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SNOW) 3Q25: 10년의 선택을 보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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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라도 올려야 하나🌻

요새 저를 사칭하고 다니는 PB가 있다는 썰이 들려옵니다.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도PB 텔레채널 한 번 보여주시죠”

이게 제 명함입니다.

걸리면 공포의 쓴맛 날리겠읍니다.

짧은 생각 정리 - 24. 11. 12

1. 시장 하락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인기가 좋았던, 내용이 좋은 기업들은 생각보다 하락폭이 양호하고, 애매하게 괜찮아보이나 수급이 약한 기업들의 하락이 두드러지는 모습.
   상당히 쏠려있는 시장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시장 흐름이 언제 언와인딩될 것인가? 를 생각해보면 마땅한 트리거를 찾기도 힘듬. EPS 성장은 25년에 둔화될 것이고 실적 호조를 보이는 섹터의 개수도 늘어나지 못할 것이기 때문.

슬픈 이야기지만 이렇게만 따지면 시장의 온기가 넓게 퍼져야 할 이유가 없음.

1. 계속해서 전력기기, 시장 전반을 둘러보았을 때에는 바이오를 좋게 생각하는 중. 사실 개인적인 투자 스타일과 바이오 기업은 전혀 결이 맞지 않으나 시장 전체를 보았을 때 금투세 이슈 해소와 더불어 코스닥 거래대금이 올라오는 이상 지수 반등은 뒤늦게라도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함. 코스닥 지수 상승이 나오려면 바이오 / 2차전지 / 테크 소부장 중 하나에서는 강한 상승이 나와야 할텐데 이 중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바이오라고 생각.

올해 내내 시장 평균 대비 강세를 유지한 섹터들은 실적으로던 계약으로던 "보여준 게 있는 섹터들" 이었음. 엣지가 있었음. 시장 평균 대비 확실한 엣지를 가져야만 좋은 성과가 나왔는데, 상술한 3개의 섹터 바이오 - 전지 - 소부장 중 올해 가장 큰 엣지를 보여주었고, 당분간 가장 좋은 소식들을 들려줄 수 있는 섹터도 현재로서는 바이오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임.

1. 팔 때보다는 살 때에 가깝다고 생각. 겁을 먹고 모든 주식을 내다 던지기에는 이미 너무 먼 길을 내려왔음.
   지금 내다던진다면 아예 한 템포를 길게 쉴 각오를 하거나 시장이 한동안 계속해서 좋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만 현재 위치에서의 매도가 당위성을 가진다고 봄. 시장의 회복을 점치나 지금의 시장이 두려운 상황이라면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는 게 맞는 것 같음.

특히 코스닥의 경우 거래대금과 지수,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구간임. 본인은 지수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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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TR, NYSE에서 나스닥으로 상장 전환

Palantir는 2024년 11월 26일부로 클래스 A 보통주 상장을 NYSE에서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주식은 'PLTR'이라는 심볼로 계속 거래될 예정이며, 이는 나스닥-100 지수® 자격 요건을 충족하려는 Palantir의 목표에 부합하는 조치입니다.

$PLTR

연말로 갈수록 본진에 대한 구축은 철저히 해야하며 새로운 주도주에 대한 탐구와 고찰이 필요합니다. 돌이켜보면 대부분의 주도 흐름은 미국에서 시작이 되었는데, 레드스윕이 확정되었기에 지금부터의 트럼프의 행동에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럼프가 하고 싶은 것 말고, 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논리를 짜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AI HW 랠리 이후 하반기는 AI SW가 되리라 생각했었고 이는 실로 현실화되었습니다. 그럼 그 다음은? 에…

어제부터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왔네요.
다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제가 너무 쏘아붙이듯 이야기한 것 같아서, 저도 사과드립니다. (_ _)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 바이오텍의 파이프라인 개발능력이 (기대보다 느릴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기에, 빅파마들과의 딜 체결도 많아지고 그 규모도 커지는것이라고 봅니다.

신약개발에 있어서 i) 기존에 약물이 없었던 질병일수록, ii) 기존 약물과 기전(mechanism)이 다르면서도 그 기전이 과학적으로 말이될수록, iii) 새로운 약물형태(modality)일수록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값 고점이 올라갑니다.
이 점을 상기하였을 때, 바이오텍이 10년전 L/O시대가 처음 열렸을때는 질병/기전/약물형태가 비교적 새롭지 않고, 일종의 fast-follower전략으로 가거나 me-too drug과 같은 것들이 많았고, 새로운 기전의 약물인 경우 그 기전에 대한 이해, 실험적 검증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L/O 경험도 많아지고 그렇게 수령한 계약금/마일스톤도 많아지면서, 더 challenging한 신약개발들을 수행하고 기댓값 고점이 높은 신약개발도 적극적으로 하는 상황입니다. 리가켐, 오스코텍, ABL바이오 같은 기업들이 제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알테오젠은 신약이라기보다는 플랫폼인데 제가 플랫폼쪽은 잘 모르니 언급 제외 ㅎㅎ)

여튼... 해외 바이오텍이랑 비교하면 아직 갈길이 먼것은 맞지만, 그래도 지속해서 신약개발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맞으며 그 가치를 계약으로써 보여줄 사례들이 지속 나올 것 같습니다.

ⓐ 고용 / 실업 : 감소. 굿

ⓑ 소매 / 소비 : 증가. 굿

ⓒ 제조업 둔화 : 혼재(뉴욕은 증가. 필라델피아는 감소). 글쎄

ⓓ 수입물가 : 중가. 낫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