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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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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황, ETF, 금융, 경제, 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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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3 days, 17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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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1 month,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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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1 week, 5 days ago

4 weeks, 1 day ago

[4/3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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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국 증시는 테슬라(-4.9%)발 악재에도, 연준 위원들의 3회 인하 전망 발언 등에 힘입어 장 후반 낙폭 축소(다우 -1%, S&P500 -0.72%, 나스닥 -0.95%)

b. 수시로 연준 인하 전망이 바뀌면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 지 모르는 분위기에서는 "6월 인하 + 연내 3회 인하"와 같은 베이스 시나리오를 고정시켜두고 대응하는 것이 적절

c.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 예상. 다만, 낙폭은 제한적일 것. 신용 반대매매 등 악성 매물 출회 가능성도 낮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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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증시는 신고가 부담으로 포지션을 청산할 명분을 찾는 분위기가 조성 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차지하고 있는 모습.

이로 인해 달러, 금리 등 금융시장 가격 지표들이 수시로 시세가 급변하면서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는 실정.

그때 그때 지표나 연준 위원 발언에 따라 연준의 정책 전환 시점을 둘러싼 전망이 빈번하게 바뀌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임.

여기서 촉발되는 금융시장의 가격 변화에 마켓 타이밍으로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현재의 불안한 장세를 돌파하는 이상적인 대처 방법일 것.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구사하는데 한계점이 있는 만큼, 각자의 인하 전망을 시장 분위기에 맞춰서 수시로 바꾸기 보다는 “6월 인하 시작 + 연내 3회 인하(당사 전망)” 등과 같이 베이스 시나리오를 상정해 놓고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상승이 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의 대규모 매도 압력이 유발, 다만, 삼성전자(+3.7%) 등 반도체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서 양시장은 혼조세로 마감(코스피 +0.2%, 코스닥 -2.3%).

금일에는 매크로 불안으로 인한 엔비디아(-1.0%), 마이크론(-1.5%), 유나이티드헬스(-6.4%) 등 미국 성장주 동반 약세 등이 국내 반도체 주를 중심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

다만, 전일 미국 증시가 장중 낙폭을 축소했다는 점, 연준 6월 인하 확률이 재차 우세해졌다는 점을 감안 시 국내 증시 전반에 걸친 추가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한편, 전일 국내 증시에서 이슈는 코스닥의 급락 사태였음(2일 -2.3%, 지난 1월 31일 -2.4%를 기록한 이후 최대 하락률).

주도 업종이었던 제약 및 바이오주들이 동반 급락한데서 기인했으며(2일 건강관리 업종 등락률 -4.9%).

이는 “미국 시장 금리 급등 -> 성장주 악재” 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건강관리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 출회를 자극한 것.

향후 코스닥의 관건은 다음과 같음. 통상적으로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서 급락이 출현할 때마다 나오는 단골 메뉴 성격의 우려는 신용반대매매 리스크임.

금일 혹은 추후에 코스닥 추가 급락 시 과거의 패턴대로 “코스닥 급락 -> 반대매매 물량 출회 -> 코스닥 추가 급락”이라는 부정적인 연쇄 반응에 대한 불안감이 출현할 가능성 상존.

4,

하지만 신용잔고 데이터를 보면, 이 같은 연쇄 반응이 실제로 출현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4월 1일 기준 코스닥의 신용잔고는 9.1조원으로 코스닥이 바닥을 다지고 2~3월 상승장의 기점이었던1월 31일 이후 약 9.7% 증가.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의 상승률이 14.2% 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상승장에서 레버리지성 베팅 규모가 크지 않은 모습(코스피 역시 1월 31일~4월 1일까지 지수 상승률은 10.0% vs 신용잔고 증가율은 9.5%).

제약 및 바이오 업종을 봐도 유사한 결론에 도달. 4월 1일 기준 코스닥 건강관리 업종의 신용잔고는 1.8조원으로 1월 31일 이후 약 13.1%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건강관리업종 지수는 28.0% 증가한 것에 비하면 반대매매 부담이 덜한 것으로 볼 수 있음.

결국, 현 시점은 금리 급등, 인플레이션 불안 등 매크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바이오 등 성장주 전반에 걸쳐 제약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분위기인 것은 맞음.

그렇지만 향후 미국 고용, CPI 등 주요 지표 이후 상황 반전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 또 과거와 달리 코스닥의 신용 베팅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 시, 국내 증시 전반에 걸친 반대매매 리스크 등 악성 매물로 인한 조정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32

1 month ago

[4/2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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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5.4%) 등 반도체주 강세에도, ISM 제조업 PMI 호조에 따른 금리 상승 등으로 혼조세(다우 -0.6%, S&P500 -0.2%, 나스닥 +0.11%)

b. 한국 3월 수출 부진은 아쉬운 부분, 다만, 선행지표인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신규주문 호전에 주목

c. 국내 증시도 미국 시장금리 상승 부담 등으로 차별화 장세 예상. 외국인 수급 여건은 중립 이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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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던 미국 증시(1Q 나스닥 +9.1% vs코스피 +3.4%)는 지난주부터 힘이 다소 빠진 모습이지만, 지수 고점 부담,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가령,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PMI(50.3 vs 컨센 48.1)는 원래대로라면 증시가 반길만한 재료였으나, 3월 가격지수(55.8 vs 컨센53.3)의 서프라이즈는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지수 전반에 걸친 차익실현 압력을 유발했던 것으로 판단.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당시는 6월 금리인하 전망이 유효하며 4월에도 미국, 한국 등 주요국 증시의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

다만, 고용(5일), CPI(10일) 등 차주까지 예정된 매크로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미국, 일본, 한국 등 주요국 증시 간, 또 각 증시 내 업종간 상승 탄력이 상이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중국 PMI 개선 및 그에 따른 리오프닝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한국의 3월 수출 컨센 하회, 주중 미국 고용지표 대기심리 등으로 장 중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채로 마감(코스피 +0.04%, 코스닥 +0.77%).

