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인데, 4k VR 게임을 하는게 더 몰입감이 넘칠까요? 2D 픽셀 망그래픽 게임인데, 서로 50만원씩 걸고 하는게 더 몰입감이 넘칠까요?
아니면 아예 다른 몰입감이라고 봐야할까요? 흠흠

베라체인의 Reward Vault 쉽게 알아보기
오랜만에 베라체인 기능 소개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Reward Vault 알아보겠습니다.

베라체인 테스트넷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베라체인의 자체 DEX인 BEX에 1) 유동성을 예치하고, 2) 그 댓가로 얻은 LP 토큰을 스테이킹하면 $BGT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자체 대출 서비스인 BEND에서 1) HONEY를 빌리고, 2) 그 debt 토큰을 예치하거나, 자체 선물 거래 서비스인 BERPS에 1) 유동성을 예치하고, 2) 그에 대한 댓가로 bHONEY를 예치하면, 역시 $BGT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것들은 크게 보면, 베라체인이 정한 어떤 규칙에 따라서 유저가 어떤 행동을 하면 $BGT를 얻을 수 있다는 애기입니다. 일반 블록체인에서는 ‘네이티브 토큰을 스테이킹 해라’라는 하나의 규칙이라면, 베라체인에서는 각각 BEX, BEND, BERPS에 대한 총 3가지 규칙이 있는거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규칙의 갯수는 3개로 시작하지만, 거버넌스를 통해서 100개, 1000개, 임의의 n개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밸리데이터들이 투표를 통해서 임의의 토큰 ‘$MOYED를 스테이킹해라’라는 규칙을 추가한다면, 이제 베라체인에서 $BGT를 얻는 방법은 4개가 되는거겠죠.

여기서 재밌는 것은 이 규칙에 엄청난 자유도가 있다는 겁니다. 베라체인 생태계 프로젝트들은 각각 유저들이 했으면 하는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 이 규칙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밈코인 프로젝트라면, 유저들이 밈코인 유동성을 늘렸으면 할 수 있고, 이에 대한 규칙을 만들 수 있겠죠. TGE를 하지 않은 프로젝트들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선물 프로젝트라면, 롱 포지션에 대응하는 토큰과 숏 포지션에 대응하는 토큰 각각에 대한 규칙을 만들 수 있겠죠(해당 토큰은 단지 포지션을 대응할 뿐, 해당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토큰이 아니여도 아무 상관 X).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규칙은 베라체인 밸리데이터들의 거버넌스를 통과해야하만 합니다. 통과 기준은, 해당 규칙을 도입하는 것이 베라체인 생태계, 정확히는 ‘$BGT 스테이커들에게 도움이 되냐’일 것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BEX, BEND, BERPS의 수익 일부는 수수료로써 $HONEY의 형태로 $BGT 스테이커들에게 재할당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규칙이 거버넌스에 통과되길 바라는 생태계 프로젝트 A는 해당 프로젝트 메커니즘에 $BGT 스테이커들에게 이득이 되는 메커니즘을 도입해야만 하겠죠.

결국 그러면 우리와 같은 일반 투자자 입장에선 뭐가 중요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어떤 새로운 규칙이 제안되었을 떄, 해당 규칙을 도입하는 것이 $BGT 스테이커들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잘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이를 하긴 어렵기 떄문에, 1) 이를 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컨트리뷰터나, 2) 밸리데이터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뭐냐, 즉 해당 행위를 잘할 수 있는 밸리데이터들에게 위임을 해주는 문화가 생겨야함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해당 규칙을 도입하였을 떄, 어떤 이점이 있는지, 어떤 단점이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이를 잘 분석할 수 있는 밸리데이터들에게 위임을 많이 해줘야, 해당 밸리데이터가 투표권을 많이 가지고, 더 나은 결정을 해서 결론적으론 $BGT 스테이커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 뇌피셜임)

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본문 보시면 좋을듯요.

CPR 필요

확실히 베라체인 v2를 쓰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베라체인 v2를 사용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배라체인 v2 유저"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혹시나 제 글을 보고 판타지탑 시작하신분들을 위한 FYI, 전 대부분의 카드들을 매도하였습니다. 판타지탑이 망할 것 같아서 매도하였다기보다는 1) 새로운 토너먼트 모드가 나오는 현 시점이 가장 매도하기 좋다고 생각하여서 매도하였고, 2) 블라스트 골드 분배가 6월 말에 있는데 그거 지나면 카드 값들이 더 떨어질 것 같고, 3) 가장 중요한 베라체인 메인넷 전에 자금들을 최대한 모으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판타지탑은 앞으로도 잘 될 것 같기는 해서 아쉽지만, 어쨋든 제 입장에서는 슬슬 베라체인 메인넷 이전에 준비도 해야하고 지금이 적기라 판단하여서 이렇게 결정하였습니다. 판타지탑에 대해서 열심히 소개한만큼 밝히는게 맞다고 생각하여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럼 저는 v2를 위한 삼천배 마저 하러가겠습니다.

