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ce changes over last year (January CPI report)

Transportation: +8.0%
Gas Utilities: +4.9%
Shelter: +4.4%
Food away from home: +3.4%
Overall CPI: +3.0%
Medical Care: +2.7%
Electricity: +1.9%
Food at home: +1.9%
Used Cars: +1.0%
Gasoline: -0.2%
New Cars: -0.3%
Fuel Oil: -5.3%

운송과 주거(숙박비 등) 에서 LA 산불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사료됨.

특히 LA가 전국 CPI 가중치의 약 8~9%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가차원의 물가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임.

거주비용증가가 중장기적 일 수 있으나, 일단은 구조적 인플레 상승으로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봄.

🤔전형적 risk off 환경 조성?

최근 금 가격의 상승과 장기 국채 수익률의 하락이 동반되는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

이러한 조합은 전형적인 리스크오프 심리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의 자본배분을 가속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이 이러한 거시적 환경에 즉각 반응하지 않고 상승세를 지속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2000년 상반/ 2007년 중반이 있다.

그러나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각각 닷컴 버블 및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대규모 시스템 리스크가 현실화 되었음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금융위기 이후에도 귀금속 가격 상승과 장기 국채 수익률 하락이라는 매크로 트렌드가 2~3년간 지속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장기적으로 구조적 변화를 유발했음을 의미한다.

현재 시장이 변곡점을 지나 전환국면 초입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향후 유동성 환경, 크레딧 스프레드의 변화, 실질금리 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건 비단 투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도 그렇습니다.

더이상 "이랬으니깐 이럴거야"라는 말이 안 통하는 시대인 듯 합니다.
남이, 부모님이, 선배님이, 선생님이 하는 말씀 보다는 본인만의 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산에는 사이렌이 울린다고 합니다

?? 한국 8월 CPI
헤드라인 2.6% -> 2.0%
근원 2.2%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