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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12월 셋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 지속 중
▶ 은행주 전주에도 큰폭 초과하락.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 및 정치적 환경 변화 가능성에 따른 규제 확대 우려 등이 작용
- 전주에도 은행주는 1.4% 하락해 KOSPI 상승률 2.7% 대비 초과하락.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2주째 KOSPI 대비 큰폭의 초과하락세를 시현. KOSPI의 경우 금투세 폐지를 포함한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 탄핵소추안 가결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등의 요인으로 반등에 성공한 반면 은행주는 1) 여전히 높은 수준의 원/달러 환율과 2) 정치적 환경 변화 가능성에 따른 규제리스크 확대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계속 위축시키고 있는 양상. 3) 여기에 지난주에도 외국인이 은행주를 2,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수급 여건이 약화되고 있는 점도 은행주 약세의 주요 배경임
-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큰폭 상승. 12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이 97%까지 상승하는 등 11월 CPI가 인하 가능성을 낮출만큼 강력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2기 시대의 금리 경로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는 듯. 원/달러 환율은 1,435.2원으로 한주간 12.2원 추가 상승
▶ 연말까지 하나금융만 자사주 매입 지속. 향후 매입규모 확대 예상. 밸류업지수 리밸런싱에 KB금융과 하나금융 포함 전망
- KB금융과 신한지주의 4분기 추가 자사주 매입분(각각 1,000억원과 1,500억원)이 지난주에 모두 완료. 하나금융 추가 자사주 매입분 1,500억원은 전일까지 1.2백만주, 약 740억원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금까지는 일 50,000주씩 매입했지만 연말까지 완료한다고 가정할 경우 금주부터는 일 100,000주 이상씩 매입할 것으로 예상. 향후 연말까지 자사주 매입이 진행될 은행은 하나금융이 유일하고, 일 매입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급 영향도 이전보다는 강화될 것으로 전망
- 한편 16일 밸류업지수 리밸런싱 발표 예고. 주요 언론에 따르면 5개 안팎의 종목이 신규로 편입되며 주요 대상은 주주환원과 공시에 적극적이었던 금융·통신주 위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 신규 편입 종목 수가 다소 적은 편이지만 지난번 밸류업지수 발표시 KB금융과 하나금융 미편입에 대해서 시장의 논란이 있었던 만큼 상기 두 은행은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11월 월중 NIM 소폭 하락. 4분기 분기 NIM은 평균 2bp 하락 전망. 하나금융 NIM 선방하고, 신한지주는 다소 부진할 듯
- 우리 필드테스트에 따르면 11월 은행 월중 NIM은 시중은행은 대체로 전월대비 플랫하거나 1bp 하락에 그친 반면 지방은행들은 11월 월중 NIM이 상당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DGB금융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0월 급락에 따른 기저효과). 12월 NIM도 11월 수준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
- 따라서 4분기 은행 평균 분기 NIM은 전분기대비 2bp 내외 하락할 전망. 대부분 은행이 2~3bp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나금융의 경우 4분기 NIM이 3bp 상승해 가장 선방하고, 신한지주는 약 5~6bp 하락해 은행 중 하락 폭이 가장 커질 것으로 추정됨
▶ 투자심리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탄핵 가결이 환율 안정화시 반등 가능. 수급 버팀목 있는 종목 위주의 접근 권고
- 비상계엄 사태 이후 2주동안의 주가 하락으로 은행주의 가격 매력은 다시 높아진 상황이지만 정치적 환경 변화 가능성에 따른 규제 확대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으며 외국인 매도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이 좀처럼 쉽지 않은 상황. 다만 탄핵 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원/달러 환율을 안정화시킬 경우 단기 반등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시점. 외국인 매매 패턴 변화 여부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
- 수급 측면에서 버팀목이 있는 하나금융과 BNK금융을 계속 추천. 하나금융은 4분기 NIM 상승 및 자사주 매입 지속, 원/달러 환율 안정화시의 수혜 등이 투자포인트이고, BNK금융은 전주에도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는 등 외국인 롱머니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 요인임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과 BNK금융(매수/TP 14,000원)을 제시
리포트 ☞ https://bit.ly/3VIPnnV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12월 둘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외국인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
▶ 은행주 큰폭 초과하락. 정치적 불확실성 및 밸류업 후퇴 우려 등으로 외국인이 은행주를 대규모 순매도하고 있기 때문
- 전주 은행주는 5.5% 하락해 KOSPI 하락률 1.1% 대비 큰폭의 초과하락세를 시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6시간만에 계엄이 해제됐지만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및 밸류업 후퇴 우려 등으로 인해 외국인이 은행주를 대규모 순매도하고 있기 때문. 외국인은 지난주 한주동안 은행주를 3,690억원 순매도해 KOSPI 전체 순매도 규모인 5,740억의 약 65%를 차지했고, 비상계엄 이슈 발생 직후인 3영업거래일동안에는 은행주를 약 5,050억원 순매도해 동기간 KOSPI 전체 순매도 규모 1.0조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