이거 보세요오
https://x.com/SmokeyTheBera/status/1798127606895947796?t=EAVq_cPYRhsFJ2-vNuVlhQ&s=19

X (formerly Twitter)

Smokey The Bera 🐻⛓ (@SmokeyTheBera) on X

It's gonna be a big weekend

[베라체인 소식지 4월 3주차]

돌아왔습니다. 학교 숙제가 하기 싫어서 돌아왔습니다. 누군가는 베라체인 이야기를 한국어로 전해야할 것 같아서 돌아왔습니다. 이야기가 쌓일떄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1. 베라체인 시리즈 B 펀딩 관련

이미 많이 아시겠지만, 눈에 띄는 점은 참여한 VC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눈에 띄는 VC들이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삼성 넥스트라던가(삼성과 베라체인을 한 곳에서 볼줄은 살면서 몰랐습니다.), 노무라 그룹의 레이저 디지털이라던가, Brevan Howard Digital 등은 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펀딩 라운드에서는 밸류에이션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저번 시리즈 A 떄에는 420M 밸류에이션에 42M를 모금하였는데, 과연 이번에는 얼마의 밸류에이션에 100M을 레이징한 것일까요? 같은 지분이라면 약 1B의 밸류에이션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이제 다시 주목해야하는 것은 Olympus DAO의 초기 베라체인 투자건입니다. 해당 라운드에서 베라체인은 50M FDV에서 10M을 레이징하였는데, 해당 라운드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 OlympusDAO의 경우, 500K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제네시스 토큰 물량의 1%를 약속받았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1B의 기준으로 1%의 지분을 평가하였을 떄, OlympusDAO의 500k 투자는 현재 가치로 약 10M가 된 것으로 엄청나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가치가 온전히 $OHM으로 반영될지는 알 수 없는 것이지만요.

1. 베라체인의 구인구직으로 알아보는 확장 전략

현재 베라체인의 구인구직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아시아 및 SEA 지역에 해당하는 그로쓰 리드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그로스 리드를 각각 뽑으려고 한다는 점이 다른 레이어 1 프로젝트랑은 차별화되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 추가로 일본의 그로스 리드도 채용하고 있네요. 이러한 행보에는 분명히 아시아 지역을 기회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어떤 생각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는지는 궁금하긴 하네요. 근데 일본 그로스 리드는 뽑으면서 한국은 왜? 어? 왜? 어? 왜?

1. 결국 끝은 브랜딩으로 귀결된다

이번 라운드를 리드한 프레임워크 벤처스의 밴스 스펜서가 최근에 벨 커브라는 팟캐스트에서 베라체인에 투자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개인적으로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블록체인 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브랜딩이라는 띵언을 남겼는데, 이걸 인정하냐 안하냐에 따라서 베라체인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가끔 보면 이악물고, 베라체인에 흐린 눈을 하고 주목해주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대부분은 저 단전 깊은 곳에서 ‘저렇게 컨퍼런스에 곰 탈 쓰고 와서 발표하고, 지들만 아는 밈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것을 만들리가 없어(Polaris와 PoL 메커니즘을 제대로 보지 않으며)’라는 생각이 존재하기 떄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1년 전에 비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 흐린 눈을 풀고 베라체인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 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그 흐린 눈을 풀어야 할 것입니다.(사실 안 풀어도 됨.)

1. 모나드 VS 베라체인

베라체인의 100M 펀딩 라운드에 김을 새게 한 장본인은 모나드의 225M 투자 유치였습니다. 저 역시 모나드의 생태계에 대해선 잘 모르기 때문에, 현재 모나드가 어떤 목표나 컨셉을 잡고 자체 생태계를 꾸리려고 하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쨋든, 알트 레이어 1의 대표 주자로써 모나드와 베라체인은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되고, 어게인 알트 레이어 1 시즌을 불러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라체인만 있는 것보다는 모나드가 함께 경쟁하면서 전체 크립토 산업의 내러티브를 알트 레이어1 메타로 가져오는 것이 훨씬 이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 테스트넷

베라체인의 첫번째 테스트넷에서는 놀랄만한 트랙션도 있었지만, 그와 함께 굉장히 불편한 사용자경험도 제공하였습니다. TX는 잘 통과 안되고, 프론트엔드는 자꾸 버그 나고… 물론 그러라고 만들어놓은 테스트넷이기 때문에, 이해는 합니다만, 만약 이 상태에서 많이 나아지지 않는 상태로 메인넷이 나온다면, 이는 재앙일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바로 메인넷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테스트넷을 한번 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봤을때 아직 베라체인 네이티브 dApp들 중에 등장하지 않은 것들도 많고, 한번 정도는 더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 뒤에 메인넷이 나오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고, 굳이 급하게 낼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X (formerly Twitter)

Berachain 🐻⛓⚛️ (@berachain) on X

They are joined by existing and new investors including @polychain, @hack\_vc, @tribecap, @Nomura's @LaserDigital\_, @HashKey\_Capital, @SamsungNext, @NomadCapital\_io, @hypersphere\_, @Arrington\_Cap, @cypher\_capital, @TheSpartanGroup, @nolimithodl, @primitivecrypto…

마이크 체크 하나, 둘, ...

공식 베라체인 한국 베라체인 방이 생겨서 공유드립니다. 이제 앞으로 이 방은 자연스럽게 도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 베라체인 많이 아껴주세요.
https://t.me/BerachainKorea

여러분, 숨을 참았더니 좋은 일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https://x.com/berachain/status/1745445457495838752?s=20

X (formerly Twitter)

Berachain 🐻⛓⚛️ (@berachain) on X

Berachain’s Artio Testnet is now live. The March of the Beras begins at: ***🐻*** https://t.co/cicHbo56k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