금일에는 미 3월 ISM 제조업 PMI 호조에서 기인한 미국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경계심리 등이 지수 상단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

업종별로는 HBM 수요 증가 전망에 따른 마이크론(+5.4%) 포함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1.2%) 강세,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 확대 등이 반도체 및 중국 소비 테마주 중심의 차별화 장세를 연출시킬 것으로 전망.

전일 발표된 한국 3월 수출은 3.1%(YoY)로 지난 1월 이후 2개월 연속 수출 탄력이 둔화(1월 +18.2% -> 2월 +4.8% -> 3월 +3.1%).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있긴 하지만, 컨센(4.2%을도 하회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서 아쉬운 부분.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던 반도체 수출(1월 +56.2% -> 2월 +66.7% -> 3월 +35.7%)도 증가율이 감소했다는 점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전체 수출 실적 상 일평균 수출(1월 +22.8% -> 2월 +25.6% -> 3월 +25.1%) 등 20%대 이상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안도 요인.

한국 수출에 선행하는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신규주문(2월 49.2 -> 3월 51.4), 중국의 3월 제조업 신규주문(2월 49.0 -> 3월 53.0)이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 필요.

반도체 역시 수출 탄력이 둔화된 것이 사실이나, MS와 오픈 AI의 1,000억달러 데이터 센터 구축 소식과 같은 신규 서버용 수요 창출 기대감 등 수출 모멘텀 자체는 유효한 것으로 보임.

최근 외국인 수급에서도 긍정적인 부분들이 포착. 연초 이후 코스피 순매수 금액은 약 16조원으로 역대 4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일에도 삼성전자 등 반도체를 약 2,700원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했던 상황.

국가 단위로 비교해봐도, 외국인의 한국 증시 편식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지난주 기준(3월 21일~27일), 글로벌 주식형펀드는 한국을 약 30.3억달러 순매수하면서, 직전 2주동안의 순 유출세(누적 순유출 규모 -3.3억달러)에서 3주만에 순유입세로 전환.

반면, 지난주 같은 기간 동안 중국(-8.5억달러), 인도(-5.2억달러), 대만(-1.9억달러), 인도네시아(-0.4억달러) 등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 내에서는 자금 유출이 일어난 모습.

결국, “3월 수출 부진 -> 1분기 실적시즌 모멘텀 약화”라는 부정적인 피드백 루프의 발생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음. 동시에 외국인이 반도체 등 IT 업종을 중심으로 한 실적 모멘텀 베팅을 쉽게 철회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

중간중간 템포조절 형태로 단기적인 순매도세를 보일 여지는 있겠지만, 4월 전반에 걸쳐 이들의 순매수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30

1 month ago

[4/1,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주가 모멘텀 재 충전의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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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휴장, 2월 PCE 물가는 전월에 비해 인플레이션 하락이 정체된 모습을 보여줬으나 시장 컨센에는 부합

b.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매크로(미 고용 등), 펀더멘털(한국 수출, 삼성전자 실적 등) 양 측면에서 중요도가 높은 이벤트들이 대기 중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주 초반 한국 수출과 미 ISM PMI, 주 후반 미 고용과 삼성전자 실적 등에 영향 받으면서 저점을 높아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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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는 1) 미국 3월 비농업 부분 고용 및 JOLTs 등 주요 고용지표, 2) 뉴욕 연은 등 주요 연은 총재 발언, 3)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PMI 및 한국의 3월 수출, 4) RBA 통화정책회의, 5)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690~2,790pt)

30일(금) 미국 증시는 휴장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2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과 코어가 각각 2.5%(YoY, 1월 2.4%), 2.8%(YoY, 1월 2.9%)로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가 정체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모습.

하지만 헤드라인(컨센 2.5%)과 코어(2.8%) 모두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이미 3월 중순 발표된 2월 CPI와 PPI를 통해 2월 인플레이션 쇼크를 주가에 선반영 해온 상황.

이날 파월 의장도 2월 PCE 물가를 보고, “연준의 예상에 부합했다”면서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수준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한 점도 1~2월 인플레이션 상승이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를 줄 만큼의 큰 변수로 보지 않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

결국, 2월 PCE 물가와 파월 의장의 발언은 2월 CPI 및 3월 FOMC를 거치면서 주가 상으로 소화해온 것이기에, 금주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

동시에 “기준금리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내려가지 힘들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은 눈여겨볼 남긴 부분.

당장에 주가에 반영되지는 않겠으나, 향후 연준이 인하 사이클에 들어가더라도 과거처럼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빠르게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기간 동안 중금리 및 중물가 시대에 머물러 있어야 함을 시사.

별 다른 이벤트 없이 증시 방향성도 부재했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매크로와 증시 펀더멘털 상 대형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음.

이들 결과에 따라 주요국 증시 및 증시 내 업종 간 주가 흐름이 상이해질 것으로 예상.

