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ock a World of Free Content: Books, Music, Videos & More Await!

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Description
국내외 시황, ETF, 금융, 경제, 투자 등
Advertising
We recommend to visit

공표된 증권사 자료와 전자공시, 뉴스를 올려드리는 채널입니다. 기업분석 역시 확정 공시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올려드릴 뿐 추정과 전망은 배제되어 있으며 주식매수매도에 대한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가치투자클럽의 리서치 자료를 받아보시려면 텔레그램 또는 카톡으로 요청해주세요
텔레그램 ID @orbisasset 카카오톡ID orbisasset
카페 https://cafe.naver.com/orbisasset

Last updated 1 month, 2 weeks ago

모든 컨텐츠에는 오류,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종목을 추천하거나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며, 어떤경우에도 투자판단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Last updated 2 weeks, 3 days ago

본 SNS는 투자권유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며, 제작자 소속회사의 의견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투자의사결정 시 전적으로 투자자의 책임과 판단 하에 결정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도 법적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SNS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투자정보제공에 관한 제작자 소속회사의 내부통제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Last updated 3 weeks, 4 days ago

1 week, 3 days ago

[6/7, 장 시작전 생각: 타이밍, 키움 한지영]

(오늘도 가벼운 문체로 몇글자)

국내 증시 휴장 기간 동안 미국 증시는 재미 좀 봤네요

엔비디아 주가 좋았고, ECB랑 BOC가 연준보다 먼저 선제적으로 금리인하 단행했고,

ISM 제조업 PMI나 GDP 하향되면서 경기침체 노이즈가 시장에 주입되기도 했지만,

ISM 서비스업 PMI(53.8, 컨센 51.0)가 예상보다 더 잘나오면서 어느정도 디톡스 해준거 같네요.

이러다 보니 미국 나스닥은 2거래일 동안 약 2% 정도 급등한채로 마감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 넘게 급등했네요

(5~6일 2거래일 누적, 다우 +0.5%, S&P500 +1.2%, 나스닥 +1.9%)

주식시장에서는 운과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오늘 장 시작 전에 많은 분들이 이 생각하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코스피는 다른 증시 대비 소외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엊그제 4일에 나스닥, 엔비디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등이 급등한 이후, 어제 5일에는 숨고르기 장세가 나오다 보니, 한국은 4일꺼를 반영할지, 아니면 5일꺼를 반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4~5일치를 한번에 반영해서 장 출발은 좋게할 것으로 보고 있고 장중에는 연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면서 어느정도 탄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네요.

ECB나 BOC가 금리인하 하면서, 또래집단 압력마냥 연준으로 하여금 인하 명분을 제공할 가능성도 있지만,

요즘 중앙은행들 행보보면, 이전 사이클과는 달리 각자도생을 추구하려는 분위기이고, 아무래도 오늘 비농업부문 고용이랑 다음주 CPI를 확인해야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ECB 6월 인하는 이미 1개월 전부터 반영된 재료인데다가, 추가 인하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한 모습을 내비쳤다는 점도 있구요.

한 1~2주 정도 고민해야 되는 부분은 엔비디아 등 반도체 주가랑 연준을 둘러싼 내러티브 변화일 것으로 보입니다.

Statisita의 통계를 보면, 5월 31일기준으로 올해 S&P500이 11% 상승했는데 이중 엔비디아의 상승 기여분이 32%에 달할 정도로, 엔비디아가 전체 증시(코스피 포함)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한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실 듯 합니다.

일단 엔디비아는 주가가 1200불을 넘으면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애플 시가총액을 제친 고무적인 일이 발생하긴 했지만, 단숨에 이리 달려오다보니 액면분할 이슈랑 맞물려서 단기적으로는 주가 모멘텀을 비축해나갈 듯합니다.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호재성 연료를 어느정도 다 소진했고, 다시 주유하는 기간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죠.

(여담이지만 BofA의 한가지 재밌는 통계가 있는데, 1980년 이후 액면분할을 한 기업의 1년뒤 주가 성과가 평균적으로 +25%에 달했다고 하네요, 같은 기간 S&P500은 +11.9%).

그리고 미국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컨센이 18.0만건, 실업률은 3.9%로 형성되어 있으며, 시장에서는 17만건을 하회하거나 실업률이 4%이상 넘으면 또 침체 내러티브가 부각될 것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저는 ISM 제조업 신규주문이 40pt이하로 내려가거나 씨티 미국 경기서프라이즈 지수가 -60pt대를 기록하지 않는 이상 경기 침체 or 하드랜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는 입장이지만,

다음주에는 FOMC를 앞두고 일련의 시장 내러티브 변화에는 단기적으로라도 대응을 해야하기에 일단 오늘 밤 미국 고용을 지켜보면서 고민을 더 해보겠습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지겨울 정도로 매크로 환경이 무한 루프를 반복하는 구간이긴 하나,

그래도 오늘 장 화이팅 하시길 바라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키움 한지영 -

1 week, 5 days ago

[6/5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키움 한지영]

-----

a. 미국 증시는 고용 부진에 따른 침체 노이즈 확대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엔비디아 강세 등으로 반등(다우 +0.4%, S&P500 +0.2%, 나스닥 +0.2%).

b. 조건이 변하면 전략이 변해야 하지만, 아직은 "Bad news is bad news"로 전환할 징후는 그리 보이지 않음

c. 국내 증시도 다시 반등 예상. 정부가 만든 유전 테마주, 젠슨황이 언급한 HBM 테스트 관련 이슈에 따른 반도체주 주가 변화가 관전 포인트

-----

지난 5월 중순 매파적이었던 5월 FOMC 의사록 이후 연준이 9월에 1회 인하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현재는 9월, 12월 총 2회 인하 전망으로 옮겨간 상황.

