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Macro Daily 4/3(수)]

◆ Stock Market

- KOSPI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2,753.16pt에 마감. 견조한 미국 경기 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된 점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집중된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

- S&P 500은 전일대비 0.72% 하락한 5,205.81pt에 마감.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에 금리 인하 전망이 후퇴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던 증시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미 증시는 하락 마감

◆ Fixed Income

-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4.9bp 상승한 3.425%에 마감. 미국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상승한 미국채 금리에 연동되면서 전반적으로 국고채 약세장 시현. 다만 장기물 위주의 매수 수요가 개장 후 유입되면서 상승폭 제한

-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4.0bp 상승한 4.349%에 마감. 미국 제조업 경기 회복세와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하며 미 국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 Currency

-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3원 상승한 1,352.1원에 마감. 미국 3월 제조업 PMI가 17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되는 등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 경제에 영향을 받아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달러화 강세가 시현된 점이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

-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6pt 하락한 104.76pt에 마감. 그간 강한 미국 경기를 기반으로 상승한 달러화는 당일 견조한 구인 건수에도 기술적 조정 장세 시현

◆ Commodity

- 금(5월물)은 전일대비 1.10% 상승한 온스당 2,261.0달러에 마감. 이스라엘의 영사관 공격에 대해 이란은 보복을 경고하면서 전쟁 확전 우려가 부각. 이에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

- WTI(5월물)은 전일대비 1.72% 상승한 배럴당 85.15달러에 마감. 전일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점은 중동지역 긴장감을 높이며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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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Macro Daily 4/2(화)]

◆ Stock Market

- KOSPI는 전일대비 0.04% 상승한 2,747.86pt에 마감. 3월 수출 지표에서 반도체와 화장품의 수출 실적 호조에 따른 관련 종목들의 동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부진한 2차전지 테마 관련 종목들의 하락세로 전반적인 상승폭은 제한

- S&P 500은 전일대비 0.20% 하락한 5,243.77pt에 마감. 지난 금요일 발표된 근원 PCE의 상승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발언은 증시 조정 요인으로 작용

◆ Fixed Income

-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2.6bp 하락한 3.376%에 마감. 미국 2월 PCE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한국 물가 둔화 전망 발언이 전해진 점도 채권 강세장을 야기

-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0.9bp 상승한 4.309%에 마감. 3월 미국 제조업 PMI가 50.3pt를 기록. 전월 47.8pt를 상회하며 경기 확장 국면으로의 진입을 시사. 미 국채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 상승폭이 확대됨

◆ Currency

-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2원 상승한 1,349.4원에 마감. 미국 2월 PCE가 예상대로 둔화되면서 금리 인하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 이는 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7pt 상승한 104.96pt에 마감. 미국 제조업황 개선세가 확인되면서 견조한 미국의 1분기 성장률 전망이 부각. 주요국 대비 경기적 우위가 있는 미 달러화는 상승 마감

◆ Commodity

- 금(5월물)은 전일대비 0.86% 상승한 온스당 2,236.5달러에 마감.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가 상승세를 시현 중이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위험 자산 투심 위축이 금 가격은 상승 랠리를 견인

- WTI(5월물)은 전일대비 0.65% 상승한 배럴당 83.71달러에 마감. 금주 수요일 예정된 OPEC+ 회의를 앞두고 감산 연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유가는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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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iction Call] 1분기 실적 시즌의 투자전략 함의

상상인 주식전략 김용구(T. 02-3779-3825)

자료: <https://zrr.kr/W3rT>

텔레그램: <https://t.me/ConvictionCall>

5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예정)를 필두로 ‘24년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될 전망. ‘24년 퀀텀점프격 실적 개선 전망의 실제 현실화 여부를 가늠하는 첫번째 시험대. 대체로 긍정론이 우세한 총론과는 달리 각론에선 여전히 상당한 실적 불확실성이 잠복해있다는 점에서 여느 시즌 못지않은 각별한 투자전략 함의를 지님

3월 말 현재 ‘24년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Quantiwise 집계)는 245.7조원으로 ‘23년 3Q 말 260.3조원에서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행렬. 순이익 컨센서스 흐름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23년 3Q 말 196.4조원 → ‘24년 3월 말 현재 177.2조원). 이는 낙관에 크게 경도됐던 초기 추정치에 Bottom-up 애널리스트들의 Reality Check가 시시각각 반영된데 따른 결과