-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여파로 급등해 1,423.0원으로 상승마감했고, 한주간 26.5원 급등. 외국인의 KOSPI 순매도는 대부분 삼성전자와 금융주에 집중. 종목별로는 외국인의 은행주 순매도액 3,690억원 중 KB금융과 신한지주가 3,100억원과 780억원을 차지. 국내 기관은 은행주를 980억원 순매수했지만 자사주 매입분 700억원을 제외시 실질 순매수 규모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
▶ 전주 특징주는 KB금융. 외국인 매도로 주가가 대폭 하락. 반면 BNK금융은 외국인 롱머니 유입 지속으로 전주에도 상승
- 전주 특징주는 KB금융. 연초 이후 은행주 중 주가상승 폭이 가장 컸고 밸류업 대장주였던 KB금융에 외국인 순매도가 집중되면서 한주간 11.3% 하락해 은행주 중 하락 폭이 가장 컸음. 반면 BNK금융은 주가가 5.5%나 상승해 전통은행 중 유일하게 주가가 상승했는데 이는 외국인 롱머니 유입에 따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당사 보고서에도 일부 영향을 받은 듯. 한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주가가 5.8%나 상승했는데 여기에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등 관련 그룹주들이 급등하고 있는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추정됨
▶ 외국인 은행주 순매도의 배경. 밸류업 후퇴 우려에다 환율 등 매크로 지표 변동성에 따른 펀더멘털 영향 우려도 작용
- 전주 외국인의 은행주 대규모 순매도 배경은 1) 정치적 불확실성 등 국가 리스크 요인이 커지면 금리와 환율 등의 매크로지표 변동성 또한 커지기 때문에 시스템산업인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밖에 없고, 2) 연초 밸류업 정책 발표 이후 은행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은행주 주가가 크게 상승했는데 정치적 불확실성 발생이 이를 후퇴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3) 지난주 하락에도 불구하고 은행주 주가는 연초 이후 38% 가량 상승한 상태로 일련의 상황 발생이 차익실현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기 때문. 4) 여기에 밸류업 정책이 후퇴되지 않는다고 해도 원/달러 환율 급등이 CET 1 비율과 은행 손익 등 펀더멘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
▶ 밸류업 프로그램 후퇴될 가능성 낮다고 보는 이유. 그럼에도 외국인 매도세 약화 확인 전까지는 조심스러운 접근 권고
- 금감원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탄핵, 권력교체, 정치적 불안정 여부와 관계없이 밸류업 프로그램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우리도 밸류업 프로그램이 다시 후퇴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그 이유는 1) 은행들이 2027년까지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등 밸류업 공시를 이미 마무리한 상황이고, 2)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반주주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으로 원전 이슈 등처럼 특정 정치적 성향과는 상관없이 모두에게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물론 매크로지표 변동성이 은행 펀더멘털에 일부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최근의 은행주 하락은 다소 과민반응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
- 다만 은행주 수급의 키를 쥐고 있는 외국인들이 여전히 정책 신뢰도에 상당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센티멘트 개선이 좀처럼 쉽지만은 않을 가능성이 높음. 결국 외국인 순매도가 멎어야 은행주 주가도 안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현상이 확인될 때까지는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 밸류업 후퇴 가능성은 낮다는 점에서 중장기 관점에서 은행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외국인 순매도 현상이 완화될 때까지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 낙폭 과대 종목에 대한 트레이딩 매매시에도 목표수익률은 낮게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할 듯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과 BNK금융(매수/TP 14,000원)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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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12월 첫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네거티브 요인 발생에도 방어주 매력 부각
▶ 은행주 전주에도 소폭 초과상승. 민생금융 지원 방안 검토 등 네거티브 요인 발생에도 방어주 매력이 부각되었기 때문
- 전주 은행주는 1.5% 하락했지만 KOSPI 하락률 1.8%에 비해서는 소폭 초과상승. 11월 한은 금통위에서 예상외로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금융당국이 올해에도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네거티브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KOSPI를 초과상승한 이유는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었기 때문. 10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감소해 경기 우려가 커졌고, 일본은행 총재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또다시 확산되면서 경기방어주와 배당주 등 방어주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
