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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광진/이용욱]
2024.11.26(화)
★ 데일리 뉴스 플로우
▶️ 반도체
美, 인텔 반도체법 보조금 7000억원 넘게 감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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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韓에 中통제 동참 강력 요구… 참여 않으면 기업들에 페널티 부과할 것...HBM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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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트럼프 취임 맞춰 美서 첫 이사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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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추가제재 앞두고 만난 中·엔비디아…상호협력·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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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음성 수정, 새로운 소리 생성 가능한 AI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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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지
EU, 중국과 전기차 관세 협상 난항... 회담 지속 중 장애물 존재한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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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가 전기차 세액공제 없애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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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노스볼트 지분 21% 대규모 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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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승부’ 현대차 vs ‘모델수 증가’ BYD...2025 전기차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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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中배터리 공장 핵심장비 대결 이번주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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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사 뭉쳐 4,200억 원대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 계약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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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반도체 김광진]
★ 테스(095610/Buy) - 디램 장비사로의 인식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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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반도체 전공정 PECVD 업체 테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EPS에 Target P/E 11.X를 적용해 산출. Target Multiple은 과거 5개년 P/E Band 중간값 수준으로 합리적. 동사는 과거 3D NAND 투자 사이클에서의 수혜로 인해 낸드 장비 업체라는 인식이 강하나, 디램에서 증가하고 있는 수주액을 고려하면 인식 전환 필요.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P/E 8.X 수준으로 바닥권에 형성되어 있어 부담없는 수준
▶디램 수주 규모 증가. 1b 전환 수혜 주목 필요
-ACL/ARC PECVD를 포함한 동사의 주력 장비들은 낸드 장비라는 인식이 강하나, 디램에서도 사용량 증가 추세인 점에 주목 필요. 선단공정 전환 과정에서 step 수의 증가와 외산 장비 대체 효과로 인해 장비 수주 규모가 과거 대비 증가. 실제 동사의 디램향 매출비중은 과거 3개년 동안 35% 수준이었으나, 올해 70%에 육박. 반도체 업계의 낸드 투자 규모가 축소된 영향도 존재하나, 디램 수주 규모가 증가한 효과도 분명 존재. 추가로, 이미 설치된 장비들에 대한 개조 매출(낸드 → 디램 전환)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인 디램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
내년에는 반도체 업계의 1b 전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음. 삼성전자는 DDR5 전환 및 레거시 디램 노출도 축소 목적, SK하이닉스는 HBM 생산 확대를 위한 목적. 이 과정에서 동사의 디램 수주 규모도 올해 대비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2,662억원(+22% YoY), 영업이익 411억원(+93% YoY)으로 성장 전망
▶신규 장비 매출 개시 가능성은 추가 성장 요인
-동사는 기존 PECVD 및 드라이클리닝 장비 외 BSD(Backside Deposition), Low-K PECVD 장비를 개발 중. 두 신규 장비 모두 외산 장비 대체이며, 고객사 퀄은 이미 마무리,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당사는 낸드향 장비인 BSD 대비 Low-K PECVD 장비 매출 기여 시점이 더욱 빠를 것으로 판단. 두 장비 모두 실적 추정치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로 매출 가시화 시 실적 상향 요소로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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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2차전지 이용욱]
★ 양극재 10월 수출액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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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확인하기까지 트럼프 리스크 지속
-2024년 10월 국내 양극재 수출액과 수출량은 각각 4.0억 달러(MoM -10%)와 1.5만 톤(MoM -13%)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양극재 수출 가격은 26.3달러/kg로 MoM 3% 상승했으나, 11월 잠정치(1~10일) 기준 25.6달러/kg로 MoM 3% 하락하고 있다. 리튬 가격은 8월 바닥을 형성한 이후 11월부터 유의미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양극재 가격은 4Q24 QoQ 5~1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 2Q25부터 양극재 가격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0월에도 양극재 수출량은 유의미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3분기 양극재 업체 출하량은 LGES 북미 밸류체인만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며(QoQ 기준: 포스코퓨처엠 Flat, LG화학 Flat, 에코프로비엠 -35%, 엘앤에프 -39%), 4분기 가이던스(QoQ 기준: 포스코퓨처엠 +9%, LG화학 -30%, 에코프로비엠 -7%, 엘앤에프 +4%)에서도 뚜렷한 회복세는 확인되지 않는다. 여전히 LG화학과 포스코퓨처엠이 위치한 경북 구미와 경북 포항 지역만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다.
-2차전지 업종 주가는 11월 6일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당선 직후부터 IRA 법안과 관련하여, EV 보조금 및 AMPC 폐지 가능성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국내 2차전지 업종이 인정받는 고밸류에이션은 미국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과 그 안에서 높은 점유율이 기대되기 때문이라 판단한다. EV 보조금과 탄소 규제가 없다면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성이 둔화될 수 있고, 차별적인 보조금이 사라지면 완성차 업체들은 저렴한 중국 배터리 공급망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 역시 탈중국에 관해서는 강경한 입장이라 대중국 관세 인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
-한편, 2차전지 업황에 대한 가시성이 떨어지는 점도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라 판단한다. 국내 2차전지 업종의 2025년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6조 원(23년 7월)에서 5조 원(24년 11월)까지 하락했다. 이는 완성차 업체부터 시작하여 25년에 대한 가이던스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4Q24 실적발표가 예정된 25년 1~2월에는 2025년 가이던스가 구체화되며, 국내 2차전지 업종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안정화될 것이라 기대된다. 올해까지는 트럼프 리스크와 국내 2차전지 업종에 대한 높은 기대치가 현실화되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으며, 눈높이가 안정화되는 25년 초부터 다시 기대감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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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반도체 김광진]
★HPSP (403870) - 어려운 구간은 지났으나 메모리로의 더딘 확장은 아쉬운 부분
-link: https://vo.la/cgUIUN
▶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개선
-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주요 비메모리 고객들의 투자 축소에 따른 장비 매출 감소 영향으로 연초 예상대비 다소 저조했으나,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판단. 비메모리 고객향으로 이연된 장비 매출이 반영되고, 4Q24부터는 중국 신규 고객향으로도 장비 공급이 예상되기 때문. 특히 중국향 장비는 기존 고객들 대비 가격 프리미엄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동사의 하반기 누적 매출은 1,11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증가 예상되며 연간 매출은 지난해와 유사 수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메모리로의 더딘 확장은 아쉬운 부분
- 비메모리에서 메모리로의 전방시장 확대 가능성은 상장 이후 지속 유효한 동사의 중요한 투자 포인트 중 하나이나 확대의 속도가 예상대비 더딘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
- 디램의 경우 당초 1b부터 활용을 예상했으나 일부 해외 고객에서만 채택.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경우 1c에서 도입을 예상했으나 현 시점에서 도입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 1d 이후 도입을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 낸드의 경우 디램 대비 고객들의 도입률이 높으나, 디램 대비 저조한 수요와 낮은 신규 투자 필요성을 고려하면 수혜 강도는 아쉬울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
▶ 목표주가 41,000원으로 하향
- 상반기 가장 어려운 구간은 이미 통과했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56,000원에서 41,000원으로 27% 하향. 내년 예상실적을 기존 추정 대비 20% 하향 조정하고, Target P/E를 기존 30.X에서 10% 할인한 27.X로 변경한 점을 반영. 과거와 같은 밸류 프리미엄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디램에서의 도입 확대가 확인됨과 동시에 노이즈로 작용하고 있는 외부 변수들(최대주주, 벤더 이원화 등)도 일정 부분 해결되어야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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