매크로 상으로는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 JOLTs 등 고용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 3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컨센서스는 20.3만건(전월 27.5만건), 실업률 컨센서스는 3.9%(전월 3.9%)로 2월에 비해 고용시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임.

연준의 통화정책과 직결된 지표인 만큼, 최근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에서는 해당 지표 결과에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

또 주 후반인 5일(금)에 발표될 것임을 감안 시, 이번 고용지표는 차주까지도 증시에 파급효과가 가해질 전망.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한국의 3월 수출(컨센 4.0%YoY, 2월 4.8%) 및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이 관전 포인트.

전체 수출은 2월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수급 집중 현상이 나타나는 중인 반도체(2월 +66.7%), 자동차(2월 -7.8%), 바이오헬스(+9.3%), 기계(+1.2%) 등 개별 업종의 수출 실적 변화가 관건이 될 전망.

더 나아가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므로, 3월 수출 데이터(1일)와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5일)은 반도체 등 국내 주력 업종들의 1분기 실적을 가늠하는 프리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을 것.

한국 수출에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PMI(48.4, 2월 47.8)도 간과할 수 없는 이벤트.

해당 수치 자체보다는 세부 항목 중 전방 수요와 관련 있는 신규주문지수(2월 49.2, 1월 52.5), 인플레이션과 관련 있는 가격지수(2월 52.5, 1월 52.9)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

종합적으로 국내 증시는 주 초반에 3월 수출과 ISM 제조업 PMI(둘 다 1일 발표 예정), 주 후반에는 미국 3월 비농업 고용 등 펀더멘털과 매크로 이벤트를 치 르면서 지수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675

1 month ago

[3/27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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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1.4%), 테슬라(+2.9%) 등 일부 반도체 및 전기차주 강세에도, 뚜렷한 신규 모멘텀이 부재함에 따라 장 후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한 채로 마감(다우 -0.08%, S&P500 -0.28%, 나스닥 -0.42%).

b. 현재는 고점 피로감이 쌓이는 구간, 그렇더라도 잠재적인 조정의 형태는 얕은 기간 조정에 국한될 전망

c. 국내 증시도 차익실현 압력 우위 속 중소형주 및 소외주로 수급 로테이션이 일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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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FOMC 이후 한국 증시는 빠른 속도로 2,700pt를 돌파하는 등 미국, 일본 등 여타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 모멘텀이 높아진 구간에 들어선 상황(3월 21~26일 누적 등락률, 코스피 +2.5%, S&P500 -0.4%, 나스닥 -0.3%, 닛케이225 +1.0%, 닥스 +2.0%).

이 같은 한국 증시의 강세는 지난 1월~3월 중순까지 주요국 랠리 장세에서 소외됐던 것에 대한 키 맞추기 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임.

동시에 전일 미국 증시가 장 후반 힘이 빠진 것처럼, 그간 주가 모멘텀이 좋았던 국가들은 연이은 고점 경신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된 측면도 최근 주가 흐름에 가미된 것으로 판단.

여기서 의문이 드는 지점이 있음. 고점 피로감은 숨고르기 장세의 얕은 기간 조정을 거치면서 해소되는 편이긴 하지만, 문제는 그 이상의 조정이 나올 수 있냐는 것.

전세계 대장국가인 미국 증시에서는 주요 외사들이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S&P500의 연말 예상 주가를 5,500~6,000pt까지 상향하는 등 낙관론이 수위가 깊어지고 있기 때문.

이는 일부 시장참여자들로 하여금 “과도한 낙관론 -> 증시 고점 신호 -> 하락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피드백 루프의 출현 가능성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는 실정.

3월 FOMC가 시장 친화적으로 끝이 났음에도, 미 10년물 금리는 4.2~4.3% 레인지에서 좀처럼 레벨 다운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나 달러 인덱스가 102~104pt 레인지에서 가시적인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신경 쓰이는 부분.

하지만 아직까지 이 같은 불안 요인들이 실체화될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

금융시장의 위험 시그널을 감지하는 데 활용되는 변동성 지수를 체크해보면, VIX(주식시장 변동성 지수)는 26일 기준 13.2pt대로 2~3월 중 15pt 레벨을 수시로 넘나 들었던 당시에 비해 변동성이 안정적인 모습.

MOVE(채권시장 변동성 지수) 역시 26일 기준 90.6pt대로 월 중 100pt대 이하로 내려간 것은 ‘23년 8월이후 처음 있는 일.

‘22년 긴축사이클 진입 이후 금리 변동성 확대로 주식시장이 여러차례 제약적인 환경에 직면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시장금리는 잘 내려가지 않고 있지만) 현재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됐다는 점은 안도할 수 있는 부분.