CME Fed Watch 상 1회 인하 확률이 43%, 2회 인하 확률이 28% 였지만, 6월 5일 기준으로 1회 인하 확률은 31%, 2회 인하 확률은 41%로 뒤바뀐 모습.

이는 지난 금요일 이후 현재까지 1분기 GDP 실제치 및 2분기 전망치 하향 조정, 5월 ISM 제조업 PMI 부진 등이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연준의 추가 인하에 베팅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와 동시에 고민인 되는 것은 다음과 같음.

일단 지금은 “지표가 안 좋으면 연준이 경기를 우려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므로 증시에 호재(Bad news is good news)” 단계가 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임.

하지만 향후 고용, 소매판매, ISM 지표 등 주요 지표가 쇼크 수준으로 악화될 경우에는 “지표가 너무 안 좋아져서 연준이 이를 수습하고자 금리인하에 나서는 것이므로 증시에 악재(Bad news is bad news)”로 국면이 전환할 수 있다는 것임.

전자의 금리인하 성격은 “경기 악화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보험성 금리인하”로 ‘95년, ‘99년, ‘19년의 인하와 유사하게 증시에는 호재가 될 수 있음.

반면, 후자의 금리인하 성격은 “경기 침체를 수습하기 위한 사후적 금리인하”로 ‘08년, ‘20년의 인하 때와 같이 증시에 다분히 악재가 될 소지가 있음.

조건이 변하면 전략이 변해야 하는 것처럼, 보험성 금리인하를 전제조건으로 삼아왔던 시장참여자들이 사후적 금리인하로 전제조건을 바꾼다면, 향후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비중을 줄이는 전략으로 불가피하게 선회해야 함.

미 10년물 금리 4.3%대로 급락, 증시 변동성 확대, 4월 JOLTs 보고서 상 구인건수 감소(805.9만건 vs 컨센 837만건 등으로 이 같은 전제조건의 변화 우려가 생성되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판단.

가령, 보험성 인하에서 사후적 인하로 시장 국면이 전환하려면, 대표 선행지표인 ISM 제조업 신규주문이 40pt이하로 급락하는 사태가 발생해야 함(과거 침체 당시의 기준점은 40pt).

아니면 경기 모멘텀을 측정하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60pt대를 하회하는 사태가 벌어져야 할 것(경기 냉각 우려가 본격화되는 기준점은 -60pt, 경기 침체 발생 기준점은 -80pt).

하지만 아직까지는 ISM 신규주문(현재 45.4pt)이나 경기 서프라이즈지수(현재 -11.6pt) 상 그런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판단.

또 한국이나 미국 모두 기업 이익은 (AI주 중심의 이익쏠림 현상이 있긴 하지만) 이전 경기 냉각기나 침체기 때와는 달리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

현재 여러 지표들이 혼재됨에 따라 경기, 연준의 통화정책, 더 나아가 증시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불투명성이 개입되고 있는 것은 사실.

그렇지만 베이스 경로는 “완만한 경기 둔화 + 보험성 금리인하 = 중립 이상의 증시 환경”으로 가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유전 테마주 급등세 지속, 2차전지주들의 기술적 매수세 유입에도, 미국 발 경기 침체 노이즈 출현, 직전일 국내 대형주들의 단기 급등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 상하방 요인이 공존함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코스피 -0.8%, 코스닥 +0.1%).

금일에는 미국 증시의 장 후반 반등 소식, 금리 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목요일 휴장 및 금요일 미국 5월 고용 결과를 둘러싼 대기 심리가 상승 탄력을 제한시킬 것으로 전망.

업종 관점에선 영일만 유전 기대감 등으로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일부 정유주들의 수급 쏠림 현상 및 그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경계해야 할 것.

전일 장 마감 후 전해진 젠슨황의”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당사에게 HBM을 제공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장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 내 수급 로테이션이 일어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205

1 week, 6 days ago

[6/4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키움 한지영]

-----

a. 미국 증시는 ISM 제조업 PMI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vs 금리 하락에 따른 엔비디아(+4.9%) 등 성장주 강세로 혼조세 마감(다우 -0.3%, S&P500 +0.2%, 나스닥 +0.5%).

b. 최근 GDP, ISM 등 지표 부진은 “경기 노랜딩이라는 기대감”에서 “소프트 랜딩이라는 현실”로 돌아오게 만드는 재료(Bad news is bad news? No, bad news is good news).

c. 국내 증시도 업종간 차별화 장세 예상. 정유주들은 정부 발 유전 테마주에 들어간 만큼, 시장 수급 쏠림 현상에 대비

-----

5월 FOMC, 4월 CPI를 중립 이상으로 소화했음에도, 주요국 증시는 5월 중순을 기점으로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었음(한국은 하락).

이는 미국의 견조한 경기 전망 속에 연준의 연내 1회 금리인하 가능성이 우세해졌으며, 그 과정에서 10년물 금리가 4.6%대를 돌파했던 부담에서 주로 기인.

하지만 전일 5월 ISM 제조업 PMI(48.7 vs 컨센 49.8, 4월 49.1)가 신규주문(45.4, 컨센 49.4) 부진 등으로 예상보다 위축되면서 10년물 금리가 4.3%대로 내려가는 등 금리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모습. .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 경제의 선행지표인 ISM 제조업 PMI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걱정거리가 될 수는 있음.

미국의 실물 소비 및 기업 이익 전망 뿐만 아니라 5월에 잘 나왔던 한국의 수출 전망을 악화시킬 소지가 있기 때문(Bad news is bad news)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최근 GDP, ISM 등 일련의 경제 지표 부진은 “경기 노랜딩이라는 기대감”에서 “랜딩(당사 전망으로는 소프트 랜딩이 유력)이라는 현실”로 돌아오게 만드는 재료라는 점임(Bad news is good news).

