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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강경태] DL이앤씨(375500)
텔레그램: http://t.me/enc210406
보고서 링크: https://vo.la/pXbNar
4Q24 Review: 철근 콘크리트로 굳힌 바닥
■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 하락한 주택 원가율을 눈으로 직접 확인
- 2024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 4,388억(+4.5% YoY, +27.1% QoQ), 영업이익은 941억원(+6.7% YoY, +13.0% QoQ, OPM +3.9%)을 기록.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액은 8.5% 상회, 영업이익은 부합
- 4분기 실적의 핵심은 두 가지. 첫째, 주택 공사원가율이 80%대(DL이앤씨 별도 85.9%, -6.4%p QoQ)대로 하락했다는 것. 일부 현장에서 증액한 공사비, 기술 및 브랜드 수수료 등 공사원가를 수반하지 않는 일회성 매출을 반영한 효과
- 둘째, 플랜트 매출액이 6천억원대로 올라섰다는 것. 플랜트 매출 이 수준을 기록한 것은 2017년 4분기 이후 28개 분기 만에 처음
■ 주택 원가율 하락세 지속, 점차 사라져 가는 공사 마진 악화 현장
- 주택 공사원가율은 앞으로도 하락할 것. 주택 착공 연도별 mix가 개선되기 때문인데, 일회성 요인을 기대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달성할 일
- DL이앤씨 주택 매출은 2021~2024년에 착공한 현장에서 발생. 이 중 2023년을 기준으로 공사 마진을 살펴보면, 이전에 착공한 현장들은 적자이거나 악화, 이후에 착공한 현장은 정상 수준(내부 심의 기준 GPM 15%)
- 2024년 연간 주택 매출에서 2023년 이전에 착공한 현장의 매출 비중은 72%. 이는 2025년에 분기를 거듭하면서 하락하는데, 4분기에는 37%로 낮아질 것
■ 오래 참아온 만큼 큰 폭으로 반등하는 영업이익
- 구조적인 증익 구간.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4,931억원으로 추정. 2024년에 비해 82.0% 증가하는 것인데, 인적분할로 DL이앤씨를 출범한 2021년 이후 처음
- 매출의 과반을 차지하는 주택 부문 원가율은 하락세이며, 수익성 좋은(GPM 15.0%) 플랜트 부문 매출은 지난해 대비 37.2% 증가할 것
- 완전 모회사 자격으로 DL건설에 대해 시행했던 강도 높은 원가 점검까지 2024년부로 마무리됐기 때문에, 변동성을 일으킬 만한 이벤트도 없는 상황
-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현장에서 LH와 협상 중인 도급 공사비 증액(약 300억원)을 감안하면, 회사에서 제시한 영업이익 목표 5,200억원은 달성 가능한 수준
■ 이익과 현금배당 회복 구간, 사야할 때
-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7,000원을 유지.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127,836원에 목표 P/B 0.37배(ROE 6.0%, COE 9.8%, 영구성장률 0.0%)를 적용해 산출
- 주택 매출원가율의 경우 회사에서 가이드한 수준(2025년 2분기부터 84~86%)에 비해 보수적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1분기부터 주택 원가율을 확인한 이후 영업이익 추정치를 조정할 계획
-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2021년 이후, 매년 재원(연결 당기순이익의 10%)이 줄어서 실효성 없었던 현금배당 또한, 2025년 주당 1,000원대로 반등할 것
- 핵심 사업부 수익성 회복에 따른 뚜렷한 증익에 중점을 두고 편안하게 매수할 때
[한투증권 강경태] 한화엔진(082740)
텔레그램: http://t.me/enc210406
보고서 링크: https://vo.la/ROvHRQ
4Q24 Review: 완벽한 턴어라운드, 2025년에도 성장 지속
■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9% 하회, AM 부문 재고자산 조정 영향
- 4분기 매출액은 3,263억원(+17.2% YoY, +10.2% QoQ), 영업이익은 182억원(+18,092.0% YoY, +19.0% QoQ, OPM +5.6%)을 기록.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9.1% 하회하는 것
- 4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하회한 이유는 비선박엔진 부문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실 때문
- 엔진 단가 상승에 따른 매출 증대로 선박엔진 실적은 호조세 지속. 선박엔진 부문 매출액은 2,794억원(+16.3% YoY, +9.8% QoQ). 4분기에 출하한 엔진(Q)은 32대로 3분기에 비해 1대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9.8% 증가. 인도한 엔진들의 평균 단가(P)가 3분기(77억원)에 비해 13.2% 상승했기 때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향 D/F엔진 비중이 상승한 효과