- 전전주 소폭이기는 하지만 모처럼 국내 은행주를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지난주에는 다시 770억원 순매도로 전환했고, 국내 기관은 은행주를 810억원 순매수. 외국인의 순매도는 신한지주에 주로 집중되었고, 반면 은행 전반의 외국인 매도 속에서도 BNK금융을 190억원 순매수한 점은 특징적인 요인. 국내 기관들이 은행주 순매수 기조 하에서도 JB금융을 250억원을 순매도한 점 또한 다소 특이했던 요인
▶ 특징주는 BNK금융. 롱머니로 추정되는 외국인 순매수 대규모 유입. 반면 신한지주는 외국인 대량 매도로 주가가 부진
- 전주 특징주는 BNK금융과 JB금융, DGB금융으로 대형은행들의 주가 하락 속에서도 큰폭으로 상승. KOSPI 주가 조정 양상이 지속되면서 BNK금융과 DGB금융은 절대적으로 낮은 multiple에 따른 가격 매력이 부각되었기 때문. 환율 상승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요인이 없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 특히 BNK금융은 지난주에만 외국인이 190억원이나 순매수했는데 매수 주체는 외국인 롱머니로 추정. 외국인 롱머니는 지분 확대를 결정하면 일정 지분을 채울때까지 계속 매수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수급상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반면 신한지주는 외국인이 1,000억원 가량 큰폭으로 매도하며 지난주에만 주가가 4.8% 하락해 은행주 중에서 가장 부진
▶ 민생금융 추가 지원의 주가 영향은 과거보다는 적을 듯. 외국인 스탠스가 관건인데 대규모 순매도 전환 조짐 없는 상황
-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올해도 은행권에 수조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도. 구체적인 방법과 규모는 아직 미확정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짐. 정부와 정치권에서 민생 행보를 최우선순위로 삼고 있어 올해도 은행권의 민생금융 지원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지난해의 1.8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추정. 최근 시중금리가 큰폭 하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비이자이익 개선 요인이 이를 일부 상쇄할 가능성이 높지만 실적과 센티멘트에는 아무래도 부정적일 수 밖에 없음. 다만 밸류업 이후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큰폭 개선된 점을 감안하면 주가 영향은 과거보다는 적을 것으로 보임
- 규제리스크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스탠스가 관건인데 이슈 발생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순매도 전환 조짐은 아직 없는 상황. 상기 요인이 밸류업 공시를 이행하는데 장애물이 될 것인지가 최대의 관심사일텐데 소폭의 자본비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대형금융지주사 기준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CET 1 비율 13%를 지키기 위한 은행들의 필사의 노력이 예상되고, 결과적으로 밸류업 공시를 이행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
▶ 시장대비 초과상승세 이어질 가능성 높음. 자본비율 크게 취약하지 않은데도 상승 폭 적었던 종목에 선별적 관심 확대
- 한은이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인하하는 등 국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수출주 센티멘트 악화, 여기에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까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 계속 발생하면서 방어주들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
- 은행주들이 올해 주가가 상당폭 상승했고, 민생금융 지원 등의 규제 이슈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배당매력과 은행 주주환원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대비 초과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업종내 주도주 대비 자본비율이 크게 취약하지 않은데도 주가 상승 폭이 적었던 종목들에 대한 선별적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과 BNK금융(매수/TP 14,000원)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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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13893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BNK금융(매수/TP: 14,000원 - 상향) : 외국인 롱머니가 돌아온다. 은행업종 최선호주 유지
▶ 타행들과는 다른 집중적인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 multiple 재평가의 계기 될 것
- BNK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000원으로 12% 상향. 목표가 상향 배경은 양호한 자본비율 유지 가능성과 큰폭의 주주환원율 상향 기대 등을 반영해 그동안 할증적용해왔던 자기자본비용률을 일부 완화해 multiple을 상향했기 때문
- 한때 60%를 상회하고 2020년초만 해도 50%를 웃돌던 BNK금융의 외국인지분율은 2020년 11월 MSCI 편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작년말에는 34.1%까지 급락. 이러한 현상은 과거 5% 이상 주요 주주였던 에버딘, 해리스, 피델리티와 블랙록 등 외국인 롱머니의 이탈이 결정적으로 작용
- 그러나 올해들어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현재 지분율이 39.2%로 연초 이후 5%p 넘게 상승했고, 특히 지난 11월 20일 이후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세는 동사의 펀더멘털 개선과 경영전략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외국인 롱머니인 것으로 추정. 동기간 타행들에 대해서는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난 반면 동사에만 집중적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
- 외국인 롱머니의 재유입은 단순한 수급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수익성 대비 과도하게 할인거래되고 있는 동사의 낮은 multiple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 BNK금융을 하나금융과 더불어 2025년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계속 유지