CPI에 영향을 미치는 ISM 제조업 PMI 내 가격지수(57.0, 컨센 60.0)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미루어 보아, 5월 CPI 포함 2분기 이후 인플레이션은 하락 경로로 복귀하면서 연준의 2회 인하 전망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기존 당사 전망을 유지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주 낙폭 과대 인식 속 5월 수출 호조에 따른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주 강세, 포항 앞바다 유전 발견 소식에 따른 석유주 폭등 영향 등으로 상승 마감(코스피 +1.7%, 코스닥 +0.6%).

금일에는 미국 ISM 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 하락 vs 경기 불안 노이즈 등 미국발 상하방 요인이 혼재됨에 따라, AI, 성장주 vs 경기 민감주 간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또 산유국 감산 축소, 수요 부진 우려 등으로 WTI 국제 유가(-3.9%)가 급락했다는 점은 국내 정유주들의 하방 요인이 될 수 있기는 함.

다만, 이들은 정부가 언급한 영일만 유전 테마주로 묶인 상태이기에, 금일에도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수급 변동성이 큰 폭 증가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한편, 전일 코스피 급등은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증시 강세 영향도 있겠지만, 5월 중 한국 증시의 소외 현상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누적된 가운데, 5월 수출 호조 등이 이를 해소하는 촉매 역할을 제공했던 것으로 판단(5월 코스피 -2.1% vs S&P500 +4.8%, 나스닥 +6.9%, 닛케이 +0.2%, 대만 가권 +3.8%, 독일 +3.2%).

지난 1일 발표된 한국의 5월 수출은 +11.7%(YoY)로 전월(+13.8%)이나 컨센(+15.2%)에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한 것은 사실.

하지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오히려 증가폭을 확대했다는 점(4월 +24.5억달러 -> 5월 +26.4억달러)이나 코스피 이익에 선행하는 하는 무역수지도 1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판단.

반도체(+54.5%), 자동차(+4.8%), 바이오헬스(+18.7%) 등 주력 품목이 전방 수요 확대, 환율 효과, 해외 점유율 확대 등으로 호조세를 보였으며, 중국(+7.6%), 미국(+15.6%) 등 G2향 수출도 견조하게 발표되는 등 세부 내용상 나쁘지 않았다는 점도 마찬가지.

5월 내내 266조원대에서 정체됐던 코스피의 ‘24년 영업이익 전망이 5월 마지막주를 기점으로 268조원대로 약 2조원 상향됐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반도체 +0.8조원, 보험 +0.2조원, 건강관리 +0.2조원, 자동차 +0.2조원 등).

더 나아가 이번 수출 결과를 반영해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 주력 품목들을 중심으로 코스피의 ‘24년 이익 전망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결국 코스피 이익 전망 개선은 주중 굵직한 매크로 이벤트가 만들어내는 변동성 장세에서 여타 증시에 비해 하방 지지력을 부여해줄 것으로 예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203

2 months, 2 weeks ago

[4/3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

a. 미국 증시는 테슬라(-4.9%)발 악재에도, 연준 위원들의 3회 인하 전망 발언 등에 힘입어 장 후반 낙폭 축소(다우 -1%, S&P500 -0.72%, 나스닥 -0.95%)

b. 수시로 연준 인하 전망이 바뀌면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 지 모르는 분위기에서는 "6월 인하 + 연내 3회 인하"와 같은 베이스 시나리오를 고정시켜두고 대응하는 것이 적절

c.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 예상. 다만, 낙폭은 제한적일 것. 신용 반대매매 등 악성 매물 출회 가능성도 낮을 전망

-----

현재 미국 증시는 신고가 부담으로 포지션을 청산할 명분을 찾는 분위기가 조성 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차지하고 있는 모습.

이로 인해 달러, 금리 등 금융시장 가격 지표들이 수시로 시세가 급변하면서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는 실정.

그때 그때 지표나 연준 위원 발언에 따라 연준의 정책 전환 시점을 둘러싼 전망이 빈번하게 바뀌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임.

여기서 촉발되는 금융시장의 가격 변화에 마켓 타이밍으로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현재의 불안한 장세를 돌파하는 이상적인 대처 방법일 것.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구사하는데 한계점이 있는 만큼, 각자의 인하 전망을 시장 분위기에 맞춰서 수시로 바꾸기 보다는 “6월 인하 시작 + 연내 3회 인하(당사 전망)” 등과 같이 베이스 시나리오를 상정해 놓고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상승이 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의 대규모 매도 압력이 유발, 다만, 삼성전자(+3.7%) 등 반도체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서 양시장은 혼조세로 마감(코스피 +0.2%, 코스닥 -2.3%).

금일에는 매크로 불안으로 인한 엔비디아(-1.0%), 마이크론(-1.5%), 유나이티드헬스(-6.4%) 등 미국 성장주 동반 약세 등이 국내 반도체 주를 중심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

다만, 전일 미국 증시가 장중 낙폭을 축소했다는 점, 연준 6월 인하 확률이 재차 우세해졌다는 점을 감안 시 국내 증시 전반에 걸친 추가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한편, 전일 국내 증시에서 이슈는 코스닥의 급락 사태였음(2일 -2.3%, 지난 1월 31일 -2.4%를 기록한 이후 최대 하락률).

주도 업종이었던 제약 및 바이오주들이 동반 급락한데서 기인했으며(2일 건강관리 업종 등락률 -4.9%).

이는 “미국 시장 금리 급등 -> 성장주 악재” 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건강관리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 출회를 자극한 것.