이번주 남은 기간 동안 증시 방향성을 영향 줄만한 이벤트도 부재하다는 점을 고려 시(PCE물가 있지만 이미 CPI를 통해 2월 인플레이션 환경을 반영),

향후 증시에 찾아올 수 있는 잠재적인 조정의 형태는 얕은 수준의 기간 조정으로 상정하는 것이 적절할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나스닥 약세, 국내2차전지와 바이오주들의 차익실현에도, 마이크론 발 호재에 따른 삼성전자(+2.2%), SK하이닉스(+4.3%) 등 반도체 중심의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0.7%, 코스닥 +0.3%)

금일에는 미국 증시 약세, PCE 물가 대기심리 등 중립 이하의 대회 환경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받으면서 업종 및 테마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업종 관점에서는 최근 반도체, 바이오 등 최근 주도 업종 내 대형주들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는는 점은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요인,

그렇지만 미국 증시에서 신고가를 경신한 마이크론(+1.4%)을 제외한 대부분 반도체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이나, 단기적으로 바이오주 수급 쏠림 현상이 급증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

따라서, 금일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나는 과정에서 기존 주도 업종 내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로 대응하거나, 이차전지, 플랫폼 등 최근 강세장에서 소외됐던 업종으로 대응하는 것이 대안일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23

1 month, 1 week ago

[3/26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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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6.2%) 등 반도체주 강세에도, 고점 부담 잔존, 중국의 미국 테크업체 규제 소식 등으로 소폭 약세(다우 -0.4%, S&P500 -0.3%, 나스닥 -0.3%).

b. 외국인의 한국 증시 순매도 압력, 일시적으로 출현할 소지 있겠지만 이들의 바이코리아 기조는 이어질 전망

c. 국내 증시도 미국 테크업체 들간 혼재된 주가흐름에 영향 받으면서,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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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종료 이후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보면, 아직까지 연준 내에서는 금리인하 강도를 놓고 의견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는 모습.

22일 보스틱 연은 총재는 경기 호조로 1회 인하가 적절하다고 주장한 반면, 25일 시카고 연은 총재는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만들어내는 경기 하방 압력 등으로 3회 인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

그 여파로 10년물 금리가 4.2%대에 재진입했으며, 달러화 역시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음.

이처럼 연준 위원들간 의견 불일치가 신경 쓰이기는 해도, 시장 참여자들은 3월 FOMC를 거치면서 연준과 시장 간의 간극이 좁혀지고 있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둘 필요.

4월 중 인플레, 경기 데이터 급변으로 연준이 3월 FOMC에서의 결정을 번복하는 태세 전환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위험선호심리는 쉽게 위축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의 엔비디아 등 AI 주 반등에도, 지난주 랠리의 속도 부담 속 반도체, 저 PBR 중심으로 코스피의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

반면 코스닥은 개별 호재에 따른 삼천당제약(+29.94%) 상한가 등 바이오 업종으로 수급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등 양 시장은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인 채로 마감(코스피 -0.4%, 코스닥 +1.1%).

금일에도AI 수요 호조 등에 따른 투자의견 상향으로 인한 마이크론(+6.2%), 슈퍼마이크로(+7.2%) 강세 vs 중국 정부의 미국 기술 규제로 인한 인텔(-1.7%), AMD(-0.6%), MS(-1.7%) 약세 등 미국 테크업체간 혼재된 주가흐름이 국내 지수 전반에 걸쳐 상단을 제약하면서,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현재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2년간 도달하지 못했던 상징적인 레벨인 2,700pt선을 빠르게 돌파하다 보니 속도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임.

지난 22일 금요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11.05배로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는 써머랠리 장세 였던 작년 8월 이후 최고치(12개월 선행 PBR은 0.94배로, 작년 6월 이후 최고).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1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밸류에이션 부담을 소화해 나갈 것으로 보이나, 이번주는 할인율에 영향을 주는 금리 변화 이외에는 뚜렷한 밸류에이션 해소 모멘텀이 없는 실정.

결국 지수 전반에 걸쳐 단기적인 속도 부담 우려가 쌓인 가운데, 지속 유입 중인 외국인 순매수에 일시적인 정체 현상을 초래할 소지가 있음.

현재 외국인 수급을 살펴보면, 연초 이후 코스피에서 약 13.9조원 현물 순매수를 기록. ‘23년 11.2 조원에 이어 2년 연속 바이코리아 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1~3월 동안 작년 연간 규모 급의 순매수를 함에 따라(1월 +3.5조원 -> 2월 +7.8조원 -> 3월 +2.7조원), 외국인의 코스피 지분율이 33.0%로 지난 10년 평균인 33.4%에 도달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기관, 개인 등 여타 매수 주체의 수급이 활발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전개된 바이코리아 작업이 이들로 하여금 일시적인 비중 확대 부담이 갖게 만들고 있음을 시사.

다만, 단기적인 현상일 뿐, 4월부터는 한국의 수출 지표, 1분기 실적시즌, 총선 등 신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이벤트가 대기 중이라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

매크로 상으로도 연준의 6월 금리인하 전망, 미국의 완만한 경기 둔화(=소프트랜딩), 중장기적인 AI 모멘텀 등 연초 이후 외국인의 바이코리아를 이끈 요인들은 크게 변한 것이 없음.

이번주 남은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가 출현하더라도, 한국 증시에 대한 하방 베팅 전환이 아닌 차익실현 성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

따라서, 3월 이후 외국인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2.3조원), 은행(+0.5조원), 자동차(+0.5조원), 기계(+0.3조원) 업종을 조정 시 비중확대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21

1 month, 1 week ago

[3/25,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주가 모멘텀 재 충전의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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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 금요일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엔비디아(+3.1%)를 중심으로 한 AI주 동반 강세에도, 단기 고점 부담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다우 -0.8%, S&P500 -0.1%, 나스닥 +0.2%).

b. FOMC 발 호재나 AI 발 호재를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주가에 프라이싱 해오면서 동력을 빠르게 소진한 측면이 있기에, 이번주는 재 충전의 시기를 갖을 가능성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단기 차익실현 압력, 원/달러 환율 변동성 등에 영향 받으며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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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는 1) 단기 속도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여부, 2) 미국의 2월 PCE, 3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등 인플레 지표, 3) 미국의 2월 신규주택판매, 4분기 GDP, 중국의 3월 제조업 PMI 등 G2 국가의 실물지표, 4) 달러화 및 원/달러 환율 변화 등에 영향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670~2,790pt).