- 비선박엔진 부문 매출액은 469억원(+22.8% YoY, +12.7% QoQ). 이 중 AM 매출은 38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달성. 수익성 좋은 AM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비선박엔진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적자일 것으로 추정. HSD엔진 시절에 AM 사업을 위해 확보한 재고자산을 조정한 것으로 파악
■ 3년치 일감을 가진 선박엔진,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AM 수익으로 실적 성장 지속
- 선박엔진 수주잔고 길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3년 체재를 꾸준히 이어갈 것.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3.4조원이며, 2025년 1분기 수주를 감안하면 수주잔고는 4조원으로 증가(2028년 상반기 슬롯 판매 중)
- 비선박엔진 부문 수익 기여도가 커지는 2025년. 상반기 선박엔진 수익성은 정체되는 반면,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AM 매출은 지난해 대비 15% 이상 성장할 것이기 때문. 삼성중공업 향 메탄올 D/F 엔진(총 16대) 중 `설계 및 제반비용이 집중되는 1~4호기를 상반기에 인도하는 점 고려
-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 목표주가는 2027년 BPS 추정치 8,359원에 목표 P/B 3.61배(ROE 20.6%, COE 5.8%, 영구성장률 0%)를 적용해서 산출
2025년 2월 7일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188.89pt로
전주 대비 0.50pt(0.26%)
하락했습니다.
[최근 4주 간 지수]
189.39pt (25년 1월 31일)
188.69pt (25년 1월 24일)
188.54pt (25년 1월 17일)
188.85pt (25년 1월 10일)
[다시 확인한 결과] @ 선주사: Wan Hai Lines (Evergreen X) @ 선형(크기): 16,000TEU @ 추진 사양: Conventional Diesel (메탄올 Ready) Wan Hai Lines와 LOI 맺은 물량이 실제 계약으로 나온 것이며 Evergreen 프로젝트 (메탄올 D/F, 24K TEU, 11척)는 아직 협상중입니다. 더 좋네요.
[한투증권 강경태] 조선
텔레그램: http://t.me/enc210406
보고서 링크: https://vo.la/niuzKd
2025 outlook: 아직 중기에 불과한 조선시대
■ 2025년에도 글로벌 조선업 경기는 상승 국면 지속
- 2020년을 저점으로2021년부터 회복하기 시작한 조선업 경기순환주기는 5년째 상승세
- 사이클을 판단하는 지표는 선가.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2025년말 기준으로 193pt대까지 상승할 것이라 추정
- 이는 역사적인 고점을 0.9% 넘어선 것이며 2024년 11월 22일 기준 지수(189.17pt) 대비 2.0% 높은 수준
■ 2025년 말에도 조선 5사는 매출액 기준 3년 치 일감 유지할 것
- 2025년 전세계 상선 발주액은 1,365억달러로 추정. 이는 2024년 연간 추정치(1,700억달러, 11월 누적 1,684억달러) 대비 19.7% 감소하는 것
- 지역별 연간 수주 점유율(한국 25%)을 감안하면, 한국 조선사들의 몫은 약 341억달러로 계산
- 조선 5개사의 가동률 100% 기준 연간 상선 합산 매출액(345억달러)을 수주 잔량에 새로 채울 수 있다는 의미. 2024년말 수주 잔량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화 될 일감을 차감해도, 신규 수주한 일감이 채워지면 2025년 말에도 매출액 기준 3년 치 일감을 유지할 것
■ 선가는 장기간 우상향 할 것
- 과거 어떤 시기에도, 연간 1,200억달러 이상의 상선 신조가 5개년 이상 꾸준히 발주된 적은 없음
- Super-cycle 후반부였던 2006년과 2007년을 제외하면, 2000년대 초중반 발주 규모는 2021~2025년(현재 up-cycle) 수준을 하회
- 선가를 내어주면서 수주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더 깊으며, 지금까지 확보한 orderbook 길이를 감안하면 선가는 장기간 우상향 할 것
■ 2025년부터 미 해군 MRO 물량 본격적으로 증가
- 군함 수주 성과 또한 눈여겨볼 때. 세 가지로 분류
- 첫째, 미국 해군 함정 MRO. 미국 해군은 2025년 함정 유지 보수 예산으로 145억달러를 책정. 2025년 해군 전체 소요 예산 2,576억달러의 5.6%, 해군 O&M 예산 876억달러의 16.6% 규모
- 2024년 7월에 MSRA를 취득한 이후 한화오션이 제7함대 배속 지원함 2척에 대한 MRO 공사를 수주했지만, 본격적인 발주는 새해부터. 다산정약용함 진수 이후 시설 여력이 일부 생겨난 HD현대중공업 또한 본격적으로 입찰 경쟁을 시작할 것
- 둘째, 방위사업청이 발주하는 신조 사업. KDDX(7~8천억원)와 FFX Batch-IV 1, 2번함(8~9천억원) 수주 결과를 곧 확인할 수 있을 것
- 셋째, 잠수함 수출 건. 폴란드 Orka는 2025년 상반기에 프로젝트(3척) Shortlist를 통해 잠수함 수출 사업자 윤곽을 확인
[다시 확인한 결과]
@ 선주사: Wan Hai Lines
(Evergreen X)
@ 선형(크기): 16,000TEU
@ 추진 사양: Conventional Diesel
(메탄올 Ready)
Wan Hai Lines와 LOI 맺은
물량이 실제 계약으로 나온 것이며
Evergreen 프로젝트
(메탄올 D/F, 24K TEU, 11척)는
아직 협상중입니다.