향후 코스닥의 관건은 다음과 같음. 통상적으로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서 급락이 출현할 때마다 나오는 단골 메뉴 성격의 우려는 신용반대매매 리스크임.

금일 혹은 추후에 코스닥 추가 급락 시 과거의 패턴대로 “코스닥 급락 -> 반대매매 물량 출회 -> 코스닥 추가 급락”이라는 부정적인 연쇄 반응에 대한 불안감이 출현할 가능성 상존.

4,

하지만 신용잔고 데이터를 보면, 이 같은 연쇄 반응이 실제로 출현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4월 1일 기준 코스닥의 신용잔고는 9.1조원으로 코스닥이 바닥을 다지고 2~3월 상승장의 기점이었던1월 31일 이후 약 9.7% 증가.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의 상승률이 14.2% 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상승장에서 레버리지성 베팅 규모가 크지 않은 모습(코스피 역시 1월 31일~4월 1일까지 지수 상승률은 10.0% vs 신용잔고 증가율은 9.5%).

제약 및 바이오 업종을 봐도 유사한 결론에 도달. 4월 1일 기준 코스닥 건강관리 업종의 신용잔고는 1.8조원으로 1월 31일 이후 약 13.1%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건강관리업종 지수는 28.0% 증가한 것에 비하면 반대매매 부담이 덜한 것으로 볼 수 있음.

결국, 현 시점은 금리 급등, 인플레이션 불안 등 매크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바이오 등 성장주 전반에 걸쳐 제약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분위기인 것은 맞음.

그렇지만 향후 미국 고용, CPI 등 주요 지표 이후 상황 반전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 또 과거와 달리 코스닥의 신용 베팅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 시, 국내 증시 전반에 걸친 반대매매 리스크 등 악성 매물로 인한 조정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32

2 months, 2 weeks ago

[4/2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

a.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5.4%) 등 반도체주 강세에도, ISM 제조업 PMI 호조에 따른 금리 상승 등으로 혼조세(다우 -0.6%, S&P500 -0.2%, 나스닥 +0.11%)

b. 한국 3월 수출 부진은 아쉬운 부분, 다만, 선행지표인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신규주문 호전에 주목

c. 국내 증시도 미국 시장금리 상승 부담 등으로 차별화 장세 예상. 외국인 수급 여건은 중립 이상일 전망

-----

역대급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던 미국 증시(1Q 나스닥 +9.1% vs코스피 +3.4%)는 지난주부터 힘이 다소 빠진 모습이지만, 지수 고점 부담,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가령,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PMI(50.3 vs 컨센 48.1)는 원래대로라면 증시가 반길만한 재료였으나, 3월 가격지수(55.8 vs 컨센53.3)의 서프라이즈는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지수 전반에 걸친 차익실현 압력을 유발했던 것으로 판단.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당시는 6월 금리인하 전망이 유효하며 4월에도 미국, 한국 등 주요국 증시의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

다만, 고용(5일), CPI(10일) 등 차주까지 예정된 매크로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미국, 일본, 한국 등 주요국 증시 간, 또 각 증시 내 업종간 상승 탄력이 상이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중국 PMI 개선 및 그에 따른 리오프닝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한국의 3월 수출 컨센 하회, 주중 미국 고용지표 대기심리 등으로 장 중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채로 마감(코스피 +0.04%, 코스닥 +0.77%).

금일에는 미 3월 ISM 제조업 PMI 호조에서 기인한 미국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경계심리 등이 지수 상단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

업종별로는 HBM 수요 증가 전망에 따른 마이크론(+5.4%) 포함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1.2%) 강세,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 확대 등이 반도체 및 중국 소비 테마주 중심의 차별화 장세를 연출시킬 것으로 전망.

전일 발표된 한국 3월 수출은 3.1%(YoY)로 지난 1월 이후 2개월 연속 수출 탄력이 둔화(1월 +18.2% -> 2월 +4.8% -> 3월 +3.1%).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있긴 하지만, 컨센(4.2%을도 하회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서 아쉬운 부분.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던 반도체 수출(1월 +56.2% -> 2월 +66.7% -> 3월 +35.7%)도 증가율이 감소했다는 점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전체 수출 실적 상 일평균 수출(1월 +22.8% -> 2월 +25.6% -> 3월 +25.1%) 등 20%대 이상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안도 요인.

한국 수출에 선행하는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신규주문(2월 49.2 -> 3월 51.4), 중국의 3월 제조업 신규주문(2월 49.0 -> 3월 53.0)이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 필요.

반도체 역시 수출 탄력이 둔화된 것이 사실이나, MS와 오픈 AI의 1,000억달러 데이터 센터 구축 소식과 같은 신규 서버용 수요 창출 기대감 등 수출 모멘텀 자체는 유효한 것으로 보임.

최근 외국인 수급에서도 긍정적인 부분들이 포착. 연초 이후 코스피 순매수 금액은 약 16조원으로 역대 4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일에도 삼성전자 등 반도체를 약 2,700원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했던 상황.

국가 단위로 비교해봐도, 외국인의 한국 증시 편식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지난주 기준(3월 21일~27일), 글로벌 주식형펀드는 한국을 약 30.3억달러 순매수하면서, 직전 2주동안의 순 유출세(누적 순유출 규모 -3.3억달러)에서 3주만에 순유입세로 전환.

반면, 지난주 같은 기간 동안 중국(-8.5억달러), 인도(-5.2억달러), 대만(-1.9억달러), 인도네시아(-0.4억달러) 등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 내에서는 자금 유출이 일어난 모습.

