet(1.87조달러)과 META(1.27조달러)까지,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선 기업들의 비중이 포트폴리오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ETF
- 상기 TOP3 종목들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최상위 포지션에 자리하고 있는 기업들로, AI 산업의 핵심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생성형AI, 온디바이스AI, AI반도체 부문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종목들. 금리인하 국면에서는 경제 불확실성 가운데 펀더멘털 퀄리티가 부각될 수 있는 기업들인 동시에, 유동성 환경의 변화가 이익 성장 평가에 우호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업들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
◎ KODEX 25-12 은행채(AAA) 액티브 ETF
- 2025년 12월을 만기로 하는 국내 우량 은행채 ETF. 최고 신용등급에 해당하는 AAA 등급으로 발행된 은행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만기매칭형 ETF 종목. 안전자산 수요를 충족시키는 포지션으로 활용될 수 있는 투자처. 현재 YTM은 3.45%(9/6 기준)
- 비교지수인 ‘KAP 25-12 은행채 총수익 지수’의 경우 특수은행 2개(산업은행, 기업은행)가 발행한 채권들에 대하여 각각 25%의 비중을 배분하고, 8개의 AAA 등급 시중은행(신한, 하나, 농협, 수출입, 국민은행 등)들이 발행한 채권들을 함께 편입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Global ETF] 쌓여가는 명분
▶ 하나 Global ETF 박승진(T.3771-7761)
▶ 자료: https://bit.ly/4cp9hdu
▶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고용과 물가에 이어 미국의 소비 모멘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5월 소매판매 지표가 이번 주 중에 발표될 예정. FOMC 종료 이후 연준 인사들의 연설/발언 일정도 재개 중.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회의도 다수 진행. 호주 RBA가 18일, 브라질 BCB가 19일, 스위스와 노르웨이, 인도네시아는 20일에 통화정책을 결정
- FOMC를 통해 확인된 연준 인사들의 발언 내용과 뉘앙스에는 최근 경험, 특히 기대인플레이션 통제 목적이 반영되며 상황보다 더 보수적인 판단이 표출. 실제로 파월 의장은 5월 CPI 결과가 경제 전망과 점도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음을 언급. 연내 한 차례 수준의 인하를 반영 중인 2024년 점도표 중간값의 경우 두 명만 의견을 하향할 경우 4.75%~5.00%의 영역으로 커뮤니케이션 될 수 있는 상황
- 5월 소매판매 지표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 소득 증가의 한계와 인플레이션 압박에 의한 펀더멘털 둔화 시그널들이 누적되고 있기 때문. 지난 4월 소매판매가 3월대비 제자리 걸음(MoM 0.0%)을 보인데 이어, 다소 낮은 수준의 현 컨센서스(MoM +0.3%)까지 하회할 경우 수요 둔화 예상을 기반으로 한 연준 정책 변화의 압박이 가중될 전망
- 실적 시즌 이후 주가 차별화 현상이 더욱 확대. 모멘텀 집중 현상에 포커스를 맞춘 대응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 중소형주의 상대적 가격 매력이 존재하고 있으나, 여전히 금리인하 명분이 쌓이는 동안 발생하는 변동성과 주가 괴리 흐름이 불가피한 시기. 기술주(XLK)와 반도체 중심의 중장기 전략 포지션을 유지하는 가운데, 주도주 모멘텀의 확산 과정에서 전력 수급 부문의 수혜가 가능한 GRID/XLU나 사이버보안 테마 ETF들인 HACK/CIBR 등의 종목들을 함께 살펴볼 필요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자산배분 Weekly] 유럽 의회선거, 질풍노도의 시작 (‘Sturm und Drang’) (6/10~6/14)
1) 미국 10년물 4.222% (-21.2bp) / 독일 10년물 2.359% (-25.9bp)
2) 미국 IG 스프레드 +4.5bp:
- 미 IG, 상위등급 발행 주를 이룬 한편 FOMC 소화. 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안 고조 속 회사채 스프레드 급등
3) 미국 HY 스프레드 +17.5bp:
- 물가 부담 완화된 가운데 노동 및 소비심리 등 경기 둔화 지표 이어지며 HY 스프레드 조정 폭 확대
◆ 신용 스프레드 (WTD, YTD)
- 미국 IG: 91.7bp (+4.5bp, -6.8bp)