22일(금) 미국 증시는 주요국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엔비디아(+3.1%)를 중심으로 한 AI주 동반 강세에도, 단기 고점 부담, 의회의 셧다운 가능성 등이 지수 전반에 걸친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면서 혼조세로 마감(다우 -0.8%, S&P500 -0.1%, 나스닥 +0.2%).

이날 미 의회의 1.2조 달러 예산안을 둘러싼 협상이 끝내 시한을 넘기면서 기술적인 셧다운 우려가 발생하기도 했음.

하지만 주말 중 민주당과 공화당의 합의로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증시에 노이즈를 일으킬 수 있는 정치적인 불확실성은 잘 넘긴 모습.

셧다운 위기 모면 이외에도, 안도감을 제공했던 3월 FOMC, GTC 이후 모멘텀이 취약해졌던 엔비디아에 대한 주요 외사들의 목표가 상향 등 현재 증시 분위기는 상방 베팅에 대한 색채가 짙은 것으로 보임.

4월부터는 1분기 실적시즌이 예정되어 있으며, 1~3월 전세계 경기의 선행지표 격인 한국의 수출지표가 호조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 시 주요국 전반에 걸쳐 실적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점증.

그렇지만 지난 한주 동안 FOMC 발 호재나 AI 발 호재를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주가에 프라이싱 해오면서 동력을 소진한 부분이 있음.

이는 주중에 신규 호재성 재료가 부재할 시, 한국이나 미국 증시 모두 단기적으로 고점부담을 소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수 있음을 시사.

물론 이번주에도 PCE 물가, 신규주택판매 등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및 실물 경제지표, 중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등 주요 지표들이 대기하고 있기는 함.

이들 결과를 확인해가면서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법 하지만, 사실상 증시 방향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

이미 지난 2월 CPI와 PPI를 통해 인플레이션 쇼크를 미리 맞은 측면이 있으며, 경제지표들은 3월 중 발표된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메인 경제지표 이벤트를 치러왔기 때문.

이번주 매크로 상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달러화의 움직임이 될 것.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될수록, 달러화 약세가 진행될 것으로 보는 것은 타당.

하지만 최근 SNB의 금리인하, ECB, BOE 등 여타 중앙은행들의 정책 전환(+BOJ는 완만한 긴축)으로 이들 국가의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되려 달러화 강세를 유발하고 있는 모습.

원/달러 환율 역시 지난주 후반 이후 일일 등락폭이 10원대에 달할 정도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

이 같은 환율 변동성 확대는 지난 목요일처럼 약 1.9조원대의 역대급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의 매매와 관련해 노이즈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금주에는 외환시장의 변화에 주식시장의 민감도도 높아지는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

결론적으로 금주 국내 증시는 중앙은행 정책 전환 기대감이 유효함에도, 신규 호재성 재료 부재 속 단기 레벨 부담, 원/달러 환율 변동성 등이 지수의 추가 레벨업에 제약을 가하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

이후 한국 3월 수출, 미국 3월 ISM 제조업 PMI, 비농업부문 고용 등 차주 예정된 주요 이벤트를 치르면서 추가 레벨업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제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674

1 month, 1 week ago

[3/20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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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국 증시는 3월 FOMC 불확실성에도, 엔비디아의 장중 반등 성공에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0.8%, S&P500 +0.7%, 나스닥 +0.4%).

b. 내일 새벽 결과 발표 예정인 3월 FOMC의 관전 포인트는 경제전망 변화, 점도표 변화, 파월의장의 스탠스 변화 여부가 될 것

c.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 강세, 기술적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 예상. 다만, FOMC 경계심리가 반등 탄력 제한시킬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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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3월 BOJ 회의에서는 17년만에 마이너스금리 정책 종료, YCC페지, ETF 매입 중단 등을 결정하면서 통화정책 정상화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긴 했음.

그러나 일본 증시가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0.6%대로 마감했다는 점은 일본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BOJ 결정을 이미 선반영한 것으로 보임.

3월 BOJ 회의는 불확실성 해소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시장 분위기이지만, 향후 엔화 강세가 진행될 시에 예상되는 잠재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볼 필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대표적인 이슈가 될 것. BOJ의 추가 금리 인상 등으로 엔화의 급격한 강세가 나타난다면, 엔화의 조달 비용 상승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유인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

이와 관련해 2013년 4월 이후 엔화로 매수한 지역별 누적 자산(주식+채권)을 보면, 미국(71.7조엔 = 채권 70.7조엔 + 주식 1.1조엔), 케이먼군도(52.4조엔 = 채권 6.5조엔, 주식 45.9조엔)가 최상위권을 차지.

이 중 케이먼군도는 헤지펀드들의 거점이며 이곳에서 보유한 자산의 대부분이 주식 임을 감안 시, 엔-캐리 청산 시 미국, 한국 등 여타 주요국 증시에 투자한 헤지펀드 자금이 이탈될 소지가 있음.