결국, “3월 수출 부진 -> 1분기 실적시즌 모멘텀 약화”라는 부정적인 피드백 루프의 발생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음. 동시에 외국인이 반도체 등 IT 업종을 중심으로 한 실적 모멘텀 베팅을 쉽게 철회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

중간중간 템포조절 형태로 단기적인 순매도세를 보일 여지는 있겠지만, 4월 전반에 걸쳐 이들의 순매수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30

2 months, 2 weeks ago

[4/1,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주가 모멘텀 재 충전의 시기 "

-------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휴장, 2월 PCE 물가는 전월에 비해 인플레이션 하락이 정체된 모습을 보여줬으나 시장 컨센에는 부합

b.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매크로(미 고용 등), 펀더멘털(한국 수출, 삼성전자 실적 등) 양 측면에서 중요도가 높은 이벤트들이 대기 중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주 초반 한국 수출과 미 ISM PMI, 주 후반 미 고용과 삼성전자 실적 등에 영향 받으면서 저점을 높아갈 전망

-------

한국 증시는 1) 미국 3월 비농업 부분 고용 및 JOLTs 등 주요 고용지표, 2) 뉴욕 연은 등 주요 연은 총재 발언, 3)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PMI 및 한국의 3월 수출, 4) RBA 통화정책회의, 5)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690~2,790pt)

30일(금) 미국 증시는 휴장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2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과 코어가 각각 2.5%(YoY, 1월 2.4%), 2.8%(YoY, 1월 2.9%)로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가 정체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모습.

하지만 헤드라인(컨센 2.5%)과 코어(2.8%) 모두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이미 3월 중순 발표된 2월 CPI와 PPI를 통해 2월 인플레이션 쇼크를 주가에 선반영 해온 상황.

이날 파월 의장도 2월 PCE 물가를 보고, “연준의 예상에 부합했다”면서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수준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한 점도 1~2월 인플레이션 상승이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를 줄 만큼의 큰 변수로 보지 않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

결국, 2월 PCE 물가와 파월 의장의 발언은 2월 CPI 및 3월 FOMC를 거치면서 주가 상으로 소화해온 것이기에, 금주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

동시에 “기준금리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내려가지 힘들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은 눈여겨볼 남긴 부분.

당장에 주가에 반영되지는 않겠으나, 향후 연준이 인하 사이클에 들어가더라도 과거처럼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빠르게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기간 동안 중금리 및 중물가 시대에 머물러 있어야 함을 시사.

별 다른 이벤트 없이 증시 방향성도 부재했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매크로와 증시 펀더멘털 상 대형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음.

이들 결과에 따라 주요국 증시 및 증시 내 업종 간 주가 흐름이 상이해질 것으로 예상.

매크로 상으로는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 JOLTs 등 고용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 3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컨센서스는 20.3만건(전월 27.5만건), 실업률 컨센서스는 3.9%(전월 3.9%)로 2월에 비해 고용시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임.

연준의 통화정책과 직결된 지표인 만큼, 최근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에서는 해당 지표 결과에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

또 주 후반인 5일(금)에 발표될 것임을 감안 시, 이번 고용지표는 차주까지도 증시에 파급효과가 가해질 전망.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한국의 3월 수출(컨센 4.0%YoY, 2월 4.8%) 및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이 관전 포인트.

전체 수출은 2월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수급 집중 현상이 나타나는 중인 반도체(2월 +66.7%), 자동차(2월 -7.8%), 바이오헬스(+9.3%), 기계(+1.2%) 등 개별 업종의 수출 실적 변화가 관건이 될 전망.

더 나아가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므로, 3월 수출 데이터(1일)와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5일)은 반도체 등 국내 주력 업종들의 1분기 실적을 가늠하는 프리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을 것.

한국 수출에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PMI(48.4, 2월 47.8)도 간과할 수 없는 이벤트.

해당 수치 자체보다는 세부 항목 중 전방 수요와 관련 있는 신규주문지수(2월 49.2, 1월 52.5), 인플레이션과 관련 있는 가격지수(2월 52.5, 1월 52.9)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

종합적으로 국내 증시는 주 초반에 3월 수출과 ISM 제조업 PMI(둘 다 1일 발표 예정), 주 후반에는 미국 3월 비농업 고용 등 펀더멘털과 매크로 이벤트를 치 르면서 지수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675

2 months, 3 weeks ago

[3/27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

a.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1.4%), 테슬라(+2.9%) 등 일부 반도체 및 전기차주 강세에도, 뚜렷한 신규 모멘텀이 부재함에 따라 장 후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한 채로 마감(다우 -0.08%, S&P500 -0.28%, 나스닥 -0.42%).

b. 현재는 고점 피로감이 쌓이는 구간, 그렇더라도 잠재적인 조정의 형태는 얕은 기간 조정에 국한될 전망

c. 국내 증시도 차익실현 압력 우위 속 중소형주 및 소외주로 수급 로테이션이 일어날 전망

-----

지난 3월 FOMC 이후 한국 증시는 빠른 속도로 2,700pt를 돌파하는 등 미국, 일본 등 여타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 모멘텀이 높아진 구간에 들어선 상황(3월 21~26일 누적 등락률, 코스피 +2.5%, S&P500 -0.4%, 나스닥 -0.3%, 닛케이225 +1.0%, 닥스 +2.0%).

이 같은 한국 증시의 강세는 지난 1월~3월 중순까지 주요국 랠리 장세에서 소외됐던 것에 대한 키 맞추기 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임.

동시에 전일 미국 증시가 장 후반 힘이 빠진 것처럼, 그간 주가 모멘텀이 좋았던 국가들은 연이은 고점 경신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된 측면도 최근 주가 흐름에 가미된 것으로 판단.

