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주니 보따리 내 놓으라고 한다.

=> 물에 빠져 죽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겨우 구해줬더니, 목숨을 구해준 고마움은 모르고 자기가 가지고 있던 보따리는 어떻게 했냐고 오히려 화를 내는 상황입니다.

즉,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사람을 도와줬는데 고마움을 모르고 도리어 생트집을 잡을 때 쓰는 말.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말로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적반하장]
등이 있습니다.

세상엔 이런 일이 의외로 흔하기 때문에 속담까지 만들어 진 것입니다.

아찔하다 vs 어질어질하다

설명)
아찔하다: 금방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길 거 같았을 때
어질어질하다: 심각한 일이 이미 벌어졌을 때

예문)
o 내 실수로 교통 사고가 날 뻔 해서 아찔했다.
o 친구가 실수로 망쳐놓은 일을 수습할 생각을 하니 어질어질하다.

둘이 먹다 한 명이 죽어도 모른다.
(= 아주 맛있다)

예문)
엄마가 만든 찌개는 둘이 먹다 한 명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어요.

난 돈 빼면 시체야.

I'm nothing but money.

For God knows what reason,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만이 그 이유를 알겠지만,)

직접 봐야 믿을 수 있겠어.

I believe it when I see it.

우리 회사 물가와 비교하려고요.

=> 우리 회사 가격과 비교하려고요.

• 물가 = average price or price level for living or traveling

가격 = price that a company suggests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 Nothing more, nothing less.)

바로 vs 방금

바로: just after (that time / now)
방금: just before (now)

예문)
o 얘기 끝나자마자 바로 엄마에게 연락해봐.

o 방금 저기로 지나간 사람이 너희 아빠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