다만, 급격한 엔화 강세라는 전제조건이 달려야 하는데, BOJ가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라는 카드를 제시했기에 현실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판단.

더 나아가, 3월 17일 블룸버그 서베이에서 3월말 엔화 환율 레인지가 140~150엔, 연말이 120~140엔대로 컨센서스가 형성됐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

가격 저항선과 지지선은 시장 심리가 만들어내는 특성이 있는 만큼, 엔/달러 환율이 3월말에 140엔 대 이하, 연말에 120엔대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엔-캐리의 대규모 청산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

결국 엔화의 점진적인 강세(=엔/달러 환율의 완만한 하락)이 베이스 경로인 만큼, 엔-캐리의 급격한 청산으로 인한 주요국 증시의 주가 불안 초래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

이처럼 3월 BOJ 회의는 중립 수준으로 종결됐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21일) 새벽에 발표 예정인 3월 FOMC에 집중할 것.

3월 금리 동결은 지난달부터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1~2월 인플레이션 쇼크를 맞았기 때문에 3월 FOMC는 매파적일 것으로 대부분 시장 참여자들이 상정해 놓은 상황.

관전 포인트는 세가지가 될 것. 1) 12월 FOMC에서 하향했던 성장률(1.5%->1.4%), 근원 PCE물가(2.6% -> 2.4%) 전망에 변화를 줄 것인지, 2) 연내 3회 인하로 제시했던 점도표를 2회 인하로 다시 변경할 것인지 3) 파월 의장이 3월 초 상하원 증언에서 보여줬던 비둘기파 스탠스를 철회할 것인지가 이에 해당.

그 결과에 따라, “6월 인하 시작 + 연내 3~4회 인하”로 형성된 컨센서스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

하지만 통상적으로 3,6,9,12월 FOMC는 회의 종료 이후에 시장 참여자들간 의견 정리에 시간이 소요되는 특성도 고려해야 함.

3월 FOMC 이후 차주까지 약 2~3거래일에 걸쳐 주식, 채권, 외환 등 전반적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며, 실제 방향성은 그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예상에 부합한 BOJ 회의에도, 3월 FOMC 경계심리, 엔비디아의 GTC 이후 AI 셀온 물량 등으로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약세로 마감(코스피 -1.1%, 코스닥 -0.3%).

금일에는 최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 속 미국 증시 장중 반등 성공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3월 FOMC 경계심리, 마이크론 실적 관망심리 등으로 반등 탄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업종 측면에서는 사실상 미국 증시 강세 동력이었던 엔비디아(+1.1%)의 주가 반등에 주목할 필요.

이번 GTC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엔비디아 CEO가 “차세대 GPU의 공급 부족”, “삼성전자의 HBM 테스트 중” 등의 코멘트가 엔비디아의 장중 주가 반등을 견인했음을 감안 시, 이는 국내 AI 포함 전반적인 반도체주의 투자심리를 회복시켜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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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2 weeks ago

[3/19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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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국 증시는 애플과 알파벳 협업 소식, 테슬라 주가 급등에도 FOMC 경계심리로 장 중반 이후 상승폭 축소(다우 +0.2%, S&P500 +0.6%, 나스닥 +0.8%)

b. 아시아 증시 장중 발표 예정인 BOJ 회의, 마이너스금리 종료 등 정책 철회 가능성 높으나 대대적인 엔캐리 청산 유발하지 않을 것

c. 국내 증시는 FOMC와 BOJ 회의 대기심리 속 엔비디아 GTC 재료를 소화하면서 AI주 간에 혼재된 주가흐름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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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장은 3월 FOMC를 치르기에 앞서 금일 아시아 증시 장중에 발표 예정인 BOJ회의부터 소화해야 하는 상황.

통상적으로 BOJ 회의는 일본 이외의 증시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 못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크지 않은 편이긴 했음.

그렇지만 현 시점은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이동한 국면임을 상기해봐야 함.

뉴스플로우로 자주 접했던 것처럼, 이번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정책 종료, 수익률곡선통제(YCC) 종료 등 BOJ의 정책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음.

BOJ가 강조했던 물가 상승과 임금 상승의 선순환 고리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일본의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3.1%(YoY)로 BOJ의 2% 목표치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최대 노동조합 “렌고”의 임금협상인 춘투에서 올해 정규직들의 임금인상률이 5.28%로 제시되면서 지난해 3.6%대 임금인상률에 비해 인상 폭이 높아진 실정.

따라서, 이번 BOJ 회의는 기존의 초 완화정책을 거두어 들이는 결정이 예상 베이스 시나리오가 될 것.

그렇지만, 전일 닛케이 증시 반등(+2.7%)이나 지난주 달러 당146엔때까지 내려갔던 엔/달러 환율이 149엔대로 복귀한 것을 미루어 봤을 때, 이미 시장은 어느정도 BOJ의 정책 전환을 반영한 것으로 보임.

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해볼 점이 있음. 만약 BOJ 회의 이후 엔/달러 환율이 130~140엔 레벨 이하로 급격히 다운된다면, 즉, 엔화 조달 비용 상승으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엔화 자산 매각 후 본국 송환)이 얼마냐 발생할 수 있느냐에 관한 것임.

우선 블룸버그 데이터 상으로 완화정책 시작 시점이었던 2013년 4월 이후 엔화로 매수한 국가별 자산(주식+채권 합산) 규모를 살펴보면, 미국(71.7조엔), 케이먼군도(52.4조엔), 프랑스(9.9조엔), 호주(4.6조엔) 등이 상위권을 차지.