여기서 의문이 드는 지점이 있음. 고점 피로감은 숨고르기 장세의 얕은 기간 조정을 거치면서 해소되는 편이긴 하지만, 문제는 그 이상의 조정이 나올 수 있냐는 것.

전세계 대장국가인 미국 증시에서는 주요 외사들이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S&P500의 연말 예상 주가를 5,500~6,000pt까지 상향하는 등 낙관론이 수위가 깊어지고 있기 때문.

이는 일부 시장참여자들로 하여금 “과도한 낙관론 -> 증시 고점 신호 -> 하락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피드백 루프의 출현 가능성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는 실정.

3월 FOMC가 시장 친화적으로 끝이 났음에도, 미 10년물 금리는 4.2~4.3% 레인지에서 좀처럼 레벨 다운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나 달러 인덱스가 102~104pt 레인지에서 가시적인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신경 쓰이는 부분.

하지만 아직까지 이 같은 불안 요인들이 실체화될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

금융시장의 위험 시그널을 감지하는 데 활용되는 변동성 지수를 체크해보면, VIX(주식시장 변동성 지수)는 26일 기준 13.2pt대로 2~3월 중 15pt 레벨을 수시로 넘나 들었던 당시에 비해 변동성이 안정적인 모습.

MOVE(채권시장 변동성 지수) 역시 26일 기준 90.6pt대로 월 중 100pt대 이하로 내려간 것은 ‘23년 8월이후 처음 있는 일.

‘22년 긴축사이클 진입 이후 금리 변동성 확대로 주식시장이 여러차례 제약적인 환경에 직면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시장금리는 잘 내려가지 않고 있지만) 현재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됐다는 점은 안도할 수 있는 부분.

이번주 남은 기간 동안 증시 방향성을 영향 줄만한 이벤트도 부재하다는 점을 고려 시(PCE물가 있지만 이미 CPI를 통해 2월 인플레이션 환경을 반영),

향후 증시에 찾아올 수 있는 잠재적인 조정의 형태는 얕은 수준의 기간 조정으로 상정하는 것이 적절할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나스닥 약세, 국내2차전지와 바이오주들의 차익실현에도, 마이크론 발 호재에 따른 삼성전자(+2.2%), SK하이닉스(+4.3%) 등 반도체 중심의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0.7%, 코스닥 +0.3%)

금일에는 미국 증시 약세, PCE 물가 대기심리 등 중립 이하의 대회 환경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받으면서 업종 및 테마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업종 관점에서는 최근 반도체, 바이오 등 최근 주도 업종 내 대형주들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는는 점은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요인,

그렇지만 미국 증시에서 신고가를 경신한 마이크론(+1.4%)을 제외한 대부분 반도체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이나, 단기적으로 바이오주 수급 쏠림 현상이 급증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

따라서, 금일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나는 과정에서 기존 주도 업종 내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로 대응하거나, 이차전지, 플랫폼 등 최근 강세장에서 소외됐던 업종으로 대응하는 것이 대안일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23

2 months, 3 weeks ago

[3/26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

a.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6.2%) 등 반도체주 강세에도, 고점 부담 잔존, 중국의 미국 테크업체 규제 소식 등으로 소폭 약세(다우 -0.4%, S&P500 -0.3%, 나스닥 -0.3%).

b. 외국인의 한국 증시 순매도 압력, 일시적으로 출현할 소지 있겠지만 이들의 바이코리아 기조는 이어질 전망

c. 국내 증시도 미국 테크업체 들간 혼재된 주가흐름에 영향 받으면서,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3월 FOMC 종료 이후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보면, 아직까지 연준 내에서는 금리인하 강도를 놓고 의견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는 모습.

22일 보스틱 연은 총재는 경기 호조로 1회 인하가 적절하다고 주장한 반면, 25일 시카고 연은 총재는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만들어내는 경기 하방 압력 등으로 3회 인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

그 여파로 10년물 금리가 4.2%대에 재진입했으며, 달러화 역시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음.

이처럼 연준 위원들간 의견 불일치가 신경 쓰이기는 해도, 시장 참여자들은 3월 FOMC를 거치면서 연준과 시장 간의 간극이 좁혀지고 있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둘 필요.

4월 중 인플레, 경기 데이터 급변으로 연준이 3월 FOMC에서의 결정을 번복하는 태세 전환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위험선호심리는 쉽게 위축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의 엔비디아 등 AI 주 반등에도, 지난주 랠리의 속도 부담 속 반도체, 저 PBR 중심으로 코스피의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

반면 코스닥은 개별 호재에 따른 삼천당제약(+29.94%) 상한가 등 바이오 업종으로 수급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등 양 시장은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인 채로 마감(코스피 -0.4%, 코스닥 +1.1%).

금일에도AI 수요 호조 등에 따른 투자의견 상향으로 인한 마이크론(+6.2%), 슈퍼마이크로(+7.2%) 강세 vs 중국 정부의 미국 기술 규제로 인한 인텔(-1.7%), AMD(-0.6%), MS(-1.7%) 약세 등 미국 테크업체간 혼재된 주가흐름이 국내 지수 전반에 걸쳐 상단을 제약하면서,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현재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2년간 도달하지 못했던 상징적인 레벨인 2,700pt선을 빠르게 돌파하다 보니 속도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임.

지난 22일 금요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11.05배로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는 써머랠리 장세 였던 작년 8월 이후 최고치(12개월 선행 PBR은 0.94배로, 작년 6월 이후 최고).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1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밸류에이션 부담을 소화해 나갈 것으로 보이나, 이번주는 할인율에 영향을 주는 금리 변화 이외에는 뚜렷한 밸류에이션 해소 모멘텀이 없는 실정.