▶ 외화자산 비중 적어 환율 상승 영향 거의 없음. 4분기에도 양호한 CET 1 비율 예상
- 동사의 3분기 CET 1 비율은 12.3%로 1분기 중 12%를 달성한 이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4분기에도 12.3% 내외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 물론 4분기에는 기말배당 등으로 약 15~20bp 내외의 하락 요인이 발생하지만 동사는 외화자산 비중이 매우 적어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CET 1 비율 하락 요인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다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증가 및 RWA 관리 등으로 배당 관련 하락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약 700억원 내외의 PF 추가 충당금 적립 가정 등에도 우리는 BNK금융의 4분기 순익을 약 1,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중간배당 제외 기말 DPS를 480원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예상 기말배당수익률 약 4.5%), 최근 언론에 은행권 민생금융 추가 지원 방안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어 이에 따른 은행권 전반의 실적 불확실성은 다소 커지고 있는 상황임. 참고로 지난해 BNK금융은 민생금융으로 830억원을 지원했고 이를 당해 실적에 모두 반영
▶ 자본비율 개선시 총주주환원율 50% 달성 충분히 가능. 주식수 감소 폭 가장 클 것
- 동사의 2023년 총주주환원율은 28.2%였고, 올해는 31.3% 예상. 따라서 대형은행 목표치와 동일한 2027년 50% 달성 목표가 다소 공격적이라는 시각들이 많은 편. 그러나 주주환원에 소요되는 필요 CET 1 규모를 감안시 12.5% 수준만 유지된다면 50% 달성은 충분히 가능
- 총주주환원율이 50%로 상향될 경우 낮은 PBR로 인해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시가총액대비 5.7%에 달하면서(2025년 총주주환원율 50% 가정시) 동일 기준 하에서 은행 중 주식수가 가장 큰폭으로 감소.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품절주로 인식될 공산이 크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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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11월 마지막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밸류업 선례 일본 은행주 최고치 경신 중
▶ 은행주 또다시 초과상승. 기업밸류업펀드 조성 및 밸류업지수 리밸런싱 단행 예정 소식으로 수급 개선 기대감 커짐
- 전주 은행주는 6.3% 상승해 KOSPI 상승률 3.5% 대비 또다시 초과상승해 미국 트럼프 당선 확정 이후 3주째 초과상승 중. 전주 은행주 초과상승의 배경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글로벌 금융주들이 전반적으로 모두 상승하는 가운데 국내의 경우 거래소와 증권유관기관 5개사가 2,000억원 규모의 기업밸류업펀드를 조성하고 21일부터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투자대상에 밸류업 지수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밸류업공시를 한 기업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밸류업공시를 모두 완료한 은행주에 대한 수급 개선 기대감이 커진 상황. 또한 12월 20일에 밸류업지수 리밸런싱을 단행한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임. 보우만 연준 이사가 인플레 둔화가 정체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발언으로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2년물 국채금리는 4.38%로 7bp 상승한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4.41%로 4bp 하락
- 전주에는 소폭이기는 하지만 모처럼 외국인이 국내 은행주를 순매수. 외국인은 KOSPI를 7,070억원 순매도한 반면 은행주를 380억원 순매수했고, 국내 기관은 KOSPI와 은행주를 각각 1.2조원과 1,040억원 순매수했음. 국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한 종목은 KB금융. 그 외 시중은행들은 국내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방향이 엇갈림
▶ 주요 이슈는 28일(목) 예정된 금통위. 동결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비둘기파 신호로 상반기 인하 폭 확대 인식 커질 듯
- 금주 주요 이슈는 28일(목)에 예정된 11월 한은 금통위. 채권전문가들은 대체로 금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 10월에 이은 연속 인하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이 동결 주장의 주요 이유
- 다만 GDP 성장률이 매우 부진하고, 내수경기 둔화 사이클도 지속되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으로 수출 관련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동결이 되더라도 금통위가 상당히 비둘기파적인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인하 소수의견 출현이 예상되며, 수정경제 전망치 하향 조정도 불가피한 만큼 내년 상반기 중 기준금리 인하 폭이 커질 것이라는 인식이 부각될 공산이 크다고 판단
▶ 8월초 급락했던 일본 은행주 다시 최고가 경신 중. 밸류업 관련주들이 시장을 크게 초과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선례
- 7월초 고점 형성 이후 8월초 주가가 급락했던 일본 은행주들이 최근 2개월간 주가가 큰폭 상승하면서 직전 고점 근처이거나 고점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미즈호와 MUFG 주가는 최고치 경신 중). MUFG는 2024F 기준 PBR이 1배를 상회했고, SMFG는 0.94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PBR이 0.7배 내외에 불과했던 미즈호마저도 후행적으로 급등해 현재 PBR이 0.9배를 상회