관건은 이번 1분기 실적 발표 결과가 상기 흐름을 끊어낼 수 있는가 여부. 1Q 실적 호조(또는 서프라이즈)가 실제 확인될 경우 ‘24년 실적 전망은 바닥반등에 나설 공산이 크고, 시장 투자가의 실적 자신감은 밸류에이션 추가 도약으로 반영될 개연성이 높음. 실제, ‘24년 KOSPI 순이익이 현 177.2조원에서 이후 실제 195조원 내외로 +10% 상향조정될 경우 현 P/E(11.7배) 레벨에서도 KOSPI 3천pt선 안착은 가능

현재 KOSPI 기업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1.2조원으로 전년 동기(27.4조원) 대비 +50.4%의 대폭적 이익 성장이 예상. 삼성전자(1Q 영업이익 컨센서스 5.1조원), SK하이닉스(1.5조원), 현대차(3.5조원), 기아(2.7조원), 한국전력(2.4조원) 등 이른바 Big 5 대표주 실적 퀀텀점프의 결과

문제는 Big 5 제외 KOSPI 기업들의 1Q 영업이익은 26.1조원으로 전년 동기(29.9조원) 대비 -12.8% 감익이 예상되고 있다는 점. Big 5 대표주는 인덱스/패시브 종목 성격이 짙고, Big 5의 대규모 증익은 시장에 익히 알려진 선반영 호재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액티브/모멘텀 알파 원천이 되긴 어려움. 이번 실적 시즌 역시 실적 불확실성이 상당할 수 있다는 의미

궁금한 점은 1분기 실적 불확실성 돌파가 가능한 전략대안 판단. 1) ‘24년 연간 및 1Q 영업이익 추정치와 1개월 변화율이 증가하고(시장 실적 추정치의 평균값이 상승), 2) EPS 추정치의 변동계수(Coefficient of Variation: EPS 추정치의 표준편차/평균으로 산출)가 이와 동반해 최근 1개월 이전 대비 감소하는(애널리스트 간 실적 추정치의 편차가 시장 컨센서스 중심으로 감소) 업종/종목 대안을 고려

반도체, 자동차, 유틸리티, 운송 등이 관련 맥락에 부합하는 업종대안에 해당. 관련 방법론을 개별종목으로 확장시킬 경우 삼성전자, 카카오, 한국전력, KT&G, 현대로템, 키움증권, 카카오게임즈, 아프리카TV, 덴티움, 씨앤씨인터내셔널 등이 추려짐. 계량분석 관점에서 도출한 실제 어닝 서프라이즈 또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최유력 후보군이란 의미

[상상인 Macro Daily 3/27(수)]

◆ Stock Market

- KOSPI는 전일대비 0.71% 상승한 2,757.09pt에 마감. 전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의 신고가 갱신 소식에 영향을 받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섹터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한국 증시 전반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

- S&P 500은 전일대비 0.28% 하락한 5,203.58pt에 마감. 트럼프 전 대통령 테마주인 트루스 소셜은 첫 거래에 16% 급등한 반면 뉴욕증시는 상승 촉매제가 부족한 상황 속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는 모습.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

◆ Fixed Income

-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3.2bp 상승한 3.412%에 마감. 3월 기대인플레이션이 농산물 가격 급등 여파에 3.2%로 상승한 가운데 서영경 금통위원의 미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지 않도록 커뮤니케이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세 시현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4bp 하락한 4.232%에 마감. 67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에서 6차례의 입찰 평균 금리를 하회하며 양호한 수요를 표출함에 따라 채권 투심 개선 및 금리 하락 마감

◆ Currency

-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6원 하락한 1,339.5원에 마감. 전일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올해 총 3회의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발언하면서 달러화 약세가 시현된 점이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

-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7pt 상승한 104.30pt에 마감. 2월 내구재 수주가 전월대비 1.4%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하였지만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의 하락으로 달러 강세 압력 약화

◆ Commodity

- 금(5월물)은 전일대비 0.04% 상승한 온스당 2,177.2달러에 마감. 달러가치 상승 대비 국채금리 하락의 영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PCE 물가지수 및 파월 의장 발언을 대기하며 금 가격은 보합세 시현

- WTI(5월물)는 전일대비 0.40% 하락한 배럴당 81.62달러에 마감.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시설 공격에 글로벌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점 부담 속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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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Macro Daily 3/26(화)]

◆ Stock Market

- KOSPI는 전일대비 0.40% 하락한 2,737.68pt에 마감. 최근 상승세를 주도했던 반도체, 자동차 업종에 대한 차익 실현이 외국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KOSPI는 하락 마감. 동시에 제약/바이오, 엔터 등으로 투자 자금이 이동하면서 KOSDAQ은 상승 마감

- S&P 500은 전일대비 0.31% 하락한 5,218.19pt에 마감. 고점 부담 속 상승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금주 예정된 PCE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강화되며 뉴욕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