결국 지수 전반에 걸쳐 단기적인 속도 부담 우려가 쌓인 가운데, 지속 유입 중인 외국인 순매수에 일시적인 정체 현상을 초래할 소지가 있음.

현재 외국인 수급을 살펴보면, 연초 이후 코스피에서 약 13.9조원 현물 순매수를 기록. ‘23년 11.2 조원에 이어 2년 연속 바이코리아 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1~3월 동안 작년 연간 규모 급의 순매수를 함에 따라(1월 +3.5조원 -> 2월 +7.8조원 -> 3월 +2.7조원), 외국인의 코스피 지분율이 33.0%로 지난 10년 평균인 33.4%에 도달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기관, 개인 등 여타 매수 주체의 수급이 활발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전개된 바이코리아 작업이 이들로 하여금 일시적인 비중 확대 부담이 갖게 만들고 있음을 시사.

다만, 단기적인 현상일 뿐, 4월부터는 한국의 수출 지표, 1분기 실적시즌, 총선 등 신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이벤트가 대기 중이라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

매크로 상으로도 연준의 6월 금리인하 전망, 미국의 완만한 경기 둔화(=소프트랜딩), 중장기적인 AI 모멘텀 등 연초 이후 외국인의 바이코리아를 이끈 요인들은 크게 변한 것이 없음.

이번주 남은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가 출현하더라도, 한국 증시에 대한 하방 베팅 전환이 아닌 차익실현 성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

따라서, 3월 이후 외국인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2.3조원), 은행(+0.5조원), 자동차(+0.5조원), 기계(+0.3조원) 업종을 조정 시 비중확대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21

2 months, 3 weeks ago

[3/25,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주가 모멘텀 재 충전의 시기 "

-------

a. 지난 금요일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엔비디아(+3.1%)를 중심으로 한 AI주 동반 강세에도, 단기 고점 부담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다우 -0.8%, S&P500 -0.1%, 나스닥 +0.2%).

b. FOMC 발 호재나 AI 발 호재를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주가에 프라이싱 해오면서 동력을 빠르게 소진한 측면이 있기에, 이번주는 재 충전의 시기를 갖을 가능성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단기 차익실현 압력, 원/달러 환율 변동성 등에 영향 받으며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 보일 전망

-------

한국 증시는 1) 단기 속도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여부, 2) 미국의 2월 PCE, 3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등 인플레 지표, 3) 미국의 2월 신규주택판매, 4분기 GDP, 중국의 3월 제조업 PMI 등 G2 국가의 실물지표, 4) 달러화 및 원/달러 환율 변화 등에 영향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670~2,790pt).

22일(금) 미국 증시는 주요국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엔비디아(+3.1%)를 중심으로 한 AI주 동반 강세에도, 단기 고점 부담, 의회의 셧다운 가능성 등이 지수 전반에 걸친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면서 혼조세로 마감(다우 -0.8%, S&P500 -0.1%, 나스닥 +0.2%).

이날 미 의회의 1.2조 달러 예산안을 둘러싼 협상이 끝내 시한을 넘기면서 기술적인 셧다운 우려가 발생하기도 했음.

하지만 주말 중 민주당과 공화당의 합의로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증시에 노이즈를 일으킬 수 있는 정치적인 불확실성은 잘 넘긴 모습.

셧다운 위기 모면 이외에도, 안도감을 제공했던 3월 FOMC, GTC 이후 모멘텀이 취약해졌던 엔비디아에 대한 주요 외사들의 목표가 상향 등 현재 증시 분위기는 상방 베팅에 대한 색채가 짙은 것으로 보임.

4월부터는 1분기 실적시즌이 예정되어 있으며, 1~3월 전세계 경기의 선행지표 격인 한국의 수출지표가 호조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 시 주요국 전반에 걸쳐 실적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점증.

그렇지만 지난 한주 동안 FOMC 발 호재나 AI 발 호재를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주가에 프라이싱 해오면서 동력을 소진한 부분이 있음.

이는 주중에 신규 호재성 재료가 부재할 시, 한국이나 미국 증시 모두 단기적으로 고점부담을 소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수 있음을 시사.

물론 이번주에도 PCE 물가, 신규주택판매 등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및 실물 경제지표, 중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등 주요 지표들이 대기하고 있기는 함.

이들 결과를 확인해가면서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법 하지만, 사실상 증시 방향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

이미 지난 2월 CPI와 PPI를 통해 인플레이션 쇼크를 미리 맞은 측면이 있으며, 경제지표들은 3월 중 발표된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메인 경제지표 이벤트를 치러왔기 때문.

이번주 매크로 상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달러화의 움직임이 될 것.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될수록, 달러화 약세가 진행될 것으로 보는 것은 타당.

하지만 최근 SNB의 금리인하, ECB, BOE 등 여타 중앙은행들의 정책 전환(+BOJ는 완만한 긴축)으로 이들 국가의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되려 달러화 강세를 유발하고 있는 모습.

원/달러 환율 역시 지난주 후반 이후 일일 등락폭이 10원대에 달할 정도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

이 같은 환율 변동성 확대는 지난 목요일처럼 약 1.9조원대의 역대급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의 매매와 관련해 노이즈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금주에는 외환시장의 변화에 주식시장의 민감도도 높아지는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

결론적으로 금주 국내 증시는 중앙은행 정책 전환 기대감이 유효함에도, 신규 호재성 재료 부재 속 단기 레벨 부담, 원/달러 환율 변동성 등이 지수의 추가 레벨업에 제약을 가하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

이후 한국 3월 수출, 미국 3월 ISM 제조업 PMI, 비농업부문 고용 등 차주 예정된 주요 이벤트를 치르면서 추가 레벨업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제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674

2 months, 4 weeks ago

[3/20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

a. 미국 증시는 3월 FOMC 불확실성에도, 엔비디아의 장중 반등 성공에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0.8%, S&P500 +0.7%, 나스닥 +0.4%).

b. 내일 새벽 결과 발표 예정인 3월 FOMC의 관전 포인트는 경제전망 변화, 점도표 변화, 파월의장의 스탠스 변화 여부가 될 것

c.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 강세, 기술적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 예상. 다만, FOMC 경계심리가 반등 탄력 제한시킬 소지

-----

전일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3월 BOJ 회의에서는 17년만에 마이너스금리 정책 종료, YCC페지, ETF 매입 중단 등을 결정하면서 통화정책 정상화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긴 했음.