- 한국과 일본의 정책금리 방향성이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주주환원율을 크게 확대한 일본 은행들의 주가 움직임은 밸류업 관련주들이 시장을 크게 초과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례. 국내 은행주의 경우는 아직도 평균 PBR이 0.45배 수준이고, PBR이 가장 높은 JB금융과 KB금융도 0.65배 내외에 불과한 상황(국내 은행들이 일본 은행보다 ROE 소폭 더 높음)
▶ 밸류업 기대감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롱머니의 후행적 유입 기대. 단기적으로도 비중 줄일 필요 없다고 판단
- 내년 2월 결산 시점에서 주주환원율 추가 확대 현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단기적으로 밸류업 관련 모멘텀이 소강상태에 진입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기업밸류업펀드 조성 및 밸류업지수 리밸런싱 발표 예정 등으로 밸류업 기대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
- 여기에 아시아계 외국인의 은행주 차익실현 매물이 11월초 이후 출회되며 주가가 횡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결국 은행 주주환원 확대 및 밸류업 정책을 겨냥한 미국과 유럽 롱머니의 후행적 유입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상당히 높다고 판단. 단기적인 관점에서도 은행주 비중을 줄여갈 필요는 없다는 기존 시각을 계속 유지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과 BNK금융(매수/TP 12,500원)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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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파이낸셜그룹(8306.JT)/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미쓰비시파이낸셜그룹(8306.JT): 이자이익 확대에 상장주식 매각익까지 계속 발생 예상
▶ 2분기 실적도 컨센서스 상회. 회사측 연간 순익 가이던스를 1.75조엔으로 상향
- MUFG FY2Q24 순익은 YoY 90.4% 증가한 7,023억엔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12.6% 상회
- 호실적의 배경은 1) 7월 금리 인상에 따라(정책금리 0.25%로 인상) 순이자이익이 6,854억엔으로 YoY 6.2% 증가했고, 2) 전략적 지분 매각 단행으로 매도가능증권(AFS) 지분매각익 3,083억엔이 발생하며 영업외손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 3) 여기에 해외지점 관련 대손충당금 환입까지 발생해 대손비용도 YoY 86.4% 급감한 190억엔을 기록
- 일본내 은행들은 전통적으로 대기업간 상호 주식 매입을 통한 교차지분구조가 형성되어 있는데 일본당국은 기업가치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러한 교차 지분을 줄이는 방향을 장려 중. 전략적 지분 매각은 관행적으로 보유 중인 일본내 상장기업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으로 MUFG는 2027년 3월까지 일본내 상장주식 보유 비율을 순자산의 20% 미만으로 줄인다는 방침. 2027년 3월까지 장부가 약 7,000억엔 가량의 지분 매각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며 이에 따라 일회성 지분매각익이 2027년까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
- MUFG는 금번 컨콜에서 연간 순익 가이던스를 1.5조엔에서 1.75조엔으로 상향했고, 금리상승 영향으로 연간 순이자이익도 24년도 250억엔, 25년도 400억엔, 26년도 800억엔 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실적 호조에 따라 DPS를 큰폭 상향. 반기 자사주 매입 결의 규모도 예상을 상회
- MUFG는 순익의 40%를 배당한다는 배당정책에 따라 연간 예상 DPS를 기존 50엔에서 60엔으로 상향(연간 순익 가이던스 1.75조엔 가정 기반). 지난해 DPS인 41엔 대비 46.3% 증가한 수치이며, 약 3,0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결의
- 지난해 연간 자사주 매입액이 총 4,000억엔이었고, 하반기에 자사주 매입이 한차례 더 남아있음을 고려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였음. DPS 상향 조정에 따라 연간 자사주 매입이 작년과 동일한 4,000억엔에 그친다고 하더라도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62.9%가 될 것으로 예상(자사주 매입 5,000억엔 가정시 총주주환원율은 68.6%, 6,000억엔 가정시에는 74.4%까지 상승)
▶ 상장주식 지분 매각으로 CET 1 비율 큰폭 상승. 추가적인 총주주환원율 상승 기대
- FY2Q24 Basel III 최종안 기준의 CET 1 비율은 QoQ 80bp 상승한 11.2%를 기록해 회사 목표 범위인 9.5%~10.5%를 크게 초과한 상태. CET 1 비율이 큰폭으로 상승한 배경에는 상대적으로 RWA 위험가중치가 높은 매도가능증권(AFS)을 매각한 영향이 큼. 향후 추가 매각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는 CET 1 비율을 추가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
- 다만 하반기에는 10월 이후 엔/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한 영향과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으로 CET 1 비율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관리 목표 상단인 10.5% 수준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금번 컨콜에서 연간 자사주 매입 계획을 기존 4,000억엔에서 변화시키지는 않았지만 일회성 매각 이익과 실적 개선 등으로 총주주환원율 추가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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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9월 둘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확실한 밸류업 주도주. 재차 초과상승세 전환
▶ 전주 은행주 재차 초과상승해 가계대출 규제 우려에 따른 하락 폭 만회. 대표적 밸류업 주도주인 금융주 주가가 선방