- 미국 HY: 321.4bp (+17.5bp, -1.2bp)
- 유럽 IG: 65.3bp (+12.2bp, -1.1bp)
- 유럽 HY: 327.2bp (+46.1bp, -25.8bp)
◆ 유럽 의회선거: 질풍노도의 시작
- 6.6~9일 유럽의회 선거 결과:
공식적으로는 중도(EPP, S&D, RE)가 과반석 유지하며 다수당(57.5%) 차지. 단, 우파 약진 부각 주목할 필요
특히 우파 ECR, 네번째 정당 부상. 극우 ID당 또한 비율 상승. “오른쪽”으로의 전진 돋보여
- 과반석 측면, 중도/친 EU 정책 노선 유지될 것. 다만 우파 영향력 확대로 유럽 내 점진적 정책 변화 동반 가능성↑
1) 차기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EPP) 재선출 가능성. 단, 의회 다당화에 따라 ECR(우파)과의 연대 확률도 높아짐
2) 개별국 내 (극)우 세력 확대 조짐 (프랑스, 극우 주도 정권 탄생 가능성 / 독일/오스트리아, 우파 연합 강세)
- 다양한 유권자 불만 결합된 결과
오랜 유럽 저성장(미국과 성장률 격차 확대), 러/우 전쟁 뒤 가속화된 경기침체와 물가 압박, 에너지 공급 불안 확대, 불법 이민자 급증과 환경 규제에 대한 농민 불만 누적
- 녹색당 패배에 간판 정책 ‘Green Deal’ 액티브 추진 동력 약화 불가피
이미 국가별 탄소중립 달성 경로 입장 차 상당. 민족주의적 정당/정책 결합된 만큼 범유럽 차원 Green 프로젝트 개발 추진 제한될 것
EU 당면 과제인 방위/안보 강화, 이민, 고물가 순으로 정책 초점 변화해 나갈 것
- 선거 이후, 오히려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과거와 달리 금융시장 영향력도 커질 수 있음 경계
프랑스 마크롱, 조기총선 소집 결정에 따라 CAC 40 지수 급락 및 국채 10년 스프레드(Vs. 독일) 7년래 최대폭 확대
- 개별국 내 우경화 현상과 민족주의 확산은 유럽 공동체 결집력 약화시킬 수 있어, 기존 발의 법안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 증폭. 유럽 투자자들 불안심리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될 가능성
◆ 발행 시장 (상위 규모 순 및 이하 생략)
- 금융
Citigroup (25.4$, A-)
NAB (24.5$, AA-)
- 산업/유틸리티
Staples (32.1$, NR)
John Deere (27.0, A)
▶ 자료: https://bit.ly/3VK8LBq
▶ 채널: https://t.me/hana_macro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New K-ETF] AI반도체&인프라, 미국 30년국채, 만기매칭형 은행채
▶ 하나 Global ETF / FI 박승진(T.3771-7761)
▶ 자료: https://bit.ly/3KL7vYo
▶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예정 ETF(6/18): DAISHIN343 AI반도체&인프라 액티브, KODEX 미국 30년국채 액티브(H), KBSTAR 25-06 은행채(AA+이상) 액티브
◎ DAISHIN343 AI반도체&인프라 액티브
- AI 반도체와 AI 반도체 관련 인프라 기업들(국내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종목. AI 기술의 발전과 영역 확장 가운데 GPU, HBM 등 AI 반도체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 동시에 함께 성장 중인 소프트웨어 및 전력 부문의 실적 모멘텀에 포커스를 맞춘 포트폴리오를 구성
- Top4에 대해서는 각각 20%, 10%(2~4위 종목)를 할당하고, 나머지 종목들에 대해서는 2.5%의 동일가중방식 적용. 삼성전자, HD현대일렉트릭,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 와이씨, LS ELECTRIC 등이 주요 편입 종목들(총 24개). IT가 80.8%, 산업재가 19.2%의 비중을 차지
◎ KODEX 미국 30년국채 액티브(H)
- 미국 30년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환헤지형 액티브 ETF. 잔존만기가 20년 이상인 국채들로 포트폴리오를 유지함으로써 시장금리 하락 국면에 적극적 자본차익 취하는 전략. 실물형 미국 장기국채 ETF이며, 미 국채 현물과 현물 ETF만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설정하여 비용을 낮추고 편입 채권들의 수익성을 최대한 보전하는 전략이 반영되는 구조
- 연금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한 월 배당 ETF로, 금리하락에 의한 채권 가격 상승과 꾸준히 지급되는 분배금 수익 목적의 포트폴리오 편입 고려 종목. 비용 최소화 전략이 반영되어 있는 만큼, 총 보수는 동종 ETF들 대비 낮은 수준의 0.015%가 적용
◎ KBSTAR 25-06 은행채(AA+이상) 액티브