그러나 일본 증시가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0.6%대로 마감했다는 점은 일본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BOJ 결정을 이미 선반영한 것으로 보임.

3월 BOJ 회의는 불확실성 해소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시장 분위기이지만, 향후 엔화 강세가 진행될 시에 예상되는 잠재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볼 필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대표적인 이슈가 될 것. BOJ의 추가 금리 인상 등으로 엔화의 급격한 강세가 나타난다면, 엔화의 조달 비용 상승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유인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

이와 관련해 2013년 4월 이후 엔화로 매수한 지역별 누적 자산(주식+채권)을 보면, 미국(71.7조엔 = 채권 70.7조엔 + 주식 1.1조엔), 케이먼군도(52.4조엔 = 채권 6.5조엔, 주식 45.9조엔)가 최상위권을 차지.

이 중 케이먼군도는 헤지펀드들의 거점이며 이곳에서 보유한 자산의 대부분이 주식 임을 감안 시, 엔-캐리 청산 시 미국, 한국 등 여타 주요국 증시에 투자한 헤지펀드 자금이 이탈될 소지가 있음.

다만, 급격한 엔화 강세라는 전제조건이 달려야 하는데, BOJ가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라는 카드를 제시했기에 현실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판단.

더 나아가, 3월 17일 블룸버그 서베이에서 3월말 엔화 환율 레인지가 140~150엔, 연말이 120~140엔대로 컨센서스가 형성됐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

가격 저항선과 지지선은 시장 심리가 만들어내는 특성이 있는 만큼, 엔/달러 환율이 3월말에 140엔 대 이하, 연말에 120엔대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엔-캐리의 대규모 청산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

결국 엔화의 점진적인 강세(=엔/달러 환율의 완만한 하락)이 베이스 경로인 만큼, 엔-캐리의 급격한 청산으로 인한 주요국 증시의 주가 불안 초래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

이처럼 3월 BOJ 회의는 중립 수준으로 종결됐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21일) 새벽에 발표 예정인 3월 FOMC에 집중할 것.

3월 금리 동결은 지난달부터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1~2월 인플레이션 쇼크를 맞았기 때문에 3월 FOMC는 매파적일 것으로 대부분 시장 참여자들이 상정해 놓은 상황.

관전 포인트는 세가지가 될 것. 1) 12월 FOMC에서 하향했던 성장률(1.5%->1.4%), 근원 PCE물가(2.6% -> 2.4%) 전망에 변화를 줄 것인지, 2) 연내 3회 인하로 제시했던 점도표를 2회 인하로 다시 변경할 것인지 3) 파월 의장이 3월 초 상하원 증언에서 보여줬던 비둘기파 스탠스를 철회할 것인지가 이에 해당.

그 결과에 따라, “6월 인하 시작 + 연내 3~4회 인하”로 형성된 컨센서스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

하지만 통상적으로 3,6,9,12월 FOMC는 회의 종료 이후에 시장 참여자들간 의견 정리에 시간이 소요되는 특성도 고려해야 함.

3월 FOMC 이후 차주까지 약 2~3거래일에 걸쳐 주식, 채권, 외환 등 전반적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며, 실제 방향성은 그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예상에 부합한 BOJ 회의에도, 3월 FOMC 경계심리, 엔비디아의 GTC 이후 AI 셀온 물량 등으로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약세로 마감(코스피 -1.1%, 코스닥 -0.3%).

금일에는 최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 속 미국 증시 장중 반등 성공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3월 FOMC 경계심리, 마이크론 실적 관망심리 등으로 반등 탄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업종 측면에서는 사실상 미국 증시 강세 동력이었던 엔비디아(+1.1%)의 주가 반등에 주목할 필요.

이번 GTC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엔비디아 CEO가 “차세대 GPU의 공급 부족”, “삼성전자의 HBM 테스트 중” 등의 코멘트가 엔비디아의 장중 주가 반등을 견인했음을 감안 시, 이는 국내 AI 포함 전반적인 반도체주의 투자심리를 회복시켜줄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14

We recommend to visit

공표된 증권사 자료와 전자공시, 뉴스를 올려드리는 채널입니다. 기업분석 역시 확정 공시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올려드릴 뿐 추정과 전망은 배제되어 있으며 주식매수매도에 대한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가치투자클럽의 리서치 자료를 받아보시려면 텔레그램 또는 카톡으로 요청해주세요
텔레그램 ID @orbisasset 카카오톡ID orbisasset
카페 https://cafe.naver.com/orbisasset

Last updated 1 month, 2 weeks ago

모든 컨텐츠에는 오류,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종목을 추천하거나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며, 어떤경우에도 투자판단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Last updated 2 weeks, 3 days ago

본 SNS는 투자권유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며, 제작자 소속회사의 의견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투자의사결정 시 전적으로 투자자의 책임과 판단 하에 결정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도 법적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SNS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투자정보제공에 관한 제작자 소속회사의 내부통제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Last updated 3 weeks, 4 days ago