- 전주 은행주는 0.2% 하락에 그쳐 KOSPI 하락률 4.9% 대비 재차 큰폭의 초과상승세로 전환. 가계대출 규제 우려로 전전주 초과하락했던 폭을 모두 만회. 주초 거래소가 7차 기업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9월 중 발표할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상장기업의 적극적 참여 독려를 위해 밸류업 공시이행기업 및 표창기업에 대한 지수 편입 우대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표적 밸류업 주도주인 금융주들의 주가가 선방. 중소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DB금융투자가 주주환원율 40% 이상 유지를 발표하는 등 밸류업 계획을 전향적으로 공시한 점도 금융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또다시 큰폭 하락. 미국 8월 고용지표가 실업률은 예상에 부합했지만 신규 취업자 수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고용 둔화 우려가 커졌고, 미국 연준 고위관리들이 과감한 금리 인하 필요성을 시시하면서 빅컷 가능성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
- 지난주 국내 기관과 외국인들은 KOSPI를 각각 1.2조원과 1.9조원 순매도했고, 개인들이 3.0조원을 순매수. 은행주는 국내 기관이 450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들과 개인은 각각 160억원과 310억원을 순매수했음. 외국인들이 신한지주를 대거 순매수하면서 은행주 전체적으로 순매수로 돌아선 점이 특징적인 요인
▶ 은행 8월 NIM 전월대비 3~4bp 하락 예상. 분기 NIM 4bp 이상 하락 예상되고, DGB와 JB는 10bp 이상 하락 가능성
- 우리 필드테스트에 따르면 은행 8월 월중 NIM은 전월대비 약 3~4bp 하락할 것으로 추정. 7월과 8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이며 최근 시중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대출금리 하락 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지방은행들의 경우는 7월의 큰폭 하락 이후 8월에도 추가 하락하면서 3분기 NIM 하락 폭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 9월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DGB금융과 JB금융 등은 현 추세라면 3분기 분기 NIM이 10bp 이상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 그 외 은행들도 3분기 NIM이 전분기대비 최소 4bp 이상 하락할 전망
- 다만 은행 대출성장률이 3분기 중 평균 2%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3분기에도 이자이익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는 4분기 이후에도 NIM 하락 추세는 지속되겠지만 하락 폭은 시장의 우려보다는 크지 않을 수도 있음. 현재의 NIM 하락이 시중금리 하락 등으로 선반영된 측면이 있기 때문
▶ 장기금리와 동일한 방향성 보여 온 은행주 올해 들어 완전히 다른 양상. 금리 하락 은행주 약세는 과거에 매몰된 시각
- 올해 들어 시중금리가 큰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주 주가는 매우 견고한 흐름을 나타냄. 지난 십수년간 장기금리와 은행주가가 동일한 방향성을 보여 왔던 2022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음. 장기금리와 은행주와의 동조화 현상은 모멘텀 없이 규제리스크 등으로 주가가 De-rating 되던 시기에는 금리 방향성만 보고 매매하는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주로 발생했던 현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multiple 상향 가능성이 커진 현재에는 더 이상 해당되지 않는 논리
- 향후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추세로 접어들면 은행주가 약세를 보일 수도 있지 않겠냐는 우려는 지나치게 과거에만 매몰된 시각. 밸류업 모멘텀이 둔화되지 않는 한, 경기가 극한 침체기로 진입하지 않는 한 상대적 강세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대출규제 강도 다소 약화될 전망. 성장률 둔화 우려는 지나쳤던 측면 있음. 은행주 트레이딩보다 중기 홀딩 전략 권고
- 최근 실수요자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출 규제 강도는 다소 약화될 전망. 가계대출 역성장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고 애당초 가계대출은 성장 기대가 높지 않은 부문이었으며 기업대출 성장만으로도 연간 4~5%의 총대출 성장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나쳤던 측면이 있었음. 은행주는 트레이딩보다는 최소 연내까지는 중기 홀딩 전략 권고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과 BNK금융(매수/TP 11,500원)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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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9월 첫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가계대출 규제 우려에 반응한 외국인
▶ 전주 은행주 큰폭 초과하락해 전전주 급등분을 일정부분 되돌림.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따른 성장률 둔화 우려 작용
- 전주 은행주는 4.1% 하락해 KOSPI 하락률 1.0% 대비 크게 초과하락하면서 전전주 급등을 일정부분 되돌림. 은행주 초과하락 배경은 단연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때문. 외국인 매도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수요 억제를 위한 은행 대출금리 인상 우려 발언 및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가능성에 따른 성장률 둔화 우려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임
