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광장에 모인 이들이 공유하고 있는 연대의 기억들도 더 큰 변화를 향해 뻗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보낸 추운 밤과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는 환대의 순간들이 모인 지금의 광장은 우리의 연대를 더 깊어지게 할 것이다. 물론 그 사이 우리의 연대를 훼손하고 우리의 다름을 분열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고, 상처받는 순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달라진 광장의 공기를 기억한다면, 평등한 광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다양성과 연대를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읽기: https://platformc.kr/2025/02/no-lgbtq-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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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5일 토요일 플랫폼c 서울 일정

✈️ 오후 3시, 보신각에서 열리는 <평등의 힘으로 | 가자, 파면까지! - 차별과 폭력에 맞서자! 새로운 민주주의는 차별금지법과 함께> 집회에 함께 합니다.

🔜 차별금지법 집회 후 행진을 통해 광화문 앞에서 열리는 11차 범시민대행진에 결합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극우세력에 맞선 광장의 민주주의를 드러내고, 힘차게 행진합니다.

🤡 명동역 10번출구 앞에서 세종호텔 노동자가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기 위해 내일 집회 후 행진은 <동십자각-안국동사거리-종각역-을지로입구-명동역 10번출구>로 진행됩니다.

🔥 내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광장의 규모는 다시 더 커져야 합니다. 주변의 친구와 동료, 가족을 한 명이라도 더 모읍시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합시다!

✊12.6 오늘 집회 공지✊****

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어제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듯 말하던 정치인들이 오늘 아침에는 다르게 말합니다. 국힘 의원들은 조금 전 의원총회를 시작했고, 그 양상에 따라 탄핵소추안 찬성을 고려하던 이들이 또 다시 입장을 바꿀 가능성도 높습니다. 내일이 아니라, 오늘 7시 의결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거리에 선 우리들의 투쟁이 중요한 때입니다.

플랫폼c는 오늘도 윤석열 퇴진 집회에 함께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야 또 다른 시도도 저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나라도 바꿉시다. 열린 광장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을 바꾸는 운동으로 나아갑시다.

? 일시 : 12월 6일(금) 오후 6시 이후
? 장소 :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내일도 여의도!)
☎️ 문의 : 공일공-8717-2561 @mkmodus

✊12.5 오늘 집회 공지✊

?플랫폼씨는 오늘도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퇴진집회에 함께합니다. 국민의 힘은 퇴진반대를 당론으로 정했고, 윤석열은 퇴진은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하루 빨리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진정한 변화를 위한 대안까지 함께 고민하는 장을 열어갑시다!
? '퇴진 이후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 체제전환을 꿈꾸는 이들이 윤석열 퇴진 투쟁에 나서자' 유인물 배포도 함께 해주세요!

? 일시 : 12. 5 (목) 6시 동화면세점 앞
? 유인물배포 : 5시 30분 스타벅스 새문안로점
☎️ 문의: 공일공 이이칠일 팔사삼구

[긴급 공지]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고, 오후 11시에는 ‘계엄사령관’ 포고령 1호가 발표됐습니다. 현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경찰이 국회의원 진입을 가로막고 있고, 군 병력까지 동원한 상황입니다.

비상계엄의 요건은 전시 또는 사변에 준하는 상황이어야 하지만, 현재 이곳의 상황이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매우 심각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많은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국회 앞에 이미 도착해 있거나, 여의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파업과 집회, 언론까지 금지하겠다고 합니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야만적이고 반민주적인 만행입니다. 평화롭고 민주적인 삶과 사회를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름으로, 착취받고 억압받는 모든 민중의 이름으로 계엄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여러분, 가능한 사람들은 국회 앞으로 모여 함께 목소리 내주십시오. 그곳의 다른 회원 및 시민들과 함께해 주십시오. 플랫폼C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며 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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