◆ Fixed Income

-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6bp 상승한 3.380%에 마감. 전반적으로 관망 심리 강화에 따른 변동성이 제한된 가운데, 그간의 채권 강세장에 대한 소폭 되돌림이 이루어지면서 국고채 금리는 소폭 상승 마감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4.7bp 상승한 4.245%에 마감. 3월 FOMC 이후 형성된 강세장이 반발 매도 심리의 영향으로 되돌려지는 모습이지만 리사 쿡, 오스탄 굴스비 등 연준 구성원들의 완화적 태도에 금리 상승폭 제한

◆ Currency

-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7원 상승한 1,342.1원에 마감.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상승 출발. 하지만 이후 중국 인민은행의 역내 시장 내 달러화 매도 및 예상보다 낮은 달러-위안 기준환율 고시에 위안화 강세가 시현되면서 상승폭 축소

-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0pt 하락한 104.23pt에 마감.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이 환시 구두 개입을 언급하면서 엔화 약세 압력이 약화되며 상대적으로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 Commodity

- 금(5월물)은 전일대비 0.76% 상승한 온스당 2,176.4달러에 마감. 국채금리 상승에 의한 하방 압력에도 러시아 모스크바 테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미 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금 가격 상승 마감

- WTI(5월물)는 전일대비 1.64% 상승한 배럴당 81.95달러에 마감. 미국의 보복 중단 경고에도 이어지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유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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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Macro Daily 3/25(월)]

◆ Stock Market

- KOSPI는 전영업일대비 0.23% 하락한 2,748.56pt에 마감. 반도체 업황 회복 및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이전 급등세에 대한 조정 심리가 반영되면서 하락 마감

- S&P 500은 전영업일대비 0.14% 하락한 5,234.18pt에 마감. 미국 증시는 그간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급등세에 대한 조정 심리가 부각되면서 혼조세를 시현. 특히 대부분의 기업들의 연간 실적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부진한 점이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

◆ Fixed Income

-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영업일대비 4.4bp 하락한 3.364%에 마감. 3월 FOMC 이후 올해 3회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미 국채 금리를 추종하는 모습. 이는 국고채 금리에 대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영업일대비 6.9bp 하락한 4.198%에 마감.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올해 언젠가'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채권 강세폭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

◆ Currency

- 원/달러 환율은 전영업일대비 16.0원 상승한 1,338.4원에 마감. 중국의 절하 고시에 따른 위안화 약세에 원화가 연동된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달러화 강세가 시현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는 전영업일대비 0.42pt 상승한 104.43pt에 마감. 러시아 모스크바 테러에 대해 표트르 톨스토이 하원 부의장이 핵미사일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됨에 따라 달러 강세 마감

◆ Commodity

- 금(4월물)은 전영업일대비 1.13% 하락한 온스당 2,160.0달러에 마감. 국채금리 하락 대비 달러가치 상승의 영향이 부각된 가운데 사상 최고치 2,200달러 돌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금 가격 하락

- WTI(5월물)는 전영업일대비 0.54% 하락한 배럴당 80.63달러에 마감. 원유 감산 연장 등에서 비롯된 공급 부족 우려가 약화된 가운데 모스크바 테러에 의한 달러 강세가 유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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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미국 경기의 소프트랜딩 신호가 감지되면서 상승세를 연장했습니다. 다만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가 누적된 탓에 3대 지수의 오름폭은 제한됐습니다. 금일까지 S&P500과 NASDAQ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한 참입니다.

美 상무부가 발표 한 2023년 4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비 연율 3.3% 상승하며 예상치 2.0%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美 GDP는 3분기에도 5% 가까운 고성장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GDP 세부항목 중 개인소비지출로 추산한 근원 물가지수의 경우 2개 분기 연속 연율 2.0%를 나타내며 연준의 목표에 부합했습니다. 헤드라인 물가지수의 경우 1.7%를 기록하며 완연한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장금리는 물가 하락 신호에 보다 초점을 맞추며 내림세로 반응했습니다.

당일 ECB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낙관적인 물가 전망을 제시한 점, 그리고 올해 중반 정도에 금리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 등도 금리 내림세에 일조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5.8bp 내린 4.12%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8.3bp 하락한 4.30%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비 0.25% 오른 103.49pt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유가는 중국 부양책과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소식 등의 영향으로 전일비 3.02% 오른 배럴당 77.36 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53%, DOW는 0.64%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18%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0.25%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알파벳이 2.13% 상승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그리고 엔비디아와 메타는 0.5%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부진한 실적 여파로 12.1% 급락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호실적에 힘입어 10.27% 급등하는 등 주요 항공업체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보잉은 항공사들의 안전문제 지적과 규제 당국의 생산 제한 소식들이 맞물리면서 5.7% 하락했습니다. 경쟁 회사인 에어버스는 1.19% 올랐습니다.