- 연초 경영계획보다 많은 가계대출을 한 은행에는 패널티를 부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은행들은 생활안정자금 대출 제한, 주택담보대출 모기지보험 중단,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 등을 통해 가계대출 축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 금융당국은 향후 필요시 DSR 적용 범위를 확대하거나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상향 등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인데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상향의 경우는 은행 자본비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급 효과가 커질 수 있음
- 지난주 국내 기관은 KOSPI와 은행주를 각각 1.2조원과 1,14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들은 각각 2.0조원과 1,230억원 순매도. 종목별로는 외국인들이 전전주 10% 넘게 급등한 하나금융을 1,060억원 대량 순매도한 점이 특징적이었음
▶ 7월 예금은행 예대금리차 하락 커짐. 금리 하락기 수시입출금 금리 미하락 때문. 다만 7월 월중 NIM과는 다소 차이
-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4%로 전월대비 6bp 하락했고,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31%로 전월대비 5bp 하락. 수시입출금 제외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23%로 전월대비 1bp 하락에 그쳤는데(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각각 4bp와 3bp 하락) 금리 하락기에 저원가성 수시입출금 금리는 하락하지 않으면서 예대금리차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다만 은행 7월 월중 NIM은 일부 은행들의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예금은행 예대금리차와는 달리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는 상황. 기준금리 인하 시작될 경우 NIM 하락이 본격화될 수 있지만 현 금리가 기준금리 하락을 다소 선반영하고 있는 만큼 우려보다는 하락 폭이 커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PF 1차 사업성 평가 결과 발표. 제2금융권 유의/부실우려 여신 많지만 금융지주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금융당국은 부실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PF 1차 사업성 평가 결과를 발표. 평가 결과 유의와 부실우려 해당 여신은 약 21.0조원으로 전체 PF 익스포져 216.5조원의 약 9.7% 수준. 21.0조원 중 업권별 금액은 은행은 0.4조원에 불과했고 보험 0.5조원, 증권 3.2조원, 저축 4.5조원, 여전 2.4조원, 상호 9.9조원 등임. 제2금융권의 유의·부실우려 여신이 많지만 이 중 금융지주 계열 비은행들의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해당 이슈가 금융지주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3~4분기 중 PF와 관련해 추가 충당금 적립이 예상되지만 규모는 2분기 적립 규모보다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 은행주 초과상승한 상황에서 규제 이슈 발생으로 차익실현 심리 자극. 밸류업 기대 훼손되지 않는다면 일시적일 전망
- 연초 이후 은행주가 KOSPI 대비 40%p 넘게 초과상승한 상황에서 규제 이슈가 발생하자 차익실현 심리를 자극하면서 조정 국면에 진입. 다만 가계대출 규제로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애초부터 가계대출 성장률은 기대치가 높지 않은 부문이었고, 가계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성장만으로도 4% 내외의 총대출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를 지나치게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 밸류업 기대감만 훼손되지 않는다면 반등 모멘텀은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최근 조정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하며 은행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계속 유지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KB금융(매수/TP 110,000원)과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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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31614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우리금융(매수/TP: 20,500원 - 상향): 자본비율 하락 폭은 미미한 반면 ROE 제고 효과 기대
▶ 예상을 하회한 보험사 인수가격. 그룹 ROE 제고 효과를 감안해 목표주가 상향
- 우리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500원으로 상향. 목표가 상향은 동양·ABL생명 취득 결정에 따른 ROE 제고 효과를 감안해 목표 PBR을 상향했기 때문
- 전일 우리금융 이사회는 동양생명 지분 75.3%와 ABL생명 지분 100%를 각각 1.28조원과 0.27조원 등 총 1.55조원에 취득하기로 결의. 취득예정일은 미정인데 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관련 감독당국의 금융지주 제재 가능성 및 대주주 적격성 심사 여부 등에 의해 좌우될 전망
- 2분기말 양사 합산 총자산은 51.1조원으로 보험사 중 6위권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동양·ABL생명 인수가격 1.28조원과 0.27조원은 인수 지분율을 감안한 장부가치 1.7조원과 0.74조원의 각각 0.78배와 0.36배 수준임
- 총 인수가격 1.55조원은 추정 순자산가치 2.3조원(인수 지분 감안한 6월말 양사 장부가치는 2.4조원이지만 약 0.1조원 조정 예상)의 0.67배로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예상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판단
▶ 인수에 따른 CET 1 비율 하락 폭은 10bp 이내. 그룹 ROE는 0.7%p 내외 상승 전망
- 동양·ABL생명 인수에 따른 그룹 CET 1 비율 하락 폭은 10bp 이내로 미미할 전망. 양사 순자산가치가 2.3조원으로 케이뱅크와 롯데카드 지분투자 0.8조원 등을 감안해도 현 CET 1 자본의 10%인 2.8조원을 소폭 상회하는데 그쳐 CET 1 자본 차감이 크지 않는데다 RWA는 순자산가치의 250%만 증가하기 때문