더 좋네요.
2024년 11월 22일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189.17pt로
전주 대비 0.04pt(0.02%)
상승했습니다.
-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군사기밀 유출 관련 수사·처벌 요청 고발을 전격 취소했다.
- 한화오션은 올해 3월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군사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임원 개입 여부를 수사해 달라며 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 일단 글로벌 군함 수주 시장에서 양사 간 협업의 길이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폴란드, 캐나다 등은 자국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조원 규모의 해군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투증권 강경태] 2024년 11월 22일 (금)
?가격 동향
『원자재 선물가격』
• WTI 70.2달러/배럴(+1.9%)
• 천연가스 3.4달러/MMBtu(+5.1%)
『커버리지 주가』
<건설>
• DL이앤씨 +1.8%
• 현대건설 +0.2%
• GS건설 +3.7%
• 대우건설 +1.0%
• 삼성E&A +2.2%
<건자재>
• 한샘 +0.0%
<디벨로퍼>
• SK디앤디 +0.1%
<리츠>
• 신한알파리츠 +0.0%
• 디앤디플랫폼리츠 -2.1%
• 이리츠코크렙 +0.1%
• 이지스밸류리츠 +0.6%
• SK리츠 +0.0%
• NH올원리츠 +0.0%
• 이지스레지던스리츠 +0.5%
• 롯데리츠 +0.2%
• ESR켄달스퀘어리츠 +0.1%
•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0.3%
<조선>
• HD한국조선해양 -2.8%
• 현대미포조선 -0.1%
• HD현대중공업 -3.2%
• 한화오션 -4.5%
• 삼성중공업 -0.8%
<조선 기자재>
• 한화엔진 -1.2%
?뉴스
<건설>
▶️ 지라시에 휘청인 롯데…"부동산·가용예금 71.4조, 유동성 문제없다"(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20052?sid=101
▶️ 삼성E&A, 중동 건설프로젝트 최고 권위 ‘MEED 프로젝트상’ 수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17918?sid=101
▶️ 7억이던 아파트가 어쩌다…"팔리면 다행이죠" 집주인들 울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59775?sid=101
<건자재>
▶️ 주택공급 늘린다는데 건설사 '시무룩'…高공사비·금리 '발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90155?sid=101
▶️ 매출 반토막…건설 한파에 시멘트업계도 꽁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088973?sid=102
<리츠>
▶️ “오피스가 쏟아진다”…축구장 220개 물량이라는데, 서울 한복판에 무슨 일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00351?sid=101
▶️ 물류센터 공실률 급등, 누군가에게는 기회이다 [마스턴 유 박사의 論]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59802?sid=101
<조선>
▶️ 정부, 美 조선 협력 가능성 대응…민관 원팀 자율운항선박 정책 지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16482?sid=101
▶️ 국내 조선업체 대표들 "트럼프 당선에 MRO·FLNG 등에서 기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58500?sid=101
▶️ “HD한국조선, 내년 美군함 MRO 본격 참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91257?sid=101
▶️ 현대중공업 임단협 연내 타결 성공···기본급 13만 원 인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98919?sid=102
▶️ 삼성중공업 자율운항 실증선박 '시프트-오토' 바다로(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59636?sid=101
▶️ HD현대重 선박 블록 기업 인수자 선정…공급 안정 기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16568?sid=101
▶️ 삼성중공업, 풍력 보조 추진장치 ‘윙 세일’로 탄소중립 앞당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33673?sid=101
2024년 11월 15일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189.13pt로
전주 대비 0.29pt(0.15%)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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