이는 이들 국가들의 자산을 중심으로 엔화 포지션 청산이 일어날 시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음을 예고.

그러나 예상 시나리오 중 하나에 불과할 분 현실화될 확률은 희박하다고 판단.

이것이 현실화되려면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넘어 과거 연준처럼 급격한 금리 인상을 단행하거나, ETF 매입 프로그램 종료가 아닌 기존 보유 ETF를 매각하는 쇼크 수준의 정책 행보를 보여야 할 것

(현재 BOJ가 보유한 일본 주식 ETF는 약 70조엔으로, 일본 증시 시가총액의 약 3.8%에 해당, 일본 전체 상장된 ETF의 약 80%에 달함).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은 최근에서야 발생한 현상임을 감안 시, 이를 두고 인플레이션에서 탈출했다고 선언하고 본격적인 긴축 기조로 선회하는 것은 BOJ에게 부담이 되는 결정일 것.

결국 이번 BOJ 회의는 증시에 중립 수준에 국한되는 이벤트로 귀결될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을 소화한 후 시장은 목요일 예정된 FOMC 대응에 주력할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조정, FOMC 대기 심리, 차익실현으로 인한 저 PBR주 동반 약세에도, 바이오, 조선, 화학 등 개별 호재성 재료가 있는 업종들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코스피 +0.7%, 코스닥 +1.6%).

금일에는 테슬라(+6.3%) 등 M7을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강세에도, 3월 FOMC 경계심리 속 장중 BOJ 회의 결과를 소화하면서 지수 상단은 제한된 채 업종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

업종 관점에서는 AI와 전기차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 애플(+0.6%)과 알파벳(+4.4%)이 아이폰에 제미나이 AI를 탑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연출했다는 점은 AI 모멘텀이 유효함을 시사.

다만, 엔비디아(+0.7%)가 장 마감 후 GTC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AI GPU인 GB200을 공개한 이후 Sell-on 물량이 출회되면서 시간외에서 주가가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금일 국내 증시에서도 AI 주간 혼재된 주가 흐름을 연출할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12

1 month, 2 weeks ago

[3/18,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2분기 증시 가늠자, FOMC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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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FOMC 경계심리 속 엔비디아(-0.1%), MS(-2.1%) 등 AI 및 빅테크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발생하면서 하락 마감(다우 -0.5%, S&P500 -0.7%, 나스닥 -1.0%).

b. 3월 FOMC, 이미 시장은 자체적으로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긴 하지만, 그 이상의 매파 수위를 보일지에 대한 불안감도 점증하는 중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FOMC, BOJ, 엔비디아 GTC, 마이크론 실적 등 대내외 메인 이벤트를 치르면서 변동성 높아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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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는 1) 3월 FOMC 이후 연준의 예상 금리 경로 변화, 2) BOJ 통화정책회의, 3) 엔비디아의 GTC 이벤트 및 마이크론 실적 발표, 4)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중국 실물 경제 지표 등 치르면서 주 후반까지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600~2,720pt).

15일(금) 미국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따른 수급 변동성 확대 속 3월 FOMC 경계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엔비디아(-0.1%), MS(-2.1%) 등 AI 및 빅테크 중심으로 단기 레벨 부담에 따른 매도 압력이 발생하면서 하락 마감(다우 -0.5%, S&P500 -0.7%, 나스닥 -1.0%).

이날 발표된 2월 산업생산(0.1%MoM vs 컨센 -0.0%),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76.5 vs 컨센 77.1) 등 혼재된 경제지표는 미국 경기 불확실성을 높이긴 했음.

하지만 지금 증시에서는 이보다 연준 정책 및 AI주 주가 향방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으며, 이는 금주 예정된 3월 FOMC(20~21일)와 엔비디아의 GTC 2024(GPU Technology Conference, 18~21일)가 증시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 시키고 있는 모습,

주 후반 예정된 3월 FOMC(한국 시간 21일 새벽)의 경우, 이미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화 해놓고 있으며, 향후 인하 시점에 대한 신중한 접근 등 매파 시나리오를 베이스로 설정해 놓은 상황.

다만, 지난주 2월 CPI와 PPI 모두 잇따른 쇼크를 기록하면서, 데이터 의존적인 연준이 매파 수위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에 주입되고 있다는 점이 신경 쓰이는 부분.

일각에서는 지난 12월 FOMC 당시 올해 2회 인하에서 3회 인하로 수정했던 점도표를 재차 2회 인하로 수정할 가능성도 거론되는 중.

파월 의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월 초 상하원 증언에서 보여줬던 비둘기파 스탠스를 후퇴시킬 소지도 있는 만큼, 3월 FOMC 전후로 연준발 불확실성이 증시에 제약적인 환경을 조성시킬 것으로 판단.

현 시점은 중앙은행 정책 행보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구간이기에, 3월 FOMC 보다 하루 결과가 먼저 나올 예정인 3월 BOJ 회의도 중요할 것.

4만선 돌파는 시간 문제라 여겨질 정도로 일본증시가 강세를 연출했던 배경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BOJ의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이 있었으며, 이번 회의에서 정책 전환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

최근 일본 대기업들이 잇따른 임금 인상을 단행하는 등 물가와 임금 상승의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BOJ 총재 역시 마이너스금리 정책 변화를 시사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이는 BOJ 회의 이후 나타나는 엔화 환율 및 닛케이 주가 변화가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것임을 시사.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상승장을 견인해왔던 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 향방이 주된 관심사일 것으로 판단.