- 여기에 인수가격과 순자산가치의 차이인 약 0.75조원 가량의 염가매수차익 발생이 예상되고, 이러한 염가매수차익 발생이 CET 1 비율 하락 폭을 상당부분 상쇄할 전망. 따라서 동양·ABL생명 인수 후에도 RWA 관리 등을 통해 그룹 CET 1 비율을 12% 이상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2분기말 CET 1 비율은 12.03%)
- 반면 IFRS 17 도입으로 보험사들의 이익변동성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는 있지만 2023년 기준 동양·ABL생명의 합산 연결 순익인 3,500억원이 그룹 이익에 더해진다고 가정할 경우 인수금액 1.55조원 조달을 위한 조달비용 증가 영향 등을 감안하더라도 약 0.7%p 내외의 ROE 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 자본비율 하락 폭이 매우 미미한 반면 보험사 인수에 따른 그룹 이익 개선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는 점에서 금번 M&A에 대해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예상됨
▶ 최종 인수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있는 점은 리스크 요인. 시기 지연 가능성은 높음
- 우리금융측이 동양·ABL생명 취득 결정 공시에서 취득예정일자를 밝히지 않은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최종 인수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있는 점은 리스크 요인. 행정 제재 및 금융당국의 인허가 문제가 인수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과거 DGB금융의 하이증권 인수 사례 참고)
- 따라서 검찰 수사 및 감독원의 검사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승인 심사가 미뤄질 수 있고, 인수 시기도 내년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
- 한편 설령 금번 동양·ABL생명 M&A가 무산된다고 하더라도 귀책사유에 따른 위약금 조항 등은 없는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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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증권(Overweight): 저PBR, 염가매수차익, 금융사 M&A의 톱니바퀴
[하나증권 보험/증권 Analyst 안영준]
■ 금융사 M&A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는 중
최근 일부 금융사들은 M&A와 자진상장폐지 등 지분 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장사들의 M&A나 자진상장폐지를 진행할 경우 매입가는 현재 주가에 프리미엄을 더하여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지분 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될 경우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최근에는 평소보다 특히 보험사 M&A에 대한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크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우호적인 외부 환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금융사 인수 결정에 유리한 환경 1) 염가매수차익, 2) 고금리와 IFRS17, 3) 밸류업
회계상 염가매수차익은 영업권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인수 대가가 피인수기업 순자산의 공정가치보다 낮을 경우 발생하며, 이는 당기수익으로 인식되어 이익잉여금의 증가로 이어진다. 즉 인수 시 책정된 기업가치가 PBR 1배 미만일 경우 시가총액과 인수 대금의 차액이 이익으로 인수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PBR이 낮은 금융사, 특히 보험사 인수 시 염가매수차익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부터 보험부채를 시가평가하는 IFRS17이 도입된 것과 더불어 최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보험사들의 재무제표상 자본이 대부분 크게 증가했는데, 이에 따라 회계적인 PBR은 감소했으며 이전 대비 염가매수차익의 기대치가 큰 상황이다.
추가적으로 금융사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인식 및 이익잉여금 증가는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은 주주환원을 늘리는 것인데, 금융사는 자본비율 규제를 지키는 선에서 주주환원 확대가 가능하다. 이익잉여금 확보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 금융사 M&A 시 인수기업의 효용은 전보다 증가한 상황으로, 피인수 예상 기업들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M&A 등은 회사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전까지는 딜의 성사 여부에 대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상술한 이유로 금융사 인수에 대한 유인은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실제 M&A가 진행될 경우 인수기업은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입찰가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피인수 예상 기업들의 주가 상승폭도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인수자 입장에서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피인수기업이 1) PBR이 충분히 낮으며, 2)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고, 3) 자본비율(보험사의 경우 K-ICS 비율)이 충분히 높아 인수 이후 모회사의 추가적인 출자가 불필요하는 등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하며,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 중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금융사의 주가 흐름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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