- AA+ 이상의 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는 특수·시중은행 발행 채권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만기매칭형 은행채 ETF. 2025년 6월이 되면 상장폐지와 함께 자금을 돌려받는 1년만기 채권형 종목. 기초지수의 동일 발행사 편입 한도가 25%로 제한. 총 보수 0.05%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Economist 전규연 (T.3771-8196)
[Global Macro Alert] 6월 FOMC: 보수적인 접근을 택한 연준
▶6월 FOMC, 완만한 진전이라는 평가와 함께 금리 동결
6월 FOMC에서 미 연준은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로 7회 연속 동결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만장일치 결정이었다. 금번 FOMC는 금리 동결이 기정사실화 되어있던 만큼, 1) 금리 인하 시기 및 속도에 대한 명확한 신호 여부, 2) 점도표 상향 조정 폭, 3)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가 중요했는데, 성명서에서 “최근 몇 달 간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완만한 추가 진전을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기존의 추가 진전이 부족하다는 표현을 변경했다.
▶올해 1회 금리 인하를 예상한 점도표, 중립금리 전망치도 상향 조정
6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2.1%, 25-26년 성장률은 2%로 전망치가 유지되었고, 올해 실업률 전망치도 4.0%로 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25-26년 실업률은 지난 전망보다 +0.1%p씩 상향 조정됐으나, 여전히 장기 실업률 전망이 4.2%에 불과해 고용시장이 크게 나빠지지않을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물가 전망은 상반기 중 높아진 물가 압력을 반영해 상향 조정됐다. 금년 PCE 물가 전망치는 2.4%→2.6%로, 근원 PCE 물가 전망치는 2.6%→2.8%로 높아졌다.
점도표는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 24년 점도표 중간값이 4.6%→5.1%로 오르며 연내 1회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연내 금리 동결을 주장한 위원들이 4명 있었고, 7명의 위원들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8명의 위원들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25년 점도표 중간값도 3.9%→4.1%로 높아졌다. 특히 장기 중립금리가 두 번 연속 상향 조정되면서(12월 2.5%→3월 2.6%→6월 2.8%) 현재 통화정책이 과도하게 긴축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에도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보수적인 예측에도 자신감이 부족한 연준. 9월부터 연내 두 차례 인하 전망 유지
미국 5월 CPI 둔화(헤드라인 전월비 0.0%, 근원 전월비 0.2%) 에도 불구하고 연준위원들은 보수적인 전망치를 제시하며 금리 인하 시점을 뒤로 미뤘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금번 경제전망에 대한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며 금리 인하 시점은 데이터 의존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화정책은 여전히 긴축적이며, 고용시장이 급격히 안좋아지거나 물가가 기대보다 빠르게 둔화하면 언제든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물가 안정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 점도표에 반영되었으나,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경기를 점진적으로 둔화시켜 결과적으로 금리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하나증권은 하반기 미국 물가의 하향 안정화 기조가 유효하다고 판단하는 만큼, 물가가 서서히 하락하거나 고용시장이 급격히 악화되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해 연내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연준이 오는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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