장 종료 후 실적을 공개한 인텔은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 전망을 제시한 탓에 시간외 거래에서 8% 가량 하락 중입니다. 여타 반도체 종목 역시 동시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커뮤니케이션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소비재와 헬스케어는 부진했습니다.

2024/1/26 공표자료

[1월 24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확인하며 정중동 행보를 보였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프록터앤갬블,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반면 존슨앤존슨과 3M은 생각보다 부진한 매출 전망을 제시한 탓에 각각 1.66%, 11.03%씩 하락했습니다. 두 종목이 큰 비중으로 편입되어 있는 DOW 지수는 이날 0.25% 하락하며 3대 지수 중 유일하게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장 종료 후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가입자수를 공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현재 8%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회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차량과 산업용 반도체의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기대치를 밑도는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동사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현재 5%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테슬라와 IBM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며, 그 다음날에는 인텔과 비자 등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 후퇴하고 있지만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연초와 달리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시장금리 역시 지난주 후반부터 제한된 범위에서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날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3.3bp 오른 4.14%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1.5bp 하락한4.38%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엔과 유로의 약세가 부각되면서 전일비 0.23% 상승한 103.57pt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일 2%대 상승률을 보였던 WTI 유가는 0.52% 내린 배럴당 74.37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29%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어제보다 0.43%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65%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제한된 상승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0.5% 미만의 강보합세를 나타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아마존과 메타 알파벳은 1% 가까운 상승률로 마감했습니다. 주요 빅테크의 실적 발표는 차주 화요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을 시작을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필수소비재와 커뮤니케이션이 1% 이상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부동산, 경기소비재, 산업재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부진했습니다.

2024/1/24 공표자료

[1월 23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월 이후 오름세를 주도해 온 종목들은 반도체 중심의 빅테크 유형이었지만, 당일 이들 그룹은 정중동 행보를 보였습니다. 반대로 그간 연초 랠리에서 소외됐던 전통 산업과 중소형주 유형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대형 기술주 그룹인 NASDAQ100 지수는 0.1% 상승에 그친 반면,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은 2.01%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M7으로 대변되는 핵심 기술주에서는 최근 단기 과열 신호가 감지되는 중입니다. 실제 시장 주도주인 엔비디아의 상대강도지수(RSI)를 살펴보면 기술적 과열 기준선인 70선을 훌쩍 상회한 8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형 기술주 전반의 경우 그간 가파르게 진행된 이익 추정치 상향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차익실현 물량 소화에 따른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수 있으나 심각한 조정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조기 금리인하 확률은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시장금리는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1.6bp 내린 4.11%로 마감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0.8bp 상승한 4.39%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06%의 강보합세를 보이며 103.36pt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유가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가스 설비를 타격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전일비 2.42% 오른 배럴당 75.19 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22%, DOW는 0.36% 올랐습니다. NASDAQ은 0.32%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5%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보합권 부근에서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0.5% 전후의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알파벳와 아마존은 각각 0.27%, 0.36% 내렸습니다. 반면 애플은 1.22%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0.27%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장중 3% 가까이 하락했지만, 종가는 1.6%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산업재와 부동산, 그리고 금융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고, 경기소비재와 유틸리티, 그리고 필수소비재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시장대비 부진했습니다.

2024/1/23 공표자료

[11월 23일 해외 마감 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T. 02-2020-6790)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선전에 힘입어 조정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목요일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거래가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주요 IB들이 내년도 증시의 낙관적 전망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시장 위험선호를 자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일 씨티그룹이 내년 S&P500의 목표치를 5,000선을 제시한 가운데, 이날 RBC 또한 2024년 美 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이 유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나마 환기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미시간 대학교가 집계한 소비자들의 1년 예상 인플레이션은 4.5%로 전월비 0.3% 상승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이는 잠정 집계치 4.4% 보다 높음은 물론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로 확인됩니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치 역시 0.2% 상승한 3.2%를 기록하며 1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도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최근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던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 또한 예상과 달리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지표들을 반영한 시장금리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1.4bp 오른 4.41%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2.2bp 상승한 4.90%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0.3% 오르면서 103.88pt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WTI 유가는 0.86% 내린 배럴당 77.10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41%, DOW는 0.53%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46% 올랐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0.33%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대감이 반영된 아마존은 이날 1.95%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28% 올랐습니다. 메타와 알파벳도 1%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애플은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던 엔비디아는 일부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2.46%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2.9%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커뮤니케이션이 0.88%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에너지는 0.11% 내리면서 유일하게 하락했습니다.

2023/11/23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