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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건설/REITs 장문준]
[REITs] 한국 리츠 한 눈에: 권토중래 (捲土重來)
KB증권 건설/REITs 장문준 (02-6114-2928)
** 아주 오랜만에 리츠 산업 코멘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시각적으로 산업을 직관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표와 차트를 넣었습니다. 간 요청을 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게으름에 업데이트가 소홀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강한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KB증권에서는 상장리츠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① 투자자 우위의 현재 시장 상황 속에서 개별 리츠의 상품성이 투자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② 리츠 대형화를 통해 그간 한국 상장리츠의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유동성이 개선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③ 금리인하기에 적극적인 리파이낸싱으로 배당컷에 대한 우려도 점차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임차인과 계약조건이 돋보이는 한국 상장리츠를 좋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구간으로 봅니다.
주춤했던 한국 상장리츠가 금리인하 흐름에 맞춰 다시 신규자산을 취득하면서 본격적인 대형화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한국 리츠 시장은 신규자산 편입 및 유상증자와 관련해서 뼈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2022년 6월 전후로 금리 인상과 주요 상장리츠의 유상증자 발표가 맞물리면서 상장리츠 대부분의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한 바 있는데 한정된 투자 수요 대비 공급이 일시에 몰린 것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아픈 기억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 상장리츠 대형화는 꼭 필요한 과제입니다. 수요 저변을 넓히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0/11 기준 KOSPI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 비중은 32% 수준인데 상장 리츠에 투자하는 외국인 비중은 9.8%에 불과합니다. 낮은 외국인 비중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KB증권에서 판단하는 중요 원인 중 하나는 사이즈입니다.
상장리츠 중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평균 시가총액 8,830억원)에 대한 외국인 투자 비중은 평균 16.9%, 나머지 19개 종목 (평균 시가총액 1,890억원) 의 경우 평균 1%에 불과합니다. 한국 상장리츠의 최대 약점 중 하나가 낮은 거래량과 유동성인 점을 감안하면 리츠의 대형화는 궁극적으로 한국 상장리츠 시장 전체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상세내용은 리포트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포트 클릭: https://bit.ly/3Y9sB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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