15일 기준 엔비디아의 종가는 878.4달러로 3월 이후 약 11% 오르긴 했으나, 1~2월에 비해 모멘텀이 약해지면서 연중 고점 대비 약 9.8%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기술적인 조정장 진입이 임박한 상황.

FOMC에 앞서 예정된 엔비디아 CEO 젠슨황의 연설(19일 새벽 예정)에서 신제품 공개 등을 통해 시장은 이 기업의 미래 수익성 및 주가 밸류에이션을 수정해 나갈 것으로 보임.

주 후반에는 마이크론 실적(21일)도 대기하고 있기에, 상기 이벤트들을 치르는 과정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외국인 수급 변화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673

1 month, 2 weeks ago

[3/13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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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국 증시는 2월 CPI 쇼크에도, 연준의 6월 인하 기대감 지속, AI주 반등에 힘입어 강세(다우 +0.6%, S&P500 +1.1%, 나스닥 +1.5%)

b. 지금 증시에는 상하방 요인이 공존, 3월 FOMC 전까지는 방향성 베팅 니즈 크지 않을 전망

c. 국내 증시도 2월 인플레 부담에도, 엔비디아와 같은 AI 중심의 미국 강세 효과 등으로 반등에 나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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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영향권에 진입하기 연준 정책 전환 시점을 점검하게 만드는 2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헤드라인 CPI가 3.2%(YoY)로 컨센(3.1%) 및 전월(3.1%) 수치를 모두 상회했고, 코어는 3.8%(YoY)로 전월(3.9%)에 비해 소폭 내려갔지만 컨센(3.7%)보다 높게 나오면서 2개월 연속 인플레이션 쇼크를 맞아버린 실정.

그렇지만 미국 증시가 기존 주도 업종인 AI 중심의 상승세로 마감한 데서 유추할 수 있듯이, 시장은 지난 1월 CPI 쇼크 이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주가에 선반영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

또 1월 CPI 쇼크 유발 요인 중 하나인 주거비 물가가 2월에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중립 이상의 재료로 받아들인 모습(12월 6.2% -> 1월 6.0% -> 2월 5.7%),

에너지 물가의 상승 역시 일간 단위로 접근할 수 있는 국제 유가 흐름을 통해 일정부분 예방주사를 맞아 왔던 것으로 해석 가능.

이처럼 인플레이션 이벤트를 긍정적으로 소화한 것은 반길 만한 일이나, 그렇다고 해서 인플레이션 노이즈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판단하기에는 한계점이 존재.

여전히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의 흐름이 불안정한 가운데, 클리블랜드 연은의 인플레이션 추정 모델 상 2월 CPI 발표 이후 3월 헤드라인 CPI와 코어 CPI가 각각 3.29%에서 3.33%대로, 3.69%대에서 3.73%대로 상향 조정됐기 때문.

이는 단기간에 인플레이션 불안을 완전히 소멸되기 어려울 수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

지난 3월 초 파월 의장이 상하원 증언에서 금리인하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식의 비둘기파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그와 동시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를 보기 원한다고 언급했다는 점도 참고해볼 필요.

이제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노이즈를 떠 안은 채, 3월 FOMC라는 주요 변곡점을 치러야 하는 상황.

2회 연속 CPI 쇼크를 확인한 연준이3월 FOMC에서 금리인하 시점과 관련해 어느 정도로 보수적인 입장으로 선회할지가 관건.

일단 CME Fed Watch 에서는 “6월 인하 시작 + 연내 3~4회 인하” 컨센서스가 유지되고 있으며, 12일 로이터의 경제학자 대상 서베이에서도 “6월 인하 시작 + 연내 3회 인하” 전망이 대다수.

당사 역시 6월 인하 시작, 연내 3~4회 인하 전망을 유지하고 있음.

단기적으로는 인플레 불안이 있어도 연말까지 길게 놓고 봤을 때 디스 인플레이션 추세는 이어지고 있는 만큼, 3월 FOMC가 쇼크 수준의 매파로 끝나지 않는 이상에야 이 전망은 훼손되지 않을 것.

결국 지금 주식시장에는 “주 후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증시 과열 우려, 인플레 노이즈 vs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유, AI 주 반등 및 차주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 기대감” 같이 상하방 요인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

따라서 차주 예정된 3월 FOMC 전까지는 지수 방향성 베팅이니 특정 업종에 대한 포지션 베팅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보다는 눈치 보기 장세가 수시로 출현 하면서 증시 내에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2월 CPI 관망심리에도, 미국 테슬라 및 애플 주가 반등에 따른 이차전지, 메모리 반도체 등 IT 업종으로의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면서 상승 마감(코스피 +0.8%, 코스닥 +1.6%).

금일에는 달러 강세, 금리 상승에도, 2월 CPI 쇼크를 중립이상으로 소화한 미국 증시 강세 효과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

업종 관점에서는 엔비디아(+7.2%), 슈퍼마이크로(+7.7%) 등 미국 증시에서 AI 주들이 AI 서버 수요 증가에 오라클(+11.8%)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동반 강세를 연출한 만큼, 최근 국내 증시에서 단기 주가 부침 현상이 있었던 HBM 등 AI 관련주들의 수급 여건을